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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기도, 스타트업-대기업 협업 확대…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 모집

HD현대일렉트릭, 우정바이오 등 대·중견기업 등과 17개 협업 과제 수행

 

경기도가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며 혁신 성장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6년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 성장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대·중견기업과의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단순 매칭을 넘어 ‘심층 매칭 밋업(Meet-up)’을 2회로 확대해 기업 간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 실증(PoC)에 더해 비즈니스 가치 실증(PoV)을 도입해 사업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서밋과 투자설명회(IR)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해 참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HD현대삼호 ▲HD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 ▲LG전자 ▲카카오모빌리티 ▲SK에코플랜트 ▲교보생명보험 등 총 17개 대·중견기업이 참여한다.

 

스타트업은 원하는 기업의 협업 과제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총 17개 과제가 최종 선정된다. 선정 기업은 대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검증 및 사업화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모집은 오는 4월 6일까지 진행되며, 4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들은 같은 달 말 협약 체결 후 본격적인 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병천 국장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대기업 인프라가 결합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도내 기업들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협력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다.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진짜 협업’이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