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 새 드라마 **‘제4차 사랑혁명’**이 개성 넘치는 조연진을 앞세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제작진은 7일, 작품의 리얼리티를 한층 끌어올릴 허정도, 강신, 이준혁, 우지현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 대환장 캠퍼스 로맨스의 본격 시작오는 11월 13일(목) 첫 공개되는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은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과 백만 인플루언서 **강민학(김요한)**이 학과 통폐합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 로맨스 코미디를 그린다. 청춘들의 발칙한 에너지와 현실 풍자가 어우러진 ‘오류 가득 캠퍼스 로맨스’로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 윤성호·한인미 감독의 만남, 창작집단 ‘송편’의 감각적 극본‘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탑 매니지먼트’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윤성호 감독, 그리고 ‘대세는 백합’, ‘만인의 연인’으로 화제를 모은 한인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완성도 높은 작품을 예고했다. 또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송현주, ‘익스트림 페스티벌’의 김홍기 등 젊은 창작진이 참여한 **창작집단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방구석 다이닝 라이프’를 공개한다. 오는 11월 8일(금)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2회에서는 윤남노 셰프의 새 집 최초 공개와 함께, 그의 디테일이 살아 있는 ‘홈 다이닝 클래스’가 펼쳐진다. 최근 새 보금자리로 이사한 윤남노 셰프는 화이트톤 인테리어와 깔끔한 주방, 정갈하게 정리된 식자재 냉장고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과거 “집에서 음식 냄새가 나는 게 싫어 물만 두고 살았다”던 그는 이제 직접 요리를 하며 건강을 챙기는 ‘셀프 케어 셰프’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 셰프는 아침부터 직접 ‘방구석 다이닝’을 오픈, 정성 가득한 한 끼를 선보인다.바질, 방울토마토, 김 등 신선한 재료를 정리하며 현란한 칼질로 시작되는 그의 손끝은 보는 이들의 미각을 자극한다. 첫 코스는 토마토 가스파초, 이어 아몬드와 김을 넣은 메밀 국수까지 — “한 끼라도 제대로”라는 윤남노 셰프의 철학이 그대로 드러난다. 특유의 정갈한 플레이팅과 감각적인 조합은 스튜디오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참견인들은 윤남노 셰프의 ‘집밥 변신’에
배우 박서준이 첫사랑 원지안으로 인해 또 한 번 ‘고생길’을 예고한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 연출 임현욱 / 제작 SLL·아이엔·글뫼)**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예측 불가한 첫사랑 로맨스를 알렸다. 공개된 영상은 벚꽃이 만개한 봄날, 스무 살 청춘으로 돌아간 두 사람의 풋풋한 첫사랑 시절로 시작된다.함께 풀밭을 뛰어다니며 웃음을 터뜨리던 두 사람은 나란히 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평온한 순간을 맞는다. 하지만 **서지우의 돌발 발언 “우리 잘래?”**가 분위기를 단번에 뒤흔들며 이경도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어 술에 취한 서지우가 이경도를 쓰다듬고, 먼저 말을 거는 등 직진 매력으로 그의 마음을 흔드는 장면이 이어진다. 그런 서지우의 행동 하나하나에 얼빠진 듯 반응하는 이경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유발하며, 두 사람의 첫사랑이 평범치 않음을 암시한다. 시간이 흘러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은 여전히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걔는 왜 조용하게 살지를 못하냐”며 툴툴대는 이경도에게, 서지우는 **“내 이혼 기사 네가 써”**라는 폭탄발언
배구 여제 김연경이 또 한 번 예능판 ‘전략가’의 면모를 선보인다. 오는 9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최윤영·이재우) 7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와 실업배구 강호 수원특례시청 배구단의 승부가 공개된다. 앞선 경기에서 ‘필승 원더독스’는 1세트를 선취하고, 2세트에서도 큰 점수 차로 앞서가며 완승을 예감케 했지만, 과거 역전패의 아픔이 있던 만큼 방심은 금물. 과연 김연경 사단이 수원특례시청을 상대로 시즌 3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경 감독과 강민식 감독의 치열한 ‘전략 대결’**이 펼쳐진다. 김 감독은 “득점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철학 아래 선수들을 다독이며 경기 흐름을 이끈다. 그러나 수원특례시청의 반격이 거세지자, 김 감독은 “야, 바꿔!”라는 단호한 외침으로 전세를 뒤집으려는 결단을 내린다.그녀의 한마디가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세터 이진이 경기 중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이 포착돼 현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든다.김연경 감독의 따뜻한 한마디에 울컥한 이진의 진심 어린 감정이 공개될 예정으
경상남도가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로 인한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7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중부권(창원·함안)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 권역별로 찾아가는 수출 현장 간담회이번 간담회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주재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남지역본부 등 7개 관계기관과 도내 주요 수출기업들이 참석했다.도는 이달 13일에는 김해·밀양·양산·거제 등 동부권, 18일에는 진주·통영·사천 등 서부권으로 순차적으로 현장을 찾아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 “한미 관세 협상” 이후 산업별 영향 진단이날 회의에서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산업별 영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은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지만, 미국 소형 SUV 시장이 수입차에 의존하는 구조라 관세 인하의 직접적 타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자동차 부품 분야는 원가 상승에 따른 수리 수요 둔화로 다소 위축이 예상됐다. 조선업은 현재 수주 물량이 충분하나, 글로벌 경기 둔화로 신
