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진하는 ‘누구나 돌봄’ 사업에서 시흥시와 수원시가 올해의 대상을 차지했다. 도는 25일, 2025년 사업 시행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우수상은 파주시·이천시·안산시·군포시가, 우수상은 평택시·양평군·의정부시·동두천시가 각각 선정됐다. ■ 돌봄 사각지대 해소 위한 핵심 사업‘누구나 돌봄’은 민선 8기 경기도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중점 복지정책이다. 2024년 첫해에는 15개 시군에서 1만35명에게 1만468건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2025년)는 참여 시군이 29곳으로 늘어나, 1만6,879명에게 1만7,602건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도는 2026년까지 경기도 내 31개 모든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해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 실적 중심의 공정한 평가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구나 돌봄’을 운영한 2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업 시작 시기와 인구 규모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해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했다. 평가 항목은 정량지표 80%(지원·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 실적 등)와 정성지표 20%(자체 추진 노력 등)를 반영했다. 특히 정
올해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은 총 1,780개사, 근무 인원은 8만3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종사자 수가 4,593명(약 6%) 증가한 수치로, 고용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제1판교 감소, 제2판교 증가…입주 변화 뚜렷경기도가 25일 발표한 ‘2025년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입주기업 수는 전년 대비 23개사(1%) 감소했다. 이는 제1판교에 초기 입주한 주요 기업들이 신사옥 완공 후 이전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현재 제1판교에는 1,196개 기업이 입주해 전년 대비 4% 감소했지만, 제2판교는 584개 기업으로 4% 증가하며 상쇄 효과를 보였다. ■ IT기업이 61.5% 차지…중소기업 중심 생태계 유지업종별 구성에서는 정보기술(IT) 분야가 전체의 61.5%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바이오기술(BT)**과 문화기술(CT) 분야가 각각 11%씩을 차지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85%, 중견기업 9.3%, **대기업 3.7%**로 나타나, 판교테크노밸리가 여전히 중소 혁신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 임직원 평균 연령 37.9세, 연구인력 31%전체 종사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도는 12월 25일,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총 3,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의 단독·다가구·다세대 등 기존주택을 찾으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해당 주택을 대신 임차해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의 공공임대주택 제도다. 입주자는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의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주거취약계층으로, ▲생계·의료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저소득 장애인 ▲만 65세 이상 고령자(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이 해당된다. 입주 신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입주자 선정 결과는 2026년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누리집 및 전세임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이 매우 우수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연구원은 12월 25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62개 유통매장에서 수거한 친환경 농산물 249건 전부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연구원은 도내 25개 시군 내 대형마트, 백화점, 식자재 마트, 중소형 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총 62곳에서 시료를 수거해 정밀 분석을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유기농 농산물 63건 ▲무농약 농산물 186건 등 총 249건으로, 품목별로는 △채소류 135건 △버섯류 60건 △곡류 21건 △과일류 15건 △서류(고구마·감자 등) 15건 △견과종실류 3건 등 도민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주요 농산물 전반을 포함했다. 특히 잔류농약 475종에 대한 정밀 분석 결과, 모든 시료에서 농약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이를 통해 경기도 내 유통되는 친환경 인증 농산물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친환경 농산물은 화학합성 농약과 비료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된 농산물을 의미한다. 이 중 ▲유기농 농산물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교통비 환급 제도가 눈길을 끈다. 이동이 잦은 직장인부터 어르신까지, 일상 속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K-패스가 한층 진화한 혜택으로 이용자 확대에 나섰다. ■ 쓰면 쓸수록 돌려받는 ‘무제한 환급’K-패스의 가장 큰 특징은 환급 한도가 사실상 없다는 점이다. 월별 기준금액을 초과해 사용한 대중교통 요금은 모두 환급 대상이 된다.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칠 필요도 없다. 시스템이 개인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가장 유리한 혜택을 자동으로 적용해 주는 방식이다. 또한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신분당선, GTX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이 포함돼 지역 간 혜택 격차도 최소화했다. ■ 거주지·이용환경 반영한 맞춤형 기준금액K-패스는 이용자의 생활권을 고려해 지역별 차등 기준을 적용한다. 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특별지원지역 등 교통 인프라 수준에 따라 4개 권역으로 나뉜다. 카드 유형도 선택할 수 있다.일반형은 1회 요금 3000원 미만 교통수단 중심으로 설계됐고, 플러스형은 GTX 등 고가 교통수단까지 포함해 장거리 이용자에게 유리하다. ■ 어르신 혜택 강화…참여 지역도 대폭 확대특히 어르신 이용자를 위한 혜택이 한층
