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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동 리스크 대응…경기도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 추진

수출 물류비 최대 90% 지원…중동시장 수출 안정성 확보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수출기업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도내 기업의 수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 중동지역 수출 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동 지역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를 지원해 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불확실한 통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국제 해상·항공 운임과 창고료 등 물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서류 기반 평가와 물류 적격 심사를 거쳐 총 5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비용 보전을 넘어 중동 시장 내 거래 지속성과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응책으로, 기존 바이어와의 거래 유지와 신규 수주 기회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서 과장은 “기업들이 단기적인 물류비 부담을 덜고 중동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급망 다변화와 FTA 활용 지원 등 후속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3월 31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글로벌 위기는 곧 기업의 비용 위기다. 빠른 지원이 곧 경쟁력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정책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