경상남도가 아시아 최대 관광박람회에서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열린 ‘2025 타이베이 국제여전(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에 경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타이베이 국제여전’은 대만교통부 관광국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매년 수많은 관광업계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이 찾는 한국 관광 홍보의 핵심 무대로 꼽힌다. 올해 경남관광 홍보관은 한국관 1층에 ‘HELLO, 경상남도’를 주제로 설치돼, 경남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부스 디자인으로 현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보관에는 도내 관광기업 5개사가 함께 참여해 각자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와 지역 특화상품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은 △앵강마켓(남해 바다 식재료 활용 전통 식품) △남해제과 브레드멜(특산물 베이커리) △사월의 모비딕(통영 로컬 프라이빗 투어 전문 여행사) △바이버스튜디오(캐릭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늘과 씨(sea)사이(경남 식재료 활용 동결 과일칩) 등이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경상남도가 자립과 희망의 여정을 함께하는 ‘자활가족’들과 뜻깊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는 11월 7일 함안군 함주공원에서 열린 ‘제22회 경남 자활가족 한마당’에 참석해 자활사업 참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여러분이 만든 제품과 서비스가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경남광역자활센터, 경남자활기업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자활참여자 및 종사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자활가족 한마당’은 2001년부터 매년 경남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는 대표적인 자활 교류 행사로,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전통 있는 축제다. 행사는 ‘아라가야대군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 ▲경남 자활비전 선포 퍼포먼스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및 자활센터 종사자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협회장상을 받은 19명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경남 자활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주역”이라며, “도민 모두가 구김살 없이 행복하고 편안한 일상을
경산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산시는 11월 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행사에서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산시가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상용화와 규제 혁신을 선도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경산시는 총사업비 230억 원 규모의 특구 사업을 통해 ▲고출력·초소형 무선충전 실증, ▲규제 특례 확보 및 제도개선, ▲산학연 협력 강화, ▲기업 성장 지원 등 다방면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출력·유선 연계형·초소형 차량용 무선충전 기술 실증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60여 건의 성능·안전 검증을 통한 공인 인증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주유소 내 전기차 무선충전 설비 설치 특례를 도입, 관련 제도개선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경산시가 차세대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실증과 제도혁신의 전국적 선도 모델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규제자유특구를 기반으로 신기
경산시가 경북 지역 창업·투자 생태계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경산시는 11월 6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KDB 넥스트라운드 인 경북’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지원 및 지역 혁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는 한국산업은행(KDB)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2016년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스타트업 889개사에 약 7조 2,000억 원의 투자 성과를 기록한 대표적인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산 지역 첫 개최 라운드에는 산업은행 벤처금융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에코프로파트너스, S&S인베스트먼트, iM투자파트너스 등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VC) 40여 명과 지역 창업기업 및 투자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스타트업 IR(Investor Relations) 피칭 세션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 5개사가 참여해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그중 경산을 대표하는 ㈜티씨엠에스와 ㈜리플라가 눈도장을 받으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7일 진천군의 스마트공장 **씨큐브㈜**와 **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오픈랩)**을 찾아 지역 제조혁신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스마트공장 현장 점검…충북 제조산업 ‘스마트 전환’ 가속이번 현장 방문은 충북도 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첨단 기술 실증 인프라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부지사는 현장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스마트 제조혁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 ‘K-스마트 등대공장’ 씨큐브㈜, AI 기반 생산체계로 도약이날 첫 방문지인 **씨큐브㈜**는 색조화장품과 차량용 페인트 등에 쓰이는 무기안료용 금속산화물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마트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공정 자동화와 MES(제조실행시스템), AI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공장 고도화 2단계를 추진 중이다. 이복원 부지사는 자동화 라인과 AI 분석 시스템을 둘러본 뒤, “충북 제조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스마트화가 핵심”이라며 “정부의 산업 AI 전환 정책에 맞춰 도내 스마트공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
