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안정과 행정 연속성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지난 26일, 오는 2026년 1월 1일자로 시행되는 정기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 48명과 전보 141명 등 총 270여 명 규모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5급 4명(행정과 채송화, 재무과 이성경, 농식품유통과 하소자, 건강증진과 강주영) ▲6급 9명 ▲7급 14명 ▲8급 21명 등 직급별 승진 인사가 포함됐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군정의 핵심 목표인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의 실현과 주요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안정적 조직 운영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고성군은 국정 시책에 따른 통합돌봄사업, 신규 문화·관광시설 운영 등 행정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서 기능을 조정하고, 인력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했다. 이를 통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 중심의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각종 군정 사업의 완성과 행정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인력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부산 기장군이 지역 해역에 적합한 다시마 종자 자급 기반을 구축했다. 기장군은 최근 관내 해조류 양식 어업인 26개 어가를 대상으로 자체 생산한 다시마 종자 380틀을 현장 분양했다고 26일 밝혔다. 군 수산자원연구센터는 지난 9월 인천산 우량 모조(母藻)를 확보해 종자 채묘를 실시한 뒤, 센터 내 종자배양동에서 11월 중순까지 실내 배양·관리를 진행했다. 이후 한 달간 공수해역 연구·교습 어장에서 가이식(種付) 과정을 거쳐 약 1cm 크기의 어린 엽체로 생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기장 지역의 다시마 양식은 수온이 낮은 타 지역에서 생산된 종자를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이번 연구 성과로 기장해역의 환경에 최적화된 종자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에 생산된 다시마 종자는 어촌계별로 배분돼 현장에 공급됐으며, 군은 향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생장 상태와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해역의 해양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시마 육상 종자생산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지역 해조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장의 바다’
청주시활성화재단(대표이사 황종대)이 출범 1년 만에 도시재생·농촌활성화·상권활성화 전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변화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12월 출범 이후 재단은 제도 기반 구축부터 주민 중심의 현장사업 추진까지 청주시 전역의 ‘활력 회복 엔진’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재생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 ■ 1년 만에 ‘안정 기반 완성’…청주시 도시·농촌 재생 거점으로청주시활성화재단은 지난 1년간 조직 안정화를 위해 각종 규정 30건을 제정하고, 통합업무시스템을 구축했다.또 신규 직원 8명을 채용하며 전문 인력 체계를 갖췄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농촌활성화·상권활성화 3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 시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해왔다.그 결과 청주시가 국토교통부 지역특화재생사업과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 민·관·학 네트워크로 ‘협력형 재생체계’ 구축재단은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협력기반 마련에 집중했다.건축공간연구원(Auri), 충북대 지역재생연구소,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수원도시재단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전국 대학 도시재생 거점협
서울시가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 내 핵심 부지인 홍보관(D4) 용지 매각 공고를 12월 26일부터 시행한다.이번 부지 공급은 지난해 DMC 홍보관 운영 종료 이후 민간의 창의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첫 매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 “20년 만의 변화”…홍보관 용지, 민간 창의개발 첫 문 열다서울시는 지난 12월 4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홍보관 부지의 지정용도를 폐지하고, 특정 용도 제한 없이 상업·업무 중심의 복합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이는 상암 DMC가 공공 중심의 창조산업 클러스터에서 민간 주도의 첨단·문화 비즈니스 허브로 전환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다만, 도시환경의 품격을 고려해 유흥·위락시설, 안마시술소, 옥외골프연습장 등 일부 업종은 제한된다.서울시는 “상업적 다양성은 확보하되, DMC의 창의산업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개발을 허용한다”고 설명했다. ■ 건축 조건 강화…“DMC 중심지에 걸맞은 개방형 랜드마크로”홍보관 부지는 **DMS(Digital Media Street)**의 시작점이자 DMC 문화공원과 인접한 핵심 입지에 자리한다.이에 따라 시는 계약 조건에 도시공간 기여를 위한 건축 설계 기준을 포함했다. 핵심
