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진군민행복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순수 군비 64억 원을 투입, 군민 모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당초 강진군은 올해 1회 추경에서 관련 예산을 편성했으나, 정부가 두 차례에 걸쳐 민생경제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함에 따라 지급 시기를 늦춰 정부 2차 지원 종료 후인 11월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강진군민행복지원금’은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지급된다. 지급 금액은 군민 1인당 20만 원이며, 전액 지류형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불가하다. 지원 대상은 10월 31일 기준 강진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등 외국인도 포함된다. 신청은 세대 단위로 이뤄지며,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지급된다. 세대주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위임장을 소지한 세대원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군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병행하고, 초기 1주일간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할 계
한국 바둑의 전설적인 스승과 제자가 세월을 넘어 다시 한 번 맞붙는다. 사천시는 **‘2025 사천방문의 해’**를 기념해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의 스페셜 매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국은 (재)한국기원이 주관하고, 바둑TV와 바둑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두 거장의 맞대결은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인 16일 오후 4시에는 사천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미디어데이 및 팬사인회가 열리며, 인터뷰와 질의응답,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 등 바둑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튿날인 17일에는 항공우주체험관에서 단판 승부 형식의 스페셜 매치가 비공개로 촬영되며, 방송은 11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대국은 각자 30분, 초읽기 40초 5회로 진행되며, 한국바둑 규칙과 대회 규정이 적용된다. 사천시는 이번 특별대국이 스승과 제자의 세월을 초월한 명승부로 많은 바둑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바둑을 중심으로 한 관광·문화 융합 콘텐츠를 통해 ‘2025 사천방문의 해’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조훈현 9단(1953년생, 전남 영암 출신)은 한국 바둑의 개척자이자 ‘국수(國手)’로
통영시가 시민의 건강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해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요구도 조사’**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일(월)부터 30일(일)까지 3주간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이 체감하는 주요 건강문제와 필요 사업을 파악해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추진 방향과 우선순위를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통영시민 전체이며, 온라인 참여와 보건소 방문 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설문지는 총 18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건소 이용 현황 ▲건강증진사업 참여도 ▲중점 추진이 필요한 건강문제 ▲필요한 건강 프로그램 등에 대한 항목이 포함됐다. 지난 2024년 주민요구도 조사에서는 금연사업, 신체활동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 가장 많은 수요를 보였다. 이에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장인 대상 야간 금연클리닉을 지속 운영하고, 해맞이·달맞이 건강교실을 주 4회로 확대했으며, **당뇨환자 자가관리 프로그램 ‘당당케어’**를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차현수 통영시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주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건강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동두천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응시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12월 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해당 사업은 개인당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며, 지난해 동일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거나 시험 응시 횟수에 관계없이 누구나 재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두천시에 거주 중인 1985~2006년생 미취업 청년이다. 현재 취업 여부는 무관하지만, 시험 응시 당시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1년 미만 단기 근로자는 미취업자로 인정된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에 달한다. 단,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국민취업지원제도’, ‘경기여성취업지원금’ 등 중앙정부 또는 타 지자체의 유사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므로 주의해야 한
예산군이 지역 공동체 리더 양성을 위한 ‘제19기 마을대학’ 수료식을 열고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예산군은 지난 6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제19기 마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개 협의회 단체의 리더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교육 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마을대학은 센터의 수탁법인인 예산군행복마을네트워크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단체는 ▲마을만들기협의회 ▲귀농귀촌협의회 ▲문화복지협의회 ▲권역실무자협의회 ▲청년농업인협의회 등이다. 