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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중소기업 ‘점프업 프로그램’ 본격화…3년간 최대 7.5억 지원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지원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

 

정부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체계적인 스케일업 지원을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최대 7.5억 바우처…맞춤형 성장 지원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춘 밀착 지원이 핵심이다.

 

선정 기업에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3년간 최대 7억 5000만 원 규모의 오픈 바우처가 제공된다.

 

또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 정책자금 및 R&D 연계 지원 등 전방위 지원이 함께 이뤄진다.

 

제2기 100개사 선정…중견기업 후보군 확보

이번에 선정된 제2기 점프업 기업은 총 100개사다.

 

이들 기업은 평균 업력 22.3년, 평균 매출 466억 원, 평균 고용 126명 수준으로 이미 일정 규모 이상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이들 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핵심 후보군으로 보고 집중 육성에 나선다.

 

글로벌 진출·민간 협력 강화…지원 고도화

프로그램은 이전보다 한층 강화됐다.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해 14개국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투자사·로펌 등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했다.

 

또 성과 우수 기업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해 성장 동력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견기업까지 밀착 지원”…성장 사다리 구축

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단순 지원을 넘어 기업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제 중소기업 정책은 ‘생존 지원’이 아니라 ‘성장 설계’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결국 관건은 얼마나 많은 기업이 실제로 중견기업 문턱을 넘느냐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