통일부와 국방부가 남북군사회담 재개에 대비한 협업체계 강화에 나섰다. 26일 양 부처는 **서울 남북회담본부에서 ‘남북군사회담 재개 대비 역량 강화 협의회’**를 공동 개최하고, 향후 회담 재개 시 필요한 준비사항과 부처 간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협의회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전 조율의 일환으로, 관계 기관 간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부 내 남북회담 총괄부서인 통일부 남북회담본부는 지난 11월 4일 복원된 이후 남북 간 연락통로(채널) 정상화와 대화 재개를 위한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번 협의회 역시 그 일환으로, 향후 남북 간 실무회담이 재개될 경우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점검 성격을 지닌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국방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분야별 회담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6년을 한반도 평화공존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남북대화 재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멈춰선 대화의 문을 다시 여는 일은 준비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번 협의회가 남북 신뢰 회복의 불씨를 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이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직접 참여하며 국민의 기부 동참을 독려했다. 윤 장관은 최근 행정안전부 공식 유튜브 채널의 ‘숏츠(Shorts)’ 영상에 깜짝 출연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절차를 소개하고, 직접 기부에 나서는 모습을 공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해당 지역의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제도 시행 이후 기부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15일에는 시행 3년 만에 누적 모금액 1천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혜택은 다음과 같다.①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초과 금액은 16.5% 공제② 기부금의 30% 상당 지역 특산품 답례 제공③ 지역개발·복지·문화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이러한 이유로 ‘1석 3조의 제도’로 불리며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연말정산을 앞둔 12월 들어 하루 기부액이 20억 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참여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윤호중 장관은 “고향사랑기부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대전 써니힐링요가 운영하는 전선경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 했습니다. 제주 숲에서 시작된 ‘자연스로운 힐링’의 여정 대전 유성구 노은서로에 위치한 써니힐링요가. 이 공간을 이끄는 전선경 대표의 요가 인생은 제주에서 시작됐다. 몸과 마음의 상처가 깊었던 시기, 힐링을 위해 떠났던 제주도. 우연히 찾은 ‘한주훈요가원’에서 요가는 그녀에게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몸 여기저기가 이유 없이 아팠어요. 병원에서 검사를 해도 병명이 안 나왔죠. 그런데 요가를 시작하자 그 통증이 하나둘 사라지더라고요.” 2018년 첫 수련을 시작한 그는 어느새 8년 차 요기(Yogi)가 되었고, 2019년부터는 강사로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7년 차 지도자가 됐다. 한라산 아래서 펼쳐진 ‘제주 숲속 힐링 요가’ 전 대표는 대전으로 오기 전, 제주 한라산 자락의 ‘한라산 아래 첫마을’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이름도 ‘제주 숲속 힐링 요가’. 관광객·도민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요가, 차(茶) 테라피, 아로마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 협동조합과 함께 국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년간 제주에서 ‘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대전 롤라리틀베이커리 운영하는 박세원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 했습니다. 유학파 연구자가 빵집 대표가 되기까지 대전 둔산에서 ‘롤라리틀베이커리’를 운영하는 박세원 대표는 흔치 않은 이력을 지녔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해외에서 공부했고, 대학·대학원까지 유학 생활을 이어왔다. 연구 분야는 ‘유전체’. 콩을 직접 재배하고 실험하던 R&D 기반의 전공이었다. 그러나 한국에 돌아온 후, 오랜 해외 생활 동안 즐겨 먹었던 베이글과 파이의 맛이 계속 떠올랐다. “아침마다 사 먹던 아인슈타인 베이글 맛이 잊히지 않았어요. 