그동안 의료급여 수급 여부를 가르는 기준으로 작용해 왔던 ‘부양비’ 제도가 전면 폐지된다. 실제로 지원받지 않는 가족의 소득이 반영돼 의료급여 대상에서 탈락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 의료급여 부양비란 무엇이었나의료급여 부양비는 부양의무자가 일정 수준의 소득이 있을 경우, 그 일부를 수급권자에게 생활비로 지원한다고 ‘간주’해 소득에 포함하는 제도다. 그동안은 부양의무자 소득에서 기준 중위소득을 제외한 금액의 10%를 부양비로 산정해 의료급여 수급자 선정에 반영해 왔다. 다만 부양능력이 ‘미약’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적용됐다. 이 과정에서 실제 부양을 받지 않음에도 가족의 소득 때문에 의료급여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반복되며 제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 2026년 1월부터 부양비 전면 폐지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6년 1월부터 의료급여 소득 산정 시 부양비를 완전히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가족과 연락이 끊겼거나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에도, 부양의무자의 소득 때문에 의료급여 대상에서 배제되는 일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범위 역시 자연스럽게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구직자를 노린 거짓 구인광고와 취업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온라인 취업포털과 SNS를 통한 허위 채용 정보가 늘어나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부는 구직자 피해를 막기 위해 사전 점검과 제도 개선에 나섰다. ■ 반드시 확인해야 할 ‘거짓 구인광고’ 체크리스트구직 과정에서 아래 항목에 해당된다면 한 번 더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 좋은 급여·근무조건 제시 채용 전 신분증 사본·계좌번호 등 개인정보 요구 취업사례금, 교육비 등 각종 명목으로 금전 요구 지원 또는 면접 과정에서 회사 정보가 불분명하거나 수시로 변경 특히 정상적인 채용 절차에서는 돈을 요구하거나 과도한 개인정보 제출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피해 발생 시 즉시 신고의심 사례나 피해가 발생했다면 지체 없이 관계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취업사기 신고: 경찰청 ☎ 112 거짓 구인광고 신고: 고용노동부 ☎ 1350 ■ 2026년, 고용노동부의 대응 강화 방안고용노동부는 2026년을 목표로 거짓 구인광고 근절을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민간 취업포털 통합 모니터링 체계 구축 AI 기반 구인광고 점검 모델
연말이 되면 거리와 가정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한다. 그런데 우리가 익숙하게 바라보는 그 트리의 주인공이 한국 고유의 나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해외에서 ‘코리안 퍼(Korean Fir)’로 불리는 구상나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 크리스마스트리, 정말 한국 나무일까구상나무는 수형이 아름답고 잎이 촘촘해 크리스마스트리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상업적으로 활용되며 ‘한국이 가진 산림 유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상나무라는 이름은 제주 방언 ‘쿠살낭’에서 유래했다. ‘쿠살’은 성게, ‘낭’은 나무를 뜻하는데, 잎이 가지에 빽빽하게 달린 모습이 성게를 닮아 붙은 이름이다. 영명 Korean Fir, 학명 Abies koreana에서도 이 나무의 고향이 분명히 드러난다. ■ 한국 고유종 구상나무의 서식지구상나무는 한국에만 자생하는 고유종이다. 주로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 남부 지역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차고 습한 기후와 풍부한 적설량이 구상나무 생육의 핵심 조건이다. ■ 어떻게 세계적인 크리스마스트리가 됐나구상나무는 20세기 초 외국 선교사와 식물학자들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프랑스 선교사 타케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월 24일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서울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귀질환 환우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정책적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생명은 귀한 것이며,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많을 것”이라며, “정부는 치료·진단·복지 지원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 의료진의 헌신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환우와 가족들이 직접 ▲희귀·중증난치질환자 산정특례 본인부담률 완화 ▲건강보험 급여 확대 ▲의료비·활동지원 사업 개선 등을 건의했으며, 복지부 장관·식약처장·질병청장이 이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과 향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는 가운데,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이 추진 중인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이 올해 여러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제2의 성장축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광역교통망 확충, ‘1시간 생활권’ 현실화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의 대표 성과는 광역교통 인프라 개선이다. 올해 7월, 동맹의 핵심 프로젝트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이 사업은 동남권 주민들의 광역 통근·통학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울산·양산·김해를 연결하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도 지난해 예타 대상에 선정되며, 부울경 전역을 ‘1시간 광역 생활권’으로 잇는 기반이 한층 구체화됐다. ■ 산업·경제 협력…미래 신산업 동반 성장산업 분야에서도 지역 상생형 성장 모델이 가시화되고 있다. 부울경은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전문인재를 공동 양성하고 있으며, ‘동남권 엔젤투자 허브 IR’을 통해 6개 지역 스타트업이 총 5억 3천만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동남권 에너지 포럼’**을 통해 수소산업·에너지 기술 등 공동 협력과제
속초시가 연말을 맞아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상생의 현장을 마련했다. 시는 12월 24일 시청 신관 5층 장애인카페에서 ‘따뜻한 동행, 희망을 담다’ 행사를 개최,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일일 점장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병선 시장은 직접 음료를 만들고 서빙하며 시민과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등 카페 운영에 함께했다. 장애인 근로자들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행사와 함께 열린 송년 콘서트에서는 시민과 직원들이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속초시 장애인카페는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자립 지원을 목표로 2016년 개소했으며,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속초시지부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카페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며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잠시 쉼과 위로