제19기 마을대학은 법인단체의 사업 수행 능력과 조직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번기를 고려해 저녁 시간대에 운영하며 참여율을 높였고,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위해 △타 지역 협의회 운영 사례 △사업계획서 기획 및 작성법 △힐링 테라피 특강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예산군수는 “마을과 지역을 위해 배우고 실천하는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예산을 이끌어가는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 행복마을지원센터와 함께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관계자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태안군에 따르면, 협의체는 지난 6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2025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및 읍·면 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해온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공동체의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한마음 화합 행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협의체 관계자는 “태안군민의 행복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주신 모든 위원과 공직자,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복지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05년 7월 설립돼,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 확립과 수요자 중심의 통합 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복지는 행정의 손길보다 주민의 마음에서 시작된다. 협의체의 연대
안산시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한 **‘안산신길천 힐링 걷기 프로그램’**이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7~8월 폭염기 제외)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진행됐으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안산신길천까지 왕복 4.2km 구간을 걷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총 45회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473명의 주민이 참여해, 회차당 10명 이상이 꾸준히 참가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단순한 걷기 운동을 넘어 ▲올바른 걷기 자세 및 운동법 교육 ▲혈압·혈당·체성분(인바디) 측정 ▲희망자 대상 영양상담 등 건강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걷기동아리 운영과 건강상담을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걷기 한 걸음이 곧 건강의 시작이다. 안산시의 꾸준한 건강생활 지원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안산시가 시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온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2025년 안산시 통장연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함께 백년해로, 통장님은 우리의 HERO’**라는 구호 아래,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통장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연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관내 25개 동 통장 1,2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통장들과 함께 만들어갈 안산시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민근 시장의 강연과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지역 예술단체의 축하공연과 함께 우수 통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돼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민근 시장은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시와 주민 간 가교 역할을 맡아 복지 사각지대와 행정 현장을 두루 살펴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각 동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으로 안산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산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통장들의 현장 소통 역량을
안산시가 첨단 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대규모 투자유치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안산시는 지난 6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로보월드’ 행사 중 **‘2025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ASV)지구 투자유치 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외 로봇·스마트 제조 기업 및 투자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산시는 ▲첨단기업 맞춤형 투자환경 ▲산학연 협력 인프라 ▲기업 지원 행정체계 등 기업 친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이민근 안산시장이 직접 연단에 올라 ‘안산시의 투자환경과 전략사업’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참석 기업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 애로사항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실질적인 투자 성과도 이어졌다. 대덕전자는 안산스마트허브 내 제조 기반 투자의향서를, ㈜MTI는 신길일반산업단지 내 연구시설 및 제조공장 구축 계획을 담은 투자의향서를 각각 제출했다. 양 사 관계자들은 “안산의 산업 인프라와 인재풀, 정책 지원 환경이 첨단 제조 혁신에 최적화되어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관내 기업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가
배우 차강윤이 자유분방한 교환학생 이진이를 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 극본 김홍기·윤혜성 / 제작 SLL·드라마하우스·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는 **김수겸(차강윤 분)**과 이한나(이진이 분) 사이의 미묘한 관계 변화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중학교 시절, 김수겸은 반장을 맡으며 모범생의 정석을 걷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소지품 검사 중 교칙 위반으로 빼앗긴 이한나의 귀걸이를 되찾아주는 정의로운 행동으로 의외의 면모를 드러냈고, 그 모습은 한나의 기억 속에 강하게 남았다. 시간이 흘러 대학에서 재회한 두 사람. 한나는 김수겸에게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 창업 파티에 오라며 손을 내민다. 평범한 일상에 머물러 있던 수겸에게 한나의 등장은 과거의 설렘과 혼란을 동시에 불러왔다. 하지만 파티 자리에서 **‘질투는 나의 힘’ 대표 이정환(김수겸 분)**의 질문에 의해 자신의 평범함이 드러나자, 수겸은 치밀어 오르는 열등감을 억누르며 자리를 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투는 나의 힘’ 측이 제안한 **C.D.O(최고 파괴 책임자)**라는 새로운 직책은 그의 마음을