한국에 와보니 그 맛을 찾을 곳이 거의 없었죠.” 그 아쉬움이 결국 창업의 시작이 되었다. 본격적으로 베이커리 운영을 시작한 지는 약 10개월이지만, 그는 자신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브랜드 방향을 분명하게 잡았다. “제빵 전문가는 따로 채용해요. 저는 원재료와 운영, 품질 관리에 집중합니다.” 정직한 원재료·당일 판매 원칙… 오픈 주방의 자신감 박세원 대표가 가장 강조하는 운영 철학은 ‘정직함’이다. 그는 오랜 연구 생활 덕분에 원재료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습관이 몸에 배었다. “콩을 연구하던 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6일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잠수함사령부, 해병대 1사단 등을 차례로 방문해 겨울철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임무에 매진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강한 국방, 믿음 주는 군대’**라는 기조 아래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실전 중심 훈련 강화 의지를 다지는 현장 행보였다. ■ “UDT·SSU, 세계 최고의 실전 전투부대…전통과 명예를 계승하라”안규백 장관은 이날 첫 일정으로 진해의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SSU)**을 방문했다.그는 특수작전 및 구조작전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UDT·SSU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실전 전투부대’로, 천안함 인양작전과 아덴만 여명작전 등 국가적 위기 때마다 헌신과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지켜온 부대”라고 평가했다. 이어 “실전에서 쌓아온 경험과 감각은 책으로 배울 수 없는 전투의 자산이자 정신적 유산”이라며 “후배들이 그 전통을 온전히 이어받아 더욱 강하고 유능한 특수전 부대로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 강화도함 장병과 식사…“국민 생명 지키는 것이 군인의 본분”안 장관은 잠수함구조함 **‘강화도함’**을 찾아 구조작전에 임하고 있는 장병들과 동석 식사를 하며 소
중소벤처기업부가 **‘제3자 부당개입 문제해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 대응에 나섰다. 26일 중기부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 4개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노용석 차관을 팀장으로, 중기부 내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총괄반 ▲법·제도개선반 ▲대외협력반 ▲언론대응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금융위원회, 경찰청, 금융감독원 등 관계 부처와 기관도 회의에 함께하며, 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회의에서 즉시 추진 가능한 3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첫째, 정책자금 대출·보증 과정에서 제3자의 부당개입 여부를 실태조사를 통해 면밀히 파악한다.둘째, 부당개입 신고 활성화를 위해 신고포상제 신설 등 제보 유인책을 마련한다.셋째, 부당개입이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고발·수사의뢰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기부는 금융위·경찰청·금감원 및 4개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함께 운영해, 기관 간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신고·접수된 불법행위에 대한 신속한 단속 및 제재 공조체계를
가수 **채윤**이 미스트롯4 무대에 올라 데뷔 17년 차 현역 가수의 깊이를 증명했다. 채윤은 지난 25일 방송된 ‘미스트롯4’에서 현역부X 마스터 예심에 참여해, 블라인드 경연 방식 속에서 ‘일산 이은하’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했다. 정체를 숨긴 채 선 무대였지만, 첫 소절부터 노련한 감정선이 살아 있는 무대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채윤은 **겨울 장미**를 선곡했다. 짙은 음색과 세월이 스민 표현력으로 곡의 정서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무대를 지켜보던 마스터들과 시청자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결과는 총 19하트, 예비 합격이라는 값진 성과였다. 마스터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장민호**는 “이 노래에서 채윤만의 매력이 분명하게 보였다”고 평가했고, **붐**은 “지난 시즌보다 훨씬 깊어져 돌아온 느낌”이라며 성장을 짚었다. 특히 **김용임**은 과거 무명 시절 채윤과의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트롯 가수는 쉽게 올라가면 쉽게 내려온다며, 기다리며 실력을 쌓으라고 조언했었다”며 “오늘 무대를 보니 정말 깊어졌다는 걸 느꼈다”고 극찬했다. 이어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온 것 자체가 박수받을 일”이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진