창원특례시가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해군과 손을 맞잡았다.시는 12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잇따라 방문해 내년도 전시회 준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공동 모색했다고 밝혔다. ■ 해군과 창원시, ‘이순신방위산업전’ 공동 성공 다짐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차례로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 의지를 재확인하고, 함정·무기체계·해양국방기술 등 첨단 방위산업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진해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는 군의 핵심 인재 양성과 군수 지원의 중심 기관으로, 창원특례시와 함께 방산 연구개발 및 생산기반을 공유해 오고 있다. 창원시는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방위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성장했으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중소·중견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 “창원,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으로”장금용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 등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통해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
경남 산청군이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것을 두고 제기된 일부 비판 여론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군은 “재정 여건과 현안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군민의 실질적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재정을 집중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 “재정 여건상 감당 불가”…10개 군 중 7곳 공모 불참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정부가 공모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는 경남 내 인구감소지역 10개 군 가운데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이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은 올해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 피해 복구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으며, 재정자립도 10.5%로 전국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이라 군비 부담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다. 공모 당시 사업 구조에 따르면 산청군은 총 사업비 1,188억 원 중 42%인 500억 원을 자체 부담해야 했다.군 관계자는 “현재 재정 여건으로는 감당이 어려운 수준이었다”며 “국·도비 의존도가 높아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 “기본소득보다 농업·복지·재난 복구가 우선”산청군은 농어촌기본소득이 기존 복지·농업 지원 정책과 중복될 가능성이 있고, 기본소득 시
장흥군이 지역 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12월 23일 산업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청정공정 확산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청정공정 확산사업의 추진 성과를 기업과 공유하고, 2026년 지원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내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환경 개선과 경영 효율화 사례를 나눴다. ‘청정공정 확산사업’은 장흥군이 추진하는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로, 기업의 공정 전환을 지원해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에너지 절감 ▲폐기물 감축 ▲경영환경 개선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흥군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84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올해만 12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해 원가절감 10억 원, 온실가스 2,629tCO₂ 감축, 폐기물 1,796톤 절감 등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기업의 환경과 생산 효율을 함께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현장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러한 사업이 앞으로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청정공정 확산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구조 전환을 이끄는
장흥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일자리·경제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우수 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유치 여건 조성 △기업 지원 행정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이며, 장흥군은 ‘2023년·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장흥군은 지난 2년간 9개 기업과 총 7,959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3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투자기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입주 후에도 지속적인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행정적 지원 강화, 전라남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전남개발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의 분양률이 75.6%에 도달하며 정상 궤도에 오른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이 산업단지는 지역 핵심 전략산업으로, 향후 장흥군의 고용 확대와 산업 다각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업 친화적인 행정과 적극적인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