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전남 함평군 맥류 재배단지를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보리와 밀 등 월동작물의 생장이 본격화되면서 작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함평군 월동작물 영농현장을 방문해 생육 재생기에 접어든 맥류의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이 이뤄진 곳은 기능성 보리 ‘베타헬스’ 재배단지로, 2026년 맥류 생산·가공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다. 해당 단지에는 농업회사법인 오가닉팜을 포함한 23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현장 점검 결과, 최근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보리와 밀의 생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전반적인 작황은 평년 대비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타헬스’는 국립식량과학원이 2023년 개발한 겉보리 품종으로, 지역 적응성을 거쳐 함평에서 본격 재배되고 있다. 이 품종은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작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해당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베타헬스가 도정과 선별 과정을 거쳐 전량 판매되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이후 쿠키와 식혜 등 다양한 가공상품으로도 활용되며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함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뿐 아니라 가공
이혼 이후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전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전처의 새로운 삶과 만남을 지켜보는 출연자의 복잡한 감정이 극적으로 드러질 전망이다. 24일 방송되는 X의 사생활 2회에서는 배우 출신 박재현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16세 연하 전처인 한혜주의 이혼 후 일상을 지켜본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한혜주는 딸과 함께 평온한 일상을 보내며 안정된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에 김구라는 “너무 잘 살고 있다”고 반응했고, 박재현 역시 해당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분위기는 급반전된다. 전처의 일상과 관련된 이야기가 이어지던 중, 장윤정의 발언을 계기로 박재현이 “생각만 해도 기분이 더럽다”고 격한 반응을 보이며 스튜디오를 긴장감으로 몰아넣는다. 이후 한혜주의 또 다른 모습이 공개된다. 그는 한복 차림으로 등장해 신당을 찾고, 자신이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다고 밝힌다. 이혼 이후 새로운 삶을 선택한 사실이 알려지며 출연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혜주는 “이혼과 동시에 신내림을 받았다”고 밝히며, 현재의 삶을 자신의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대해 정경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가 ‘흑백세권 시즌2’로 돌아오며 미식과 부동산을 결합한 이색 임장기를 선보인다. 지난 시즌의 인기에 힘입어 더욱 확장된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의 레스토랑과 주거 공간을 직접 탐방하는 내용이 펼쳐진다. 이번 시즌에는 양세형과 양세찬을 비롯해 파브리, 이찬양 셰프 등이 출연해 서울 신사동 일대를 중심으로 ‘흑백세권’을 탐방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예능 첫 출연에 나선 이찬양 셰프의 적응기가 눈길을 끈다. 장동민의 ‘예능 트레이닝’ 속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출연진들의 유쾌한 케미가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이들은 신사동 한남대교 인근 ‘미식의 둥지’로 불리는 지역을 찾아 본격적인 임장에 나선다. 해당 지역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유명 셰프들의 업장이 밀집해 있는 미식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방송에서는 이준 셰프의 레스토랑 주방이 공개된다. 무균실 수준으로 관리된 오픈 키친의 모습이 공개되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아시아 최초 미쉐린 비건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레귬’을 운영하는 성시우 셰프의 공간도 소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전용 신용카드가 도입된다. 전기요금과 각종 잡화 구매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보다 유연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대 1천만원 한도…운영비 결제 지원이번에 도입되는 소상공인 전용 신용카드는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 운영비 결제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공과금, 재료비, 소모품 구매 등 일상적인 사업 지출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3월 23일부터 신청…모바일로 간편 접수신청은 3월 23일부터 가능하며, ‘보증드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모바일 기반 신청이 가능해 접근성도 높였다. 문의는 전용 콜센터로신청 및 제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용 콜센터(☎1588-736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단기 유동성 지원은 분명 도움이 되지만, 카드 한도에 의존하는 구조가 아닌 근본적인 매출 회복 정책이 병행돼야 실질적인 체감 효과로 이어질 것이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진주시가 고령층의 근력 저하와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향상과 건강 수명 연장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진주시는 ‘허약노인 근력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 22개소에서 어르신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면지역과 표준화사망비가 높은 일부 동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3월 말부터 경로당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보건소에서 선발한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과 운동을 병행한다. 운영 내용은 체계적인 건강관리 과정으로 구성됐다.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참여자의 신체 상태를 점검하고, 근감소증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어·운·완(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을 12주간 적용해 근력과 균형 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 교육도 병행해 전반적인 건강 관리 역량을 높인다. 진주시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낙상 예방과 일상생활 능력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인 근력과
