(사)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밀양지회가 5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회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4·15대 전임 지회장의 이임사, 제16대 신임 지회장의 취임사,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지회 발전에 헌신해 온 장은섭 전임 지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며, 회원들의 박수 속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은 이·취임식과 더불어 2026년도 정기총회 및 회원 노래자랑도 함께 열려,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수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8년간 헌신적으로 협회를 이끌어주신 장은섭 전임 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자립과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숙희 밀양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축사에서 “김성수 지회장님을 중심으로 밀양지회가 더욱 단합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시각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의 시각장애인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밀양지회의 행보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비즈데일리
경남 원전 산업이 다시 한 번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신규 원전 건설과 수출 확대라는 호재 속에서, 도내 중소·중견 원전기업을 겨냥한 정부·지자체의 지원 정책이 본격 가동되며 현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 경남 원전기업 한자리에…지원사업 설명회 개최경상남도는 5일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주관으로 ‘2026 원전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 지역 원전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침체기를 지나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는 원전 산업의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단순한 사업 안내를 넘어, 향후 시장 전망과 기업 성장 전략을 가늠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 ‘원전 생태계 고도화’ 신규 사업 첫 공개설명회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연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원전 생태계 고도화 지원사업’**을 비롯해, 금융 지원, 인증 제도, 품질시스템 구축, 인력 양성·교육 등 분야별 핵심 지원 정책이 소개됐다. 참석 기업들은 단기적인 일감 확보를 넘어, 정책 지원을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 동력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을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 1대1 맞춤 상담…현장 밀착 지원설명회 이후에
국민연금 기금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커지면서, 기금운용 방식 전반을 재점검하는 작업이 본격화됐다. 정부는 국민 노후자산의 안정성과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함께 고려하는 새로운 운용 틀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 논의 공식 출범보건복지부는 2월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기관 합동으로 「국민연금기금 뉴프레임워크 기획단」 제1차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기획단은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재정경제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국민연금연구원, 한국은행 등이 참여하며, 별도의 민간 전문가 자문단도 함께 운영된다. 단장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맡는다. ■ 기금운용·금융시장 영향 ‘종합 점검’이날 회의에서는 기획단 운영 방향과 함께 향후 논의 과제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국민연금 기금운용이 국내 자본시장과 외환시장,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자산배분 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검토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기금 규모가 급격히 확대된 만큼, 기존 운용 원칙이 현재 환경에 적합한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 환헤지 정책부터 성과평가까지 전면 재검토기획단은 ▲‘환오픈’을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대전 라이콘타운에서 지방정부 전통시장 담당 부서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앙–지방정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전통시장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흐름을 더욱 확산시키는 한편, 바가지요금 등 소비자 신뢰를 떨어뜨리는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행정 역량을 한데 모으고자 마련됐다. 중기부는 먼저 전통시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 회복 방향을 공유했다. 단속과 사후 점검에만 의존하기보다, 사전 예방과 상인 자율 개선을 중심으로 한 관리 체계가 지속 가능한 해법이라는 점에 의견을 모았으며, 이를 위해 중앙과 지방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어 중기부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전통시장 조성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오랜 역사와 지역 문화를 간직한 시장을 지역 대표 명소로 육성하는 ‘백년시장’ 사업을 강조하며,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콘텐츠 발굴과 세심한 현장 지원을 당부했다. 전통시장을 단순한 장터가 아닌 지역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병권 중기부 제
부산~마산 복선전철 개통을 기다려온 시민들의 불안과 혼선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섰다. 국토교통부가 터널 붕괴 사고의 원인과 안전성을 독립적·공신력 있게 재검증하는 공식 조사에 착수하며, 장기화된 개통 지연 문제의 실마리를 찾겠다는 방침이다. ■ 개통 지연 핵심 원인…‘낙동1터널 붕괴’ 재조사국토교통부는 2020년 3월 18일 발생한 부전~마산 복선전철 2공구 낙동1터널 붕괴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사고는 당시 시공 중이던 피난연결통로 굴착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후 노선의 안전성과 공정 정상화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며, 보다 객관적인 재조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 기존 조사 한계…“불가항력 결론에 의문”사고 이후 사업시행자인 스마트레일(주) 주도로 두 차례(2020년 12월, 2022년 8월) 사고조사가 진행됐다. 당시 조사 결과는 시공 공법 문제가 아닌 지반 불량에 따른 불가항력적 사고라는 결론이었다. 정부도 국토부·국가철도공단·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검증에 나섰으나, 제한된 자료와 현장 접근 여건으로 인해 체계적인 원인 규명에는 한계가 있었다
