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보훈단체 회원들과 함께 해군기지를 방문하며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달성군은 관내 보훈단체 회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해군의 중심지인 진해 해군기지를 찾아 ‘안보 큰 걸음’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해양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10개 보훈단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의 안내를 받아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을 방문하고, 해군의 역사와 주요 해전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제 크기로 재현된 거북선 내부를 관람하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전략과 리더십을 되새겼고, 동상 앞 참배를 통해 호국정신을 기렸다.
이어 연평해전 관련 현장을 찾아 서해 수호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정신을 되돌아보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으며, 베트남전 참전 영웅 지덕칠 중사 동상 앞에서도 헌화와 묵념을 이어갔다.
이번 견학은 실제 전투 기록과 역사적 의미가 담긴 장소를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 체감형 안보 교육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달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훈 대상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보훈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선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보훈 수당 확대와 보훈회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보훈이 곧 안보’라는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안보는 기억에서 시작된다. 체험형 교육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세대 간 공감과 가치 확산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