구미시가 우리밀을 지역 대표 농식품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산업 구조를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구미시는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한 ‘2026 전략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구미밀가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약 3억9천만 원 규모로, 국비와 자부담이 함께 투입된다. 이번 사업에는 구미밀가리연구회협동조합을 중심으로 5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생산·가공·판매가 연계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우리밀 산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제과·제빵 중심에서 벗어나 밀키트와 간편식까지 제품군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밀 김치떡볶이와 떡꼬치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층을 넓히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생산과 소비 기반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구미밀가리연구회협동조합은 제분시설 준공 이후 약 130톤의 우리밀을 소비했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연간 사용량을 최대 300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수입밀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밀 자급률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망 역시
울산 북구가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며 이용 편의성과 공정성 강화에 나섰다. 수요 증가에 따른 예약 경쟁 과열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울산 북구는 북구공공산후조리원의 예약 방식을 오는 4월부터 전면 온라인으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온라인 정규 예약과 유선 대기 예약으로 이원화됐던 접수 방식은 하나의 온라인 시스템으로 일원화된다. 이를 통해 예약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북구공공산후조리원은 2021년 영남권 최초로 건립된 시설로, 현재 28실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합리적인 이용료와 체계적인 산후 관리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꾸준한 이용 수요 증가를 보여왔다. 실제 입실률은 2022년 66%에서 2023년 68.2%, 2024년 77.5%, 2025년 80.8%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예약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전문 간호 인력 배치와 체계적인 신생아 건강관리 시스템, 산모 맞춤형 프로그램 등 공공과 민간의 장점을 결합한 운영 방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위생 기준 준수, 북구보건소와 연계한 임산부 및 영유아 교육 프로
천안시가 청년 구직자와 지역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실질형 채용 행사에 나선다. 단순 홍보를 넘어 현장 면접과 채용으로 이어지는 ‘직접 매칭’ 방식이 특징이다. 천안시는 3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제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자와의 즉석 면접을 통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행사에는 한솔제지를 비롯해 제조업, 식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기업 20개사가 참여한다. 오전에는 청년 구직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기업별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지역 특성화고 학생 100명이 참여해 기업 관계자와 함께 진로 탐색과 직무 이해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자뿐 아니라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면접 참여가 가능하도록 운영돼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면접 신청자는 100명을 넘어섰으며, 전체 프로그램에는 약 300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는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현장에 노트북과 복합기를 설치해 이력서 작성 등을 지원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
보령시가 원산도 특산물의 가공과 유통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을 구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단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소득 창출과 관광 연계 효과까지 기대되는 사업이다. 보령시는 3월 23일 원산도 특산물 집적화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과 도·시의원, 공무원,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원산도 주민들의 건의를 계기로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약 3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33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대지면적 1,721㎡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부에는 활어직판장 9개소와 농산물직판장 2개소, 해수 취수시설 등이 갖춰졌다. 이를 통해 수산물과 농산물을 동시에 취급하는 복합 유통 구조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준공은 지역 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브랜드 가치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에는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판매 구조를 집적화함으로써 효율적인 유통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또한 관광객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활어와 농산물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면서, 원산도가 단순 어촌을 넘어 체류형
충북 보은군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강화에 나섰다. 최근 호흡기 감염병 확산 상황에 대응해 집단감염 예방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요양병원과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시설 등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B형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 상황을 고려해 감염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비롯해 입소자 및 종사자 건강 모니터링, 시설 내 소독 및 환기 관리, 방문객 관리 등 전반적인 방역 수준을 점검했다. 특히 일부 시설에서 확인된 방문객 관리와 환기 기준 미흡 사례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지도가 이뤄졌다. 단순 점검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 제시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집단감염 발생 시 집중 관리 방안도 함께 안내됐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지원해 현장의 대응 역량을 보완했다. 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의 특성상 다수가 함께 생활하는 환경에서 감염 확산
