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의료·돌봄 연계 체계를 강화하며 통합돌봄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군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곳과 협력해 보건의료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산면과 해리면 등 두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현장에는 통합돌봄 담당 부서와 보건소, 읍·면 실무자, 재택의료센터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의 핵심은 재택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통합돌봄 사업을 보다 쉽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 구축이다.
특히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 서비스 연계 절차를 구체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군은 이번 협의를 통해 의료와 돌봄이 분절되지 않고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며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통합돌봄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고령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병원이 아닌 삶의 공간’이다. 의료와 돌봄이 현장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되느냐가 지역 복지의 수준을 결정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