가을 햇살 아래 따뜻한 미소가 넘치는 특별한 하루가 펼쳐졌다. 울산 중구장애인복지시설연합은 11월 7일 경남 김해 일대에서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연합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울산중구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버팀목장애인주간보호센터, 해솔주간이용센터 등 3개 기관의 이용자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김해의 한 관광농원에서 감 수확 체험을 즐기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고, 이어 꿀벌체험장에서 양봉 체험 활동을 통해 생태의 소중함과 협동의 즐거움을 배웠다. 이후 일행은 김해 낙동강레일파크로 이동해 레일바이크를 타며 탁 트인 강변 풍경과 가을 정취를 만끽,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민정 울산중구장애인복지시설연합 대표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마음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감 향기 가득한 들판, 바람 따라
청주시가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기업애로해소지원단 단장)**은 **11월 7일 서원구 현도면에 위치한 ㈜태강기업(대표 임형택)**을 방문해 임형택 대표 및 근로자들과 함께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태강기업은 전기청소차를 비롯한 특장차를 개발·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는 중견 기술기업으로, 친환경 이동장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자사 제품인 전기노면청소차는 좁은 골목길에서도 손쉽게 주행할 수 있는 소형 모델로, 운전이 간편하고 소음이 적어 도심 환경정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기업은 올해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과 ‘혁신제품’ 인증을 동시에 획득, 기술력과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지만, 공공기관 납품 등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신병대 부시장은 시 환경공무직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제품의 성능과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조달청 인증제품을 중심으로 공공부문 판로 확대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신 부시장은 “청주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지원정책과 판로개척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달린 따뜻한 축제가 청주에서 열렸다. **충북장애인주간이용시설 청주시지부(회장 김애자)**는 11월 7일 청원구 사천동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어울림 희망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6월 지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열린 운동회로, 지역사회 통합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 관계자, 청주시 장애인주간이용시설 11개소의 이용인 및 종사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운동회는 풍물공연과 몸풀기 체조로 시작, 참가자들은 공굴리기, 상자쌓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과 화합의 즐거움을 나눴다. 현장은 환한 웃음과 응원 소리로 가득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격려하며 함께 뛰는 진정한 ‘어울림의 시간’이 펼쳐졌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사랑의 짜장차’ 후원으로 제공된 따뜻한 식사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서청주로타리클럽(회장 표석길)을 비롯한 6개 로타리클럽이 기탁한 600만 원의 후원금으로 마련돼 더욱 뜻깊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울림 희망운동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서산시 자원봉사자들이 자연 속 특별한 ‘쉼’을 선물받았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11월 6일 ‘2025 자원봉사자 연수’를 개최,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24명과 인솔자 4명 등 총 28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소통과 힐링’을 주제로, 평소 봉사활동에 전념하느라 쉬지 못했던 봉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와 서로 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덕유산 곤돌라를 타고 해발 1,520m 설천봉 정상에 올라 형형색색으로 물든 가을 단풍과 장엄한 산세를 감상했다. 향적봉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는 등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일상의 피로를 털어냈다. 오후에는 무주의 명소인 ‘머루와인동굴’을 방문, 와인 숙성 과정을 견학하고 와인 족욕 및 시음 체험을 하며 색다른 힐링의 시간을 즐겼다. 연수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늘 복지관과 이용인들을 위해 봉사만 하다가, 이렇게 우리를 위한 시간을 선물받으니 감동적이었다”며,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동료들과 마음을 나누니 피로가 풀리고 새 에너지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복 서
장흥군보건소가 지역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보건소는 지난 5일 장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5년 작은학교와 함께하는 장흥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정신건강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조기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우울증 및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검사와 상담 ▲스마트폰 과의존 자가진단 ▲정신건강 홍보물 배부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안내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직접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조언을 제공했으며,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편,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교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증진 교육, 조기 치료비 지원, 가족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정신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