한 해 동안 안방극장을 수놓은 별들의 향연, **2025 KBS 연기대상**이 영예의 순간을 앞두고 있다. 오는 31일 저녁 7시 1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5 KBS 연기대상’은 미니시리즈·장편·일일드라마 부문별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비롯해 베스트 커플상, 인기상, 조연상, 신인상 등 다채로운 시상으로 2025년 드라마 한 해를 총결산한다. 올해 KBS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드라마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로맨틱 코미디부터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미니시리즈, 매일의 일상을 책임진 일일드라마, 주말 저녁을 사로잡은 주말극까지 고른 흥행 성과를 거두며 공영방송 드라마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원작을 뛰어넘는 탄탄한 서사와 예측 불가 전개로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안겼다. 정지소·김해숙·진영의 밀도 높은 연기는 힐링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정은지·이준영 주연의 **24시 헬스클럽**은 유쾌한 설정 속에 인생 교정기를 담아내며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잡았다. 또한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고, 서현과 옥택연의 파격 변신이
배우 **차서원**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는 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차가운 현실 속에 살아온 인물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핫핑크빛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찬바람처럼 냉정한 교사 윤봄(이주빈)과 불타는 심장을 지닌 남자 선재규(안보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따뜻한 설렘을 예고한다. 차서원은 극 중 무결점 엘리트 변호사 ‘최이준’ 역을 맡았다. 이준은 재규의 옛 절친이자 현재는 앙숙인 인물로,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과거 인연과의 재회로 인해 다시 한번 인생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여기에 윤봄과도 얽히며 미묘한 삼각 구도를 형성, 극의 긴장과 재미를 동시에 책임진다. 차서원은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 특히 코미디 장르를 해본 적이 없어 꼭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이 작품은 운명처럼 느껴졌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캐릭터에 대해 “이준은 차가운 엘리트처럼 보이지만 허당기와 다정함이 공존하는 인물”이라며 “세상에 없는 저만의 최이준을 만들고 싶었고, 그 과정이 무척 즐거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연기 포인트로는 ‘균
배우 전혜진·양대혁, 그리고 **강한나·김민규**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오는 12월 28일(일) 밤 10시 50분, 서로 다른 결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두 편의 단막극이 연속 방송되며 깊은 여운을 예고한다. 먼저 방송되는 **사랑청약조건**은 아파트 청약 조건 때문에 잔금 납부 시점까지 동거를 이어가야 하는 이혼 예정 부부의 한 달을 그린 작품이다. 유리(전혜진)와 지후(양대혁)는 이혼을 결심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한 집에 머물게 되고, 이미 멀어진 마음과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감정 사이에서 미묘한 갈등을 겪는다. 제작진은 “사랑의 끝은 명확한 기준으로 정의하기 어렵다”며 “이혼을 잠시 유예한 부부의 시간을 통해 사랑이 서서히 사라지는 찰나의 감정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이어지는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은 음악과 글을 매개로 관계를 쌓아가는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전직 소설가이자 현재는 조경사로 살아가는 정지음(강한나)은, 과거 자신의 소설을 읽고 음악을 만들었다는 대학생 박유신(김민규)과 이메일로 소통하며 잊고 지냈던 감정을 다시 마주한다. 얼굴도, 나이도 모른 채 오직 이
배우 **박신혜**가 차기작으로 선택한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의 출연 배경과 캐릭터 매력을 직접 전했다. 오는 2026년 1월 17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이 수상한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 박신혜는 극 중 증권감독원 에이스 출신의 홍금보 역을 맡아, 사회 초년생으로 신분을 숨긴 채 증권사 내부에 잠입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그는 “지금까지 도전해보지 않았던 시대극이라는 점이 가장 끌렸다”며 “여성의 사회적 성공이 쉽지 않았던 시대에, 능력을 인정받던 인물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을 한다는 설정이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홍금보 캐릭터에 대해 “솔직하고 끈기 있는 인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독종 같은 친구”라며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나가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박신혜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캐릭터 간 관계성을 꼽았다. 그는 “증권감독원과 한민증권 위기관리본부 인물들 간의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