정부가 미래차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자율주행과 전기·수소차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R&D)과 산업 기반 강화에 집중해,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는 자동차 산업의 체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 자동차 R&D·기반구축에 4,645억 원 투입산업통상자원부는 2026년 자동차 분야 R&D 및 기반구축 사업에 총 4,645억 원을 투자한다고 2월 6일 공고했다. 우리 자동차 산업은 2025년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도 수출 720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년 연속 700억 달러를 웃도는 수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지만, 통상환경 불확실성 확대와 AI·자율주행 기술 가속, 친환경 규제 강화로 기술·가격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 자율주행 R&D 3,827억 원…AI 기반 기술 전환 가속산업부는 올해 자율주행과 전기·수소차 핵심기술 R&D에 총 3,827억 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1,044억 원은 44개 신규 과제에 지원된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율주행 분야에는 495억 원 규모로 14개(세부 34개) 신규 과제를 선정했다. 기존 ‘룰
광양시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 건강 측정기기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요원(간호사·물리치료사)이 6개월간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어르신은 개인별 건강 위험 요인에 따라 설정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미션은 ▲매일 걷기 ▲주기적인 혈압·혈당 측정 ▲복약 관리 등으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보건소 전문요원은 앱을 통해 수집된 건강 정보와 미션 수행 결과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모바일 앱·문자·전화 등을 활용한 1:1 비대면 상담과 건강 정보를 제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사업을 성실히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혈압계 또는 혈당 측정기 등 스마트 건강 측정기기가 기증되며, 미션 목표 달성 시에는 소정의 성공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270명으로, 2월 2일부터 정원 충원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고혈압·당뇨 질환자와 고위험군을 우선 선발하며,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대기업들의 대규모 지방투자 계획을 전면 환영하며,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핵심 축으로 키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단순한 투자 유치를 넘어, 통합 광역경제권을 기반으로 한 ‘초대형 산업 도약’ 구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 “대기업 300조 지방투자…전남·광주에 절반 이상 유치”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기업들이 발표한 300조 원 규모의 지방투자 계획을 적극 환영한다”며 “이 가운데 150조 원 이상을 전남·광주로 유치하고, 여기에 더해 신규 300조 원 규모의 첨단산업 투자를 추가로 끌어오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대통령과 주요 기업 총수들이 참석한 ‘청년 일자리와 지방 투자 확대 간담회’ 이후 나온 후속 발언으로, 김 지사는 이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주도 성장에 대한 정부 의지에 재계가 과감한 투자로 화답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 전남·광주 통합 비전…“첨단산업 중심지로”김 지사는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특별시를 기점으로,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 유치를 본격화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AI·에너지 수도 전라남도는 재생에너지와 분산에너지 특구, 풍부한 용수와 저렴한
거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과 민생 안정을 아우르는 종합 대응에 나선다. 시는 **‘2026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전 부서가 참여하는 집중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4대 분야·12개 과제…전 부서 총력 대응이번 대책은 ▲성수품 물가 안정 ▲취약·소외계층 지원 ▲24시간 안전 확보 ▲공공서비스 정상 운영 등 4대 분야 12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시청 22개 부서와 전 면·동이 참여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과 위험 요소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취약계층 돌봄·체불임금 해소 병행명절 소외를 막기 위한 복지 지원도 강화된다. 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26곳과 저소득층 1,177세대를 대상으로 위문과 지원을 실시하고, 연휴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체불임금 청산 지원반과 무료 노무상담실을 운영해 명절 전후 노동자 권익 보호에도 나선다. ■ 재난·의료 공백 없는 24시간 안전망연휴 기간 재난과 사고에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화재·재난 취약시설과 관광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연휴 기간
행정안전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장 중심의 화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월 5일 대구 지역 전통시장과 요양원을 차례로 방문해 화재 예방 대책과 대응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먼저 **칠성시장(북구)**을 찾아 자율소방대 운영 현황과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점포 내 전기·가스·소방시설 관리 상태를 세밀히 살폈다. 1974년 개설된 칠성시장은 300여 개의 소규모 점포가 밀집한 다중이용시설로, 명절 기간 이용객이 급증하는 만큼 사소한 관리 소홀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이다. 김 본부장은 상인들에게 설 명절을 앞두고 상시 점검과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거듭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정향실버빌 요양원에서는 화재 발생 시를 가정한 대피경로와 비상연락체계, 입소자 대피계획 전반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은 시설 특성을 고려해, 실제 대피 상황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정향실버빌 요양원은 지난해 4월 함지산 산불 당시, 지방정부와 협력해 입소자 전원을 인근 병원 등으로 안전하게 대피시킨 경험이 있어, 위기 상황에서의 사전 준비와 기관 간 공조의 중요
