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장애인 선수들의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선수단 사기 진작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함께 강조했다.
동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동구장애인체육회 전국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선수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출정복 전달과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이 진행되며 선수단의 각오를 다졌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경기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파크골프, 게이트볼, 론볼 등 3개 종목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대회에 순차적으로 출전한다. 론볼과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각 종목별 대회에서 기량을 겨루며 동구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출정을 계기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장애를 넘어 도전하는 선수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한다”며 “누구나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장애인체육회는 2024년 출범 이후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선수 육성과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장애인 체육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번 출정이 성과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인식 변화와 참여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