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11월 6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로 발생한 매몰사고와 관련해 관계 부처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사고 보고를 받은 직후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하라”며,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경찰청, 경상북도, 울산광역시에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즉시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김 총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울산화력발전소는 관계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인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을 강조하며,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시행하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현재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김 총리는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으며 구조 및 수습 상황을 직접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기 상황일수록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안전 관리가 생명을 지키는 핵심입니다. 이번 사고가 조속히 수습되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정부가 AI 선장이 운항하는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AI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이 11월 6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21일 국무회의에서도 필요성과 시급성이 인정돼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된 바 있다. ‘AI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은 산업부와 해수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국제해사기구(IMO) 기준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AI 기반의 인지·판단·제어 기능이 선박 운영 전반에 적용되는 자율운항선박은 미래 해양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술로, 해운·조선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해사기구는 2032년까지 자율운항선박 국제표준 제정을 추진 중이며, 우리나라는 기존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2020~2025, 1,603억 원 규모)’을 통해 레벨3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여 국제 표준화 논의에 기여해왔다. 후속 단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레벨4 기술개발(무인 항해, 기관 자동화, 운용 기술, 검증 및 실증 기술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월 6일 오후 2시경,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내 철거 작업 중 보일러 구조물이 붕괴돼 발생한 매몰사고와 관련해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발전소 철거 과정에서 보일러 구조물이 무너지며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중수본은 산업재해 주관 부처인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 수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고 직후 김장관은 “재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며 소방청과 구조당국의 원활한 작업을 위해 발전소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전국 발전사 등 유사 철거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실시를 지시하며, 추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강조했다. 김장관은 현재 직접 울산 사고현장으로 이동 중이며, 도착 즉시 사고 경위 보고를 받고 구조 상황을 직접 점검·지휘할 예정이다. 한순간의 방심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산업현장,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이번 사고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과 예방책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11월 6일 오후 3시 8분경, 수색역에서 출발해 용산역 구내 측선으로 진입하던 화물열차 1칸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인명 피해는 없으며, 선로 및 시설 피해 상황은 현재 정밀 파악 중이다. 이번 사고로 인해 경의중앙선 하행(청량리 방면) 전동열차는 용산역을 통과 운행 중이며, 상행선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 또한 경춘선 ITX 열차는 용산~청량리 구간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춘천행 열차는 청량리역에서 정상적으로 출발하고 있다. 한편, 경부선 KTX 및 일반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직후 철도안전정책과장, 철도안전감독관, 철도경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교통안전공단 조사관 등 관련 인력을 긴급 투입했다. 또한 철도재난안전상황실을 신속히 구성해 사고 수습과 원인 조사, 안전한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철도 안전은 한순간의 방심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더욱 철저한 점검과 예방 시스템 강화가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특화발전특구 제도’의 전면 개편안을 발표했다.중기부는 11월 6일 “지역특화발전특구를 ‘풀뿌리 지역성장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 아래, 성과 중심의 지원체계와 민간 중심 협력 구조를 강화한 제도 개편 방안을 공개했다. ■ 2004년 도입 후 20년…“이제는 제도 업그레이드할 때”2004년 처음 시행된 ‘지역특화발전특구 제도’는 지역이 자율적으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중앙정부가 규제특례와 행정·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을 육성하는 대표 제도다. 