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아리랑의 발상지인 아우라지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 정비에 나선다. 상인 조직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정선군은 여량면 아라리길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상점가 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상인회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핵심은 상인회 전용 공간 조성이다. 기존 건물 1층을 활용해 사무공간과 회의공간을 분리 조성하고, 최소한의 리모델링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공간에는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사무 기능뿐 아니라 회의, 교육, 사업 기획이 가능한 공용 공간이 함께 들어서며, 기본 집기와 비품도 갖춰질 예정이다. 아라리길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이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생활밀착형 상권으로 성장하고 있다. 다만 그동안 상인회 운영 공간이 부족해 조직 운영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정선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회가 공모사업 신청, 상권 행사 기획, 교육 및 소통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2026년 상반기
국토교통부가 국내외 주요 자동차 제조사의 차량에서 제작 결함을 확인하고 대규모 리콜에 들어간다. 안전과 직결된 결함이 포함된 만큼 신속한 조치가 요구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케이지모빌리티, BMW코리아 등 4개 업체가 제작·수입·판매한 24개 차종 총 40만 8,942대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주목되는 부분은 전동시트 관련 결함이다.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등 2개 차종 5만 7,987대는 전동시트 제어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접촉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기능 개선이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안전 보완을 위한 후속 리콜도 검토되고 있다. 기아의 카니발 20만 1,841대는 저압 연료라인 설계 문제로 연료 누유에 따른 시동 꺼짐 및 화재 위험이 있어 3월 25일부터 시정조치가 시행된다. 또한 현대자동차 일부 차량 4만 1,143대에서는 안전띠 경고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도 확인돼 4월 10일부터 리콜이 진행된다. 케이지모빌리티의 토레스 등 3개 차종 7만 8,293대는 냉각팬 부품 과열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수입차도
국민권익위원회가 인공지능(AI)과 공공데이터 활용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행정 혁신에 나섰다. 공공부문 전반에 걸친 AI 전환 흐름에 맞춰 조직 차원의 대응을 본격화한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월 24일 AI와 공공데이터 관리·활용 업무를 총괄하는 ‘지능데이터담당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신설은 공공부문 인공지능 대전환(AX)이 정부 핵심 과제로 추진되는 상황에서, 행정업무에 AI와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추진됐다. 지능데이터담당관은 향후 국민권익위 내 AI 도입과 활용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AI 활용 확산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관련 법·제도 정비, 전문 인력 양성 등이다. 또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 고충 처리와 권익 보호, 청렴 문화 확산 등 기존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연 국민권익위원장은 “지능데이터담당관 설치를 계기로 AI와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국민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디지털 기
경상남도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다. 유류 의존도가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경영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춘 조치다. 경남도는 3월 25일부터 도내 육상운송업과 건설장비운영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5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운송·건설 관련 업종의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대응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육상운송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과 건설장비 운영업 소상공인이다. 다만 택시운송업은 제외되며, 올해 이미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천만 원이다. 기존 한도였던 1억 원에서 낮춘 대신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금융 지원 내용도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1년간 연 2.5% 이차보전과 보증수수료 0.5% 감면이 제공되며, 상환 방식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후 4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모바일 앱 ‘보증드림’ 또는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고령 소
서귀포시가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 부담 완화에 나섰다. 사료비 절감을 핵심으로 한 종합 지원 대책을 통해 농가의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최근 중동 분쟁 등으로 국제유가와 환율이 불안정해지면서 사료 원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료비 절감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료비는 축산농가 생산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비용 절감이 곧 경영 안정으로 직결된다는 판단이다. 올해는 총 7개 사업에 약 24억4,300만 원을 투입해 사료 생산과 유통 전 단계에 걸친 지원을 추진한다. 생산 단계에서는 조사료 종자 구입비와 사일리지 제조 비용을 지원하고, 유통 단계에서는 배합사료와 조사료 물류비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 자원인 감귤 부산물을 활용한 혼합사료 지원도 포함해 비용 절감과 자원 활용을 동시에 추진한다. 한편 2026년에는 한·육우 도축 마릿수 감소로 도매가격 상승이 예상되지만, 2027년 이후에는 사육 및 도축 물량 증가로 가격 하락이 전망된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가격 상승 효과가 기대되지만, 장기적인 가격 하락과 소비 위축 가능성을 고려하면 선제적인 경영비 절감 대책이
부안군이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특히 고령층을 중심으로 검진 참여를 확대해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안군은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 동안 결핵 검사(흉부 X-선)를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군은 24일 부안터미널 사거리 일대에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연 1회 검진 필요성과 기침 예절, 결핵 의심 증상 등을 안내했다. 또한 결핵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이 모여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노인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사’와 예방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 발열, 야간 발한, 체중 감소 등이 있다. 다만 고령층의 경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한 면역력 강화, 기침 시 옷소매로 입 가리기,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대구 달서구가 의료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현장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달서구는 보건소 의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생활 공간에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예방 중심 서비스다. 건강상담실은 지난 17일 신촌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65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총 9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운영 방식을 ‘집중관리형’으로 개선했다. 기존의 순회 방식에서 벗어나 3개 경로당을 선정해 3개월 간격으로 총 3회씩 방문함으로써 지속적인 건강 상태 점검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단발성 상담이 아닌, 어르신 건강 상태를 꾸준히 확인하는 ‘추적형 건강관리’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낙상 예방, 올바른 약물 복용 방법 등 노년기에 필요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이 같은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대구 달서구가 주민 참여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지역 주민이 직접 건강 돌봄에 참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달서구는 성서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우리동네 건강동행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민이 직접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보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형태의 건강관리 사업이다. 