농림축산식품부의 송미령 장관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2월 5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우리 농업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설빛 프리미엄 농식품 선물세트’**를 알리고, 현장에서 땀 흘려온 생산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빛 프리미엄 농식품 선물세트’는 프리미엄·신뢰·상생·도전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구성됐다. 총 5개 카테고리, 30개 제품으로 꾸려져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판로 확대가 필요한 콩 가공제품을 적극 포함해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했으며, 청년 농업인이 생산한 제품을 선보여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농업·농촌의 비전을 담아냈다. 여기에 대한민국 식품명인의 노하우가 깃든 제품과 품평회를 통해 품질을 인정받은 우리술을 엄선해 명절 선물로서의 품격과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송 장관은 현장에 전시된 선물세트를 하나하나 살펴보며 제품에 담긴 생산자들의 정성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열린 차담회에서는 생산자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안을 직접 듣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미령 장관은 “‘설빛 프리미엄 농식품 선물세트
영광군이 야간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지정, 오는 2월 9일부터 매일 오후 8시~11시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에도 약사가 상주하며 의약품 조제와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제도로,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야간과 휴일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지정된 약국은 요일별 순환 운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 녹십자약국: 화·토·일요일 (영광읍 신남로 260, 1층) ▲ 준약국: 월·수·목·금요일 (홍농읍 홍농로 457-3) 이를 통해 영광군 전역에서 요일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심야 약국 이용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아·노인 등 의료취약계층과 야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약품 제공이 가능해 군민 체감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덕희 영광군 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야간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군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 운영 약국과 세부 운영 사항은 영광군 보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야간에 약 한 봉지가 절실한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공공심야약국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지역
성주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성주군은 2월 5일 월항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 지원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김천의료원**의 숙련된 진료팀이 참여해,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주군은 이를 통해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촘촘한 지역 의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동검진 차량에 탑재된 최신 의료 장비를 활용해 기본 건강검진부터 전문 상담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건강상 이상 소견이 있는 주민을 우선적으로 진료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통해 단순 진료를 넘어,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관리와 지속적인 사후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으로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보호와 보건의료 체감도 향상을
성주군이 산모와 영아의 건강을 출산 전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돕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와의 연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영아 발달 상담과 양육 교육, 심리·사회적 지원까지 제공하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다. 성주군보건소는 해당 사업의 가정방문 과정에서 출산을 앞둔 임산부를 중심으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적극 안내하고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임산부의 주소, 출산 예정일, 분만 예정 병원 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해 두는 제도로, 분만 중이거나 응급 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출동해 병원 이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가정 방문 시 간호사가 임산부의 신체·정신 건강 상태와 출산 준비 상황을 함께 확인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한 구급서비스까지 연계함으로써 임산부와 가족이 출산 과정 전반을 보다 안심하고 준비할
지식재산처가 아세안(ASEAN) 지역 내 K-브랜드 보호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외교 행보에 나섰다. 지식재산처는 최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지식재산 당국, 그리고 아세안 사무국과 연이어 고위급 회담을 갖고, 상표 보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2027년 ‘한-아세안 상표전문가회의’ 개최를 목표로, 아세안 내 영향력이 큰 국가들과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불닭볶음면’, ‘부산어묵’ 등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해외에서 현지인에 의해 상표가 선점된 뒤, 뒤늦게 무효 소송 등 법적 분쟁을 통해 되찾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 이러한 방식은 기업 입장에서 막대한 시간과 비용 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이 같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이 핵심이라고 판단했다. 즉, 아세안 각국의 상표 심사 단계에서 타국의 저명 상표 정보를 미리 인지하고 심사에 반영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식재산처 대표단은 2월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 및 아세안 사무국과, 이어 2월 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지식재산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