그동안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와 경제 자립 기반 구축에 기여해왔으나, 민간 참여 저조와 실효성 부족, 성과평가 미비 등의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중기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지역이 스스로 발굴하고, 민간이 주도하며, 정부가 뒷받침하는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 특성별 3단계 맞춤형 지원…‘고도화형·혁신형·도약형’새 제도는 특화특구를 산업 규모와 발전 단계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차별화된 지원을 제공한다. ① 부가가치 고도화형 (전통산업 중심)예) 공주 알밤특구처럼 생산-가공-유통-판매 등 밸류체인(가치사슬) 전 단계를 연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상생소비복권’의 1차 당첨 결과가 11월 6일 오전 10시, 상생페이백 공식 누리집(상생페이백.kr)을 통해 공개됐다. 상생소비복권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카드 결제액을 기준으로 자동 응모되는 소비 진작 이벤트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착한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당첨금은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며, 다시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되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조다. 이번 1차 당첨자는 총 2,025명으로, 누리집 발표와 함께 개별 알림톡을 통해 당첨 사실이 안내됐다. 당첨 규모는 △1등 10명(2,000만 원) △2등 50명(200만 원) △3등 600명(100만 원) △4등 1,365명(10만 원)으로, 총 10억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1등은 비수도권 지역에서 5만 원 이상 소비 실적이 있는 참여자 중에서 선정됐으며,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은 **11월 7일(금)**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2차 상생소비복권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다. 기존 상생페이백 회원이라면 행사 기간 중 정해진 소비처에서 5만 원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정한 투자계약 문화 정착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중기부는 11월 5일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한성숙 장관 주재로 ‘벤처투자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벤처캐피탈(VC)과 창업기획자(AC) 등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최근 벤처투자 현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공정한 투자계약 문화 정착이 핵심 과제”이번 간담회는 최근 투자사와 피투자기업 간의 계약 분쟁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투자환경의 신뢰 회복과 불공정 계약 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 자리다. 중기부는 그간의 정책 노력을 공유하며, 계약 당사자 간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불합리한 계약 관행을 바로잡는 정책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피해를 호소해온 ‘제3자 연대책임 부담 관행’ 해소를 위한 구체적 조치가 소개됐다. ■ ‘제3자 연대책임 금지’ 전면 확대 시행중기부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창업기획자(AC)**와 개인투자조합에도 ‘제3자 연대책임 금지 규정’을 적용하는 고시 개정안을 시행했다. 이는 앞서 모태펀드(2018년), 벤처투자회사·조합(2023년)에 이어 연대책임 면제 범위를 업계 전반으로 확대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소비자 권익 강화와 공정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공정거래위원회는 11월 6일 서울 종로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및 소속 12개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주요 소비자정책 현안과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 “디지털·AI 전환 시대, 소비자 신뢰가 핵심 과제”이번 간담회는 주 위원장이 취임 후 전국을 돌며 진행 중인 ‘릴레이 현장 간담회’의 소비자 분야 첫 일정으로, 공정위의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사회가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전환과 그린 전환의 시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는 것이 소비자정책의 본질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공정위의 핵심 목표”라며 “새로운 소비환경에서도 소비자 주권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생애주기별 피해 대응…“스드메·헬스·상조 피해 개선”공정위는 각 연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소
예천군보건소(소장 안남기)가 11월 6일 오후 5시, 보건소 1층 건강증진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 중심의 서비스 향상과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친절교육에서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과 응대 과정에서의 갈등 상황 대처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직원들은 △친절한 인사와 경청의 태도 △배려와 공감의 마음가짐 △민원인과의 소통법 등을 주제로 다양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서비스 자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정기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세심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군민의 행복까지 함께 지키는 보건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의 첫걸음은 ‘친절’에서 시작됩니다. 예천군보건소의 이번 교육이 군민과의 신뢰를 더욱 단단히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충청북도가 국내 수소산업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충북도는 11월 6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2025 혁신특구 ON’ 행사에서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가 2025년도 ‘우수특구’로 선정, 중기부장관 표창과 함께 국비 2억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 수소분야 유일 수상…“내륙형 청정수소 모델 전국 인정”이번 수상은 전국 33개 특구 중 수소 분야에서는 유일한 성과로, 충북도가 구축한 ‘내륙형 청정수소 산업모델’의 경쟁력이 공식적으로 입증된 셈이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와 충주시, 참여기업들이 긴밀히 협력한 민관 공동 프로젝트로, 지방정부 주도의 실증사업이 국가 법령 개정으로 이어진 대표적 규제혁신 사례로 평가받았다. ■ 4년간 247억 원 투입…‘바이오가스+암모니아’ 투트랙 실증‘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5차)’는 2021년 1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충주시 봉방동·달천동·대소원면 일대에서 진행 중인 실증사업으로, 총사업비 **247억 원(국비 135억 원 포함)**이 투입됐다. 