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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곡성군, 2027년 국·도비 421억 확보 도전…사업 발굴 확대

총 421억 원 규모 사업 발굴로 국고 확보 전략 본격화

 

전남 곡성군이 2027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과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곡성군은 24일 ‘2027년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가 발굴 사업과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차 보고회 이후 새롭게 발굴된 사업을 검토하고,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의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춘 선제적 대응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사업을 대상으로 정부 정책과의 부합성, 예산 반영 가능성, 공모사업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심층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2차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은 총 31건, 사업비 421억 원 규모로, 1차 대비 6건이 증가하고 사업비는 198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유형별로는 현안사업 11건(161억 원), 지역특화사업 12건(206억 원), 공모사업 8건(54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신규사업이 19건으로 전체의 약 61%를 차지해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 시범사업, 생태형 산림관광정원 조성, 장미정원 체류형 관광 확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이 포함됐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산업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재원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군은 향후 중앙부처 방문과 공모사업 대응,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을 통해 국비 확보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5월 말 정부 예산안 제출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을 이어가고, 7월에는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 반영 여부를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도비 확보는 지역 발전의 방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사업별 논리와 근거를 보완해 실질적인 예산 반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방 재정의 한계를 넘어서는 해법은 결국 국비 확보다. 곡성군의 전략이 ‘사업 발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예산 반영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