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창원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야! 너두, 모두의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4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을 새로운 진로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3일까지 관내 6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이디어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를 직접 방문해 창업 특강과 아이디어 발굴, IR 발표자료 제작 교육 등을 진행하며 실전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우수팀 2개씩을 선발해 총 12개 팀이 경진대회에 진출하며, 선발된 팀에는 추가 멘토링도 지원된다.
경진대회에서는 발표와 심사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하고, 행사 당일에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진로·취업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순길 자치행정국장은 “학생들이 창업을 현실적인 진로로 인식하고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창업은 선택이 아닌 ‘진로 옵션’이 되고 있다. 창원시의 교육 모델이 실제 창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