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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천안시 ‘청년 일자리 매칭데이’ 개최…현장 면접부터 채용까지

한솔제지 등 유망 기업 20개사 참여…청년 구직자 300명 면접 진행

 

천안시가 청년 구직자와 지역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실질형 채용 행사에 나선다.

 

단순 홍보를 넘어 현장 면접과 채용으로 이어지는 ‘직접 매칭’ 방식이 특징이다.

 

천안시는 3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제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자와의 즉석 면접을 통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행사에는 한솔제지를 비롯해 제조업, 식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기업 20개사가 참여한다.

 

오전에는 청년 구직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기업별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지역 특성화고 학생 100명이 참여해 기업 관계자와 함께 진로 탐색과 직무 이해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자뿐 아니라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면접 참여가 가능하도록 운영돼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면접 신청자는 100명을 넘어섰으며, 전체 프로그램에는 약 300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는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현장에 노트북과 복합기를 설치해 이력서 작성 등을 지원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지역 청년들이 관내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채용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만남의 기회’다. 이번 매칭데이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