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친환경 쌀 생산 확대를 위해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에 나서며 농가 참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신림면을 시작으로 관행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환경 벼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농가 소득 안정과 고창 쌀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창산 친환경 쌀은 서울시와 제주 지역 학교급식 공급 평가에서 잇따라 1위를 기록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올해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140헥타르 추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312헥타르 규모를 2030년까지 800헥타르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벼 수매장려금 지원과 함께 우렁이 농법 자재, 상토 보조율 상향, 유기농업자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신규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용진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 농업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핵심”이라며 “안정적인 수요와 판로를 바탕으로 농가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농업은 단순 생산 방식이 아니라 시장 전략이다. 고창군의 확대 정책이 ‘프리미엄 브랜드’로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안보의 핵심으로 ‘자주국방’을 강조하며 통합방위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9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국방은 누구에게 맡길 수 없는 영역이며, 우리 스스로 최종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안보의 근간은 국민의 통합방위 능력이며, 그 중심에는 국방이 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외부 도움 없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국방력은 충분한 수준에 도달해 있다”며 “국방비 규모가 북한 경제 규모를 크게 상회하고, 군사력 평가에서도 세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대비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도 주목했다. 군사적 위협뿐 아니라 사이버 공격, 테러, 기후위기, 재난 등 비군사적 위험에도 대응해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민·관·군·경·소방 등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각 분야의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통합방위의 핵심”이라고 말
김민석 국무총리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고위 관계자와 만나 한·미 자본시장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국 간 협력 확대 가능성도 주목된다. 김 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이클 해리스 뉴욕증권거래소 부회장을 접견했다. 뉴욕증권거래소 부회장이 한국을 방문해 정부 고위급 인사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총리는 “세계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뉴욕증권거래소 관계자의 방한을 환영한다”며 “양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회장은 지난해 9월 이재명 대통령이 월가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투자 서밋’을 언급하며 “한국 자본시장의 방향성을 보여준 중요한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투자자에게 신뢰를 주고 있으며, 한국 기업의 해외 상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뉴욕증권거래소 차원에서도 한국 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은 자본시장 체질 개선과 투자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해리스 부회장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정부의 로드맵 추진
경상남도가 김해 화목지구를 중심으로 동남권 물류·컨벤션 산업 거점 조성에 속도를 낸다. 물류와 전시·컨벤션 기능을 결합한 복합 거점으로 육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3일 간부회의에서 “국제물류진흥지역 특별법 통과로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김해 화목지구를 동남권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전시·컨벤션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화목지구는 가덕도 신공항과 김해공항, 진해 신항, 철도망을 연결하는 ‘트라이포트’ 배후 거점으로, 물류와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 전략적 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경남도는 현재 추진 중인 컨벤션 단지 구축 기본구상 용역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해당 지역을 동남권 전시·컨벤션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대형 전시 인프라를 보완해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박 지사는 기존 ‘신청주의’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이·통장과 지역 활동가 등이 직접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능동적 복지 행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제 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운송·관광
제주특별자치도가 에너지전환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도정 전반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23일 시리우스호텔 제주에서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실·국 단위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에너지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부서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실행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청 간부 공무원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의 방향을 공유하고, 생활과 산업 전반에 걸친 에너지전환 전략을 논의한다. 토론은 ▲청정에너지 확대 ▲그린 모빌리티 ▲건물·생활 에너지 전환 ▲전력망 안정 및 에너지 저장 ▲에너지 신산업과 일자리 ▲도민 참여 ▲농·수·축산 분야 에너지 전환 ▲에너지 복지와 안전 등 8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분과에서는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우선 추진 과제를 선정한 뒤, 실행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제주도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과제와 아이디어를 종합해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에 반영하고, 정책 실행 가능성을 검토해 후속 사업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에너지 정책을 특정 부서가 아닌 도정 전체의 협력 과제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관광 소비와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핵심 수단으로 육성하며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은행 공항지점 데이터 분석 결과, 2026년 탐나는전 월평균 발급 건수가 전년 대비 21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월 적립률을 20%로 상향한 이후 발급 수요가 크게 늘었다. 1월 647건이던 발급 건수는 2월 1,592건으로 약 146% 증가했다. 탐나는전은 관광객 소비 유입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앱 가입자 28만 명 가운데 약 21.4%가 관광객이며, 2월 한 달 사용액 중 7.2%가 관광객 소비로 집계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3일 제주은행 공항지점을 방문해 발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과 관광객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현장에서 탐나는전을 발급받은 관광객은 “캐시백 혜택을 보고 공항에서 바로 발급받았다”며 “여행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탐나는전은 관광객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현장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의 역할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QR 결제 시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부산 아에이오우 운영하는 JUN 원장을 만나 인터뷰 진행 했습니다. 부산 미용실 ‘아에이오우’, “내 스타일을 찾고 싶은 사람이라면 여기로 오세요” 부산에서 새로운 감각의 미용실을 찾고 있다면 주목할 만한 공간이 있다. 15년 경력의 JUN 원장이 운영하는 ‘아에이오우 미용실’은 단순한 시술 공간을 넘어, 고객 개개인의 스타일을 찾아주는 맞춤형 헤어샵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 15년 한 길, 브랜드 미용실에서 쌓은 탄탄한 내공 JUN 원장은 19살부터 미용업계에 뛰어들어 한 브랜드 미용실에서만 약 15년을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다. 수석 디자이너와 부원장을 거치며 실력과 고객 신뢰를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한 곳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며 쌓아온 고객층은 그의 가장 큰 자산이 됐다. 단골 고객이 빠르게 형성되었고, 그만큼 안정적인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았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더 이상 발전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 ■ “고객을 돈이 아닌 사람으로” 단골을 만드는 진심 박 원장이 강조하는 가장 큰 경쟁력은 ‘진심’이다. 고객을 단순한 소