배우 이재욱과 최성은의 대립이 한층 치열해진다. 오는 8일과 9일 밤 9시 20분,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슬링샷스튜디오) 3·4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가 예기치 못한 행동으로 **송하경(최성은 분)**을 혼란에 빠뜨리는 전개가 펼쳐진다. 앞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하경 앞에, 한때 가장 가까웠지만 이제는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어버린 17년 지기 소꿉친구 도하가 나타났다. 두 사람은 2년 전 어떤 사건을 계기로 멀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그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특히 도하는 하경이 추진 중인 ‘땅콩집 매매’ 문제를 두고 팽팽히 맞서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7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전예은(강승현 분)**이 건넨 공공 공모 서류를 보고 당혹스러워하는 하경의 모습이 담겼다. 하경을 면사무소로 좌천시킨 장본인인 예은은 이번에도 그녀를 곤경에 몰아넣으며 불편한 관계를 이어간다. 공모 서류 속 내용을 확인한 하경은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고, 그 순간 도하가 그녀 앞에 등장한다. 하경은 “네가 왜 여기에 있냐”는 듯 차가운 눈빛을 보내지만, 도하는 여유로운 미소로 응수
배우 김지훈이 깊은 감정 연기로 극의 서사에 힘을 불어넣었다. 지난 6일(목)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 4회에서 김지훈은 주인공 **백아진(김유정 분)**의 조력자이자, 그녀와의 관계를 통해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카페 사장 최정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최정호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어려운 사람을 외면하지 못하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동료의 위험한 플레이로 부상을 당해 선수 생활을 접었지만, 그를 원망하기보다 오히려 응원할 만큼 따뜻한 마음과 선한 성품을 지녔다. 그러나 인생의 재도약을 앞둔 순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한 백아진의 계략에 휘말리며 모든 것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김지훈은 첫 등장부터 묵직한 눈빛 연기로 장면 전체를 장악했다. 특히 2회 엔딩에서 소매치기를 쫓다 백아진과 처음 마주하는 장면에서는, 서로 다른 온도를 지닌 두 인물의 시선이 교차하며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후에도 그는 인간적인 따뜻함과 세상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내면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뒤 느끼는 절망과 혼란, 분노와 슬픔의 감정선을 눈빛 하나로 담아냈다는 평가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국민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11월 7일 KBS 신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회공헌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이다. 한전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는 단체 최고 등급인 대통령표창을 받으며, 꾸준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전은 지난 **2004년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전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현재 전국 308개 봉사단과 2만2천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누적 봉사시간은 320만 시간을 돌파했다. 한전은 ▲에너지 복지 확대 ▲취약계층 지원 ▲기후위기 대응 ▲동반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본부와 지사를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구호 성금 기부 및 현장 복구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되면서 방역당국이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특히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 “예방접종으로 건강한 겨울 준비하세요”질병관리청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며,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2026년 4월 30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절기 접종은 3가 백신 1회 접종이 원칙이며,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중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1회만 접종받은 경우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다. ■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구분 접종대상 비고 어린이 2012.1.1.~2025.8.31.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대상 임신부 임신이 확인된 사람 산모수첩·임신확인서 등 제출, 임신 주수 무관 65세 이상 어르신 1960.12.31. 이전 출생자 신분증 지참 ■ 개인 위생수칙도 필수예방접종과 함께 다음과 같은 기본 방역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침 예절 준수: 기침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예능 야구단 불꽃 파이터즈가 다시 한번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오는 10일(월) 저녁 8시, 스튜디오C1의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8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강호 장충고 야구부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라커룸 분위기는 시작부터 화기애애하다. 선수들은 지난 경기 패전투수 신재영을 향해 너나없이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띄운다. 정근우는 신재영의 ‘눈물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웃음을 터뜨리고, 이대호는 “그 장면이 제일 충격이었다”며 장난스레 그의 상처를 건드린다. 민망해진 신재영은 쓴웃음을 지으며 동료들의 놀림을 받아들인다. 이번 경기에서 그가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상대 팀은 서울의 전통 명문 장충고 야구부. 플레잉 코치 이택근은 “장충고는 피지컬과 구속 모두 뛰어난 ‘고교 투수 왕국’”이라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이를 들은 김성근 감독은 승리를 위한 특단의 전술을 제시하지만, 선수들은 다소 난감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장충고 선수들은 경기 전부터 철저한 분석 모드에 돌입한다. 불꽃 파이터즈의 훈련 장면을 예의주시하며 타구 궤적을 파악하는 등 프로 못지않은 집중력을 보인다. 특히 장충고 출신 유희관은 오랜만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