이 특구는 3건의 규제특례 지정을 통해 ‘도시가스사업법’과 ‘수소법’ 개정을 목표로 추진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을 미래 청정에너지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에 나섰다.도는 11월 6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총 1조 2,0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 유치전에 돌입했다. ■ 1조 2천억 원 규모 국책사업, 새만금 유치 본격화이날 발대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했으며, 유희열 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돼 행정과 과학계가 협력하는 유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총 38명의 상임위원과 기획·정책·기업·홍보·대외협력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정책 및 예산 대응, ▲평가 기준 분석, ▲국가기관 설득, ▲SNS 홍보, ▲지역 강점 부각 등 다방면의 전략을 추진한다. ■ 17개 기관 공동협약…‘인공태양 유치’ 힘 모은 전북발대식 현장에서는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공동유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협약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
제주산 축산물이 싱가포르 대형 유통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청정 제주’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에 속도가 붙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5~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싱가포르 제주의 날’ 연계 수출상담회를 통해, **대한에프앤비(주)**가 현지 유통업체 **쿨리나(Culina Pte Ltd)**와 연 30억 원 규모의 육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제주산 축산물, 싱가포르 유통망 진출 ‘쾌거’이번 계약은 한우 200두·돈육 52톤 규모로, 제주 축산농가의 해외 판로 확대는 물론, 프리미엄 청정 축산물 브랜드화의 첫 성과로 평가된다. 김광욱 대한에프앤비㈜ 차장은 “이번 협약은 싱가포르 고급 유통망에 제주 축산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제주 축산업의 수익 확대와 함께 청정 제주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유통사 **푸드 프리미엄 밸리(Food Premium Valley)**의 페이슨 옹 매니저도 “제주 축산물은 고품질·친환경 제품으로 경쟁력이 높다”며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19개 제주기업·아세안 46개 바이어 ‘1대1 수출상담’이번 수출상담회는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싱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만나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정부가 남북 간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제주도는 평화 교류의 상징이자 실질적 협력 모델로 ‘제주형 남북교류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과거 ‘비타민C 외교’로 불렸던 ‘제주 감귤 보내기 사업’의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사업은 1999년 감귤 100톤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감귤과 당근 총 6만6,000톤을 북한에 지원하며 남북 간 신뢰 구축의 상징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2010년 5·24 대북 제재 조치 이후 중단된 상태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제주 감귤이 남북교류의 상징적 역할을 해왔다”며, “제주도의 새로운 교류 제안에 적극 공감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내년도 예산에 남북교류협력기금 2억 원을 편성해 감귤 보내기 사업의 재개를 본격적으로 준비 중이다. 오영훈 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대한민국의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특히 오영준 선수가 한국 신기록 2개를 달성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오영준은 개인혼영 200m에서 3분27초48, 접영 100m에서 1분37초06을 기록하며 각각 한국 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자유형 200m에서도 3분09초8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추가하며 다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호 선수는 배영 100m에서 1분00초99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재은 선수는 접영 100m에서 1분34초35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구 관계자는 “선수들이 신기록과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역량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은 다음 달 **천안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열리는 ‘제2회 천안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 번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록을 넘어 한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가 **11월 6일 JW컨벤션센터에서 ‘제24회 북구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 복지 발전과 상생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유공자 표창, 격려사와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에 공헌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열린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참석자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고수용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의 포용력은 약자를 향한 따뜻한 시선에서 비롯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는 사회, 그것이 진정한 복지의 시작입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