경상남도가 청년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맞춤형 정책을 본격 가동한다. 경남도는 3월 23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청년의 도전, 경남의 희망’을 비전으로 2028년까지 청년 인구 순유입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일자리·교육에 집중 투자…핵심 원인 정면 대응경남도는 올해 총 4932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교육·훈련, 주거, 복지, 참여 등 5개 분야 145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일자리와 교육 분야에 전체 예산의 상당 부분인 3490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일자리·창업 지원 확대일자리 분야에서는 미취업 청년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콘텐츠 기업 채용 지원을 통해 취업 문턱을 낮춘다.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가에게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경남·부산·울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이음 프로젝트’도 새롭게 추진된다. 조선, 자동차, 기계 산업 분야 청년 근로자에게 정착 지원금과 출퇴근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AI 인재 양성 강화…지역 대학 경쟁력 키운다교
경상남도가 인공지능(AI)과 현장 중심 돌봄 체계를 결합한 ‘경남형 통합돌봄’ 모델을 본격 가동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경남도는 통합돌봄 시행 기반을 구축하고, AI 기술과 현장 인력을 결합한 ‘4중 돌봄 안전망’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오는 6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을 도입해 복지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통합돌봄 소통의 날’ 행사에서 “제도적 준비는 완료됐지만, 현장과 정책 간 간극을 줄이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기존 신청 중심 복지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을과 현장에서 대상자를 직접 발굴하는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적시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돌봄 활동가 등 430여 명이 참석해 통합돌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13개 체험 부스가 운영돼 도시락 식사지원, 인지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치매안심버스와 통합돌봄버스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
제주특별자치도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제주도는 23일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통합돌봄을 포함한 주요 도정 현안을 점검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는 27일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과 관련해 각 부서의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행정시에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시행 이후에는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도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돌봄 등 4개 분야에서 총 60종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 지사는 “그동안 제주가치돌봄을 통해 정책을 선도해왔다”며 “건강주치의제와 연계해 도민 불편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접 현장을 찾아 이용자의 의견을 듣는 등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행보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상생형 일터 조성 사업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제주도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했으며, 호텔·리조트 업종을 중심으로 원·하청 간 임금 격차 해소 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 월세 지원 정책도
철원군이 국내 대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알리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반응도 끌어올렸다. 철원군은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 전시장에서 열린 ‘2026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관광 행사로, 전국 지자체와 관광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자리다. 철원군은 강원특별자치도 통합 홍보관 내 ‘강원 TRAVEL MART’에 참여해 주상절리길 등 주요 관광지와 함께 오대쌀 가공식품, 기념품 등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21일에는 ‘모바일 철원’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를 위해 현장 가입 이벤트를 진행했다. 가입자에게 오대쌀을 증정하고 막걸리 시음 행사를 함께 운영하며 방문객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철원군 캐릭터 ‘철궁이’와 ‘철루미’를 활용한 퍼레이드와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가위바위보 게임과 경품 이벤트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렸으며,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가 급증해 접속이 일시 지연되는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은 23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2006년 개관한 복지관은 지난 20년간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대표 복지기관으로 자리 잡아 왔다. 기념식은 20년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이용자·종사자가 함께하는 합창 공연, 기념 케이크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분 관장은 “복지관의 20년은 이용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온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복지관은 어르신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복지관은 평생교육과 건강증진, 여가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사회 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에
울산 중구가 아동·청소년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 확대에 나섰다.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23일 복지관에서 ‘아동·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중심으로 도박중독 예방 교육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교육에는 대학생 서포터스가 개발한 보드게임 ‘저지르GO’를 활용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도박중독의 원인과 위험성, 예방 방법,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중독 예방 교육 인력 양성과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그동안 알코올과 도박 등 중독 예방을 위한 상담과 재활 프로그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현주 울산 중구보건소장은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충북 괴산군이 고령층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장 중심 검진에 나섰다. 이동검진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27일까지 5일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제2급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높아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약 350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노인대학, 주간보호센터 등 28개 시설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진행한다. 검진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 후 실시간 판독 방식으로 이뤄지며, 결핵 의심 소견이 확인될 경우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치료가 지원되며, 완치 시까지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결핵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도 적극 홍보한다. ▲65세 이상 연 1회 정기 검진 ▲2주 이상 기침 시 즉시 검사 ▲기침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등 기본적인 예방 행동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김미경 괴산군보건소장은 “고령층은 결핵에 특히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양산시가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현장 중심 활동에 나섰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양산시 보건소는 ‘제19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암 예방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출장 검진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검진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력해 ‘찾아가는 국가 암 검진’을 운영했다. 지난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동면행정복지센터와 하북면·상북면 보건지소에서 진행된 출장 검진에는 총 15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어 19일과 20일에는 양산시보건소를 비롯해 이마트, 시외버스터미널 일대 등 시민 유동이 많은 지역에서 약 500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이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 항목 안내와 함께 관내 검진 가능 의료기관 정보 제공, 홍보물 배부 등이 진행되며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연말까지 지속적인 홍보와 추가 출장 검진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효과가 높다”며 “정기적인 검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