건강동행단은 지역 주민대표와 활동 경험자를 포함한 11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초교육과 개인정보 보호, 안전교육 등을 이수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치매파트너 교육도 병행해 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이들은 ‘달서100세 건강학교’, ‘튼튼혈관 건강교실’, ‘건행어르신 건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노쇠 예방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해 고령층의 신체 기능 유지와 건강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의 미션 수행을 점검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등 스마트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은 보다 쉽게 보건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대전 동구가 장애인 선수들의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선수단 사기 진작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함께 강조했다. 동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동구장애인체육회 전국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선수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출정복 전달과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이 진행되며 선수단의 각오를 다졌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경기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파크골프, 게이트볼, 론볼 등 3개 종목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대회에 순차적으로 출전한다. 론볼과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각 종목별 대회에서 기량을 겨루며 동구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출정을 계기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장애를 넘어 도전하는 선수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한다”며 “누구나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성군이 노년층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이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화 관람과 교육을 결합한 방식으로 어르신들의 참여와 공감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고성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고성CGV에서 ‘생명 이어달리기’ 자살예방 교육을 총 20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약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영화 상영 전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명존중 인식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 내용은 노년기 삶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 위험 신호 파악, 위기 상황 대응 방법,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주변의 위기 신호를 인지하고 도움을 연결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역할도 함께 배우게 된다. 우리나라는 빠른 고령화로 인해 노인 자살 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과 만성질환,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요인이 노년층의 우울감과 자살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조기 발견과 정서적 지지, 사회 참여
고성군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지역 내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성군은 3월 23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2026년 상반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본소뿐 아니라 보건지소 9곳과 보건진료소 11곳 등 총 20개 거점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참여자의 상태에 따라 프로그램을 이원화한 점이 특징이다.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쉼터’에서는 경증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면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는 일반 주민과 치매 예방군을 위한 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해 지역 전체의 인지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총 12명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진행되며, 인지훈련을 중심으로 요리, 음악, 운동, 노래 등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어르신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운영 과정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가 발견될 경우, 즉시 정밀검사로 연계
인천 중구가 봄철 건강관리 수요에 맞춰 체험형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식단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눈길을 끈다.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영양·절주 교실 ‘헬시UP, 영양O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전문 영양사와 함께 건강 식단을 직접 조리해보는 체험 중심 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내용은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주제로 구성됐다. 단백질 섭취를 통한 근감소증 예방을 비롯해 고혈압과 당뇨 관리를 위한 저염·저당 식단, 혈관 건강을 위한 식이섬유 활용법 등이 포함된다. 또한 마지막 회차에는 무알코올 칵테일 제조 실습이 진행돼 자연스러운 절주 문화 확산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양 성분표 확인법과 ‘거꾸로 식사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건강관리 방법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교육 이후에도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영양 교
양양군이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주민과 관광객이 집중되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현장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양군은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양양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날을 활용해 많은 인파가 모이는 현장에서 진행되며, 결핵 예방 수칙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해 질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결핵 발병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지속되는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안내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 발열, 야간 발한, 체중 감소 등이 있다. 문제는 어르신의 경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 시작 약 2주 후에는 전염성도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양군보건
포항시가 차별화된 행사 공간을 기반으로 MICE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도시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유니크 베뉴’ 지정으로 국제회의 유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포항시는 24일 시청에서 ‘포항형 유니크 베뉴(Unique Venue)’ 현판 수여식을 열고 공식 지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니크 베뉴는 회의뿐만 아니라 만찬과 환영 행사,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최근 MICE 산업에서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유니크 베뉴는 총 3곳이다. 먼저 스페이스워크를 비롯해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사방기념공원이 포함됐다. 이들 공간은 포항의 자연 경관과 문화, 산업적 특성을 동시에 반영하고 있어 행사 운영과 관광 경험을 결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포항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유니크 베뉴 홍보를 강화하고, 소규모 회의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해 활용 경험을 축적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건립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와 연계해 유니크 베뉴를 복합 MICE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
금산 인삼·약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논의가 본격화됐다. 연구개발 중심 투자 확대를 통해 산업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는 방향성이 제시됐다.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제69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사장과 이사 등 총 12명의 임원이 참석해 △2025년 결산 감사 결과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 △기타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난해 결산 감사 결과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점검하고, 향후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인삼·약초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R&D) 분야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사회에 상정된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진흥원의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연구개발 중심의 투자 확대를 통해 금산 인삼·약초 산업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인삼과 약초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유통·가공·연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