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26년부터 ‘늘봄학교 과일간식 지원 사업’이 새롭게 시행된다. 학교 돌봄과 건강 정책을 연계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균형 잡힌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 늘봄학교 간식, ‘국산 과일’로 바뀐다이번 사업은 초등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1~2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추진된다.성장기 아동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식이섬유를 보충하고, 가공식품 위주의 간식 섭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간식은 국산 과일·과채류로 구성되며, 아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컵·파우치 등 안전하고 간편한 형태로 제공된다. ■ 주 1회, 150g씩…다양한 과일 구성과일간식은 주 1회, 1회당 150g 기준으로 제공된다.사과·배·포도·복숭아·감귤·단감·키위 등 제철 과일을 비롯해, 토마토·딸기·참외·수박 등 다양한 과채류가 포함된다. 공급 형태는 컵과일(150g), 파우치형 간식(150g), 벌크형(1kg) 등으로 학교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 2026년 1·2학기 동안 운영늘봄학교 과일간식 지원은 2026년 1학기와 2학기 동안 지속 운영된다.이를 통해 학교 돌봄 시간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과일을
AI 기술을 활용한 선제 대응부터 피해자의 회복과 자립까지, 2026년을 기점으로 디지털성범죄와 젠더폭력 대응 체계가 한층 촘촘해진다.정부는 온라인 환경 변화에 발맞춰 예방·차단·회복을 아우르는 전주기 대응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AI 기반 모니터링으로 아동·청소년 성착취 차단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를 활용한 온라인 성착취 대응 강화다.온라인 성착취 관련 정보의 수집·분석을 자동화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착취 유인 정보와 불법 촬영물에 대해 신속 삭제와 즉각적인 상담 개입이 이뤄진다.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에서 벗어나, 위험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로 전환되는 것이 핵심이다. ■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 ‘원스톱 회복 지원’피해자 회복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스토킹과 교제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상담·주거·치료를 연계한 원스톱 지원이 제공돼, 피해자가 여러 기관을 전전해야 하는 부담을 줄인다. 또한 보호시설을 퇴소한 청소년을 위한 자립지원수당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시설 퇴소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에게 월 5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지원해, 경제적 불안으로 인한 재피해
인터넷 쇼핑과 중고거래, 해외직구가 일상화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도 함께 커지고 있다.‘사업자도 아닌 개인 판매자를 믿어도 될까’, ‘후기가 조작된 건 아닐까’, ‘해외 직구에서 문제가 생기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와 같은 고민은 이제 낯설지 않다. 이런 소비자들의 현실적인 걱정을 덜기 위해 2026년부터 온라인 거래 환경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핵심은 소비자 보호 강화와 플랫폼 책임 확대다. ■ 중고거래·개인 판매자, 분쟁 나면 어떻게?그동안 개인 간 거래나 사업자 정보가 불분명한 판매자와의 거래에서는 피해가 발생해도 책임을 묻기 어려웠다. 하지만 2026년부터는 분쟁이 발생할 경우 중개 플랫폼이 개인 판매자의 정보와 거래내역을 법원 등에 제공해야 하는 의무가 생긴다. 중고거래라고 해서 ‘각자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 구조가 아니라, 플랫폼이 일정 부분 책임을 지는 체계로 전환되는 셈이다. ■ 해외 직구, 문제 생기면 국내에서 해결해외 직구 역시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는 분야다. 배송 지연, 환불 거부, 결제 오류가 발생해도 해외 사업자와 직접 소통해야 해 사실상 해결이 어려웠다. 앞으로는 해외 사업자도 국내에 대리인을 지정해 소비자 불만과 분쟁을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을 신문에 공표할 때 게재면을 제한하던 규정이 폐지된다. 급변한 미디어 이용 환경을 반영해 사업자의 자율성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해당 개정안은 2026년 상반기 시행될 예정이다. ■ 신문 게재면 제한 규정 폐지…환경 변화 반영이번 제도 개선의 핵심은 시정명령 공표 방식의 현실화다. 그동안은 사업자가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을 종이신문에 공표할 경우, 게재 가능한 면이 엄격히 제한돼 있었다. 그러나 국민의 주요 뉴스 소비가 인터넷·모바일 중심으로 이동