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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중독 예방도 ‘체험형’으로…울산 중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동·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맞손’

 

울산 중구가 아동·청소년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 확대에 나섰다.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23일 복지관에서 ‘아동·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중심으로 도박중독 예방 교육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교육에는 대학생 서포터스가 개발한 보드게임 ‘저지르GO’를 활용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도박중독의 원인과 위험성, 예방 방법,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중독 예방 교육 인력 양성과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그동안 알코올과 도박 등 중독 예방을 위한 상담과 재활 프로그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현주 울산 중구보건소장은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독 예방은 ‘금지’보다 ‘이해’가 먼저다. 체험형 교육이 실제 행동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속적인 효과 검증이 필요하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