충북 괴산군이 축제와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특히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을 돕기 위한 장비 지원이 핵심이다. 괴산군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AED) 무상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인력이 상시 배치되기 어려운 소규모 행사와 축제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의 심장에 전기 자극을 가해 정상 리듬을 회복시키는 장비다. 기기에서 제공되는 음성 안내에 따라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응급상황에서 생존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여 대상은 괴산군 내에서 축제나 행사를 개최하는 기관 및 단체다. 대여 기간은 공휴일을 포함해 최대 7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대여신청서와 행사 증빙자료, 배상책임 동의서 등을 준비해 보건소 보건정책과 의약보건팀에 방문하거나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장비 수령과 반납은 보건소 방문을 통해 이뤄지며, 사전에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괴산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중이 모이는 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괴산군보건소장은 “심정지 환
대구광역시가 개최한 전국 유일의 종합 비즈니스 행사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와 실적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기업 지원과 판로 개척, 투자 유치, 인재 채용까지 한 자리에서 이뤄지는 ‘통합형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대구시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 ‘2026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인 691개 기업·기관이 참가하고 2,5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특히 전체 상담액은 3,506억 원으로, 지난해 실적(3,420억 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됐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112개 수요처가 참여해 중소기업 158개사와 634건의 상담을 진행, 총 1,130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9개국 해외 바이어와 전문무역상사가 참여해 364건의 1:1 상담이 이뤄졌으며, 1,304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407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가 나타났다. 또한 ‘스타트업 투자설명회’에서는 23개 투자사와 32개 기업이 참여해 총 2,180억 원
대구 미래신산업 분야 혁신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수출 계약과 투자 협의가 동시에 이어지며 해외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한 ‘글로벌 비상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결과,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3월 9일부터 12일까지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미래신산업 분야 기업 6개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기업설명회(IR)와 제품 시연을 통해 약 80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와 투자자에게 기술력을 선보였다. 대구시는 앞서 참가 기업을 선발한 뒤 3개월간 영문 피칭과 투자유치 자료 제작, 해외 바이어 사전 상담 등을 지원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제 계약 성과도 이어졌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 기업 ㈜마이스타체인은 조작 방지 투표 시스템을 앞세워 말레이시아 기업들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드론 기술을 보유한 ㈜아리온은 현지 방산기업들로부터 합작 투자와 독점 계약 제안을 받으며 동남아 시장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고창군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지역 내 교육 인력을 확보해 군민 누구나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고창군보건소는 군민의 생명 보호와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전문가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10일까지 총 8차례, 64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는 대한적십자사가 인증하는 전문 강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에서 상시 응급처치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응급처치 일반과정에서는 응급상황 행동요령과 함께 성인 및 소아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대응법 등을 익힌다. 전문과정에서는 성인·소아·영아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기도폐쇄 대응, 골절 및 상처 처치 등 보다 심화된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된다. 마지막 평가과정에서는 이론과 실기 평가뿐만 아니라 모의 강의까지 포함돼 실제 현장에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전문
울산시가 세계적인 선박용 도료 기업을 유치하며 조선·해양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대규모 투자와 본사 이전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지역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울산시는 3월 24일 시청에서 츄고쿠삼화페인트 주식회사의 공장 신설 및 본사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타카오 시미즈 츄고쿠마린페인트 글로벌 경영전략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해운시장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국내 조선업 활성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츄고쿠삼화페인트는 일본 Chugoku Marine Paint Co., Ltd.와 삼화페인트공업이 1988년 합작 설립한 친환경 선박용 도료 기업으로, 현재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회사는 총 1,2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9년까지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연면적 약 2만5,000평 규모의 생산 및 연구시설을 구축한다. 이어 2030년에는 본사를 울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투자액 중 약 800억 원이 외국인직접투자(FDI)로 구성돼, 국제 환경 규제 대응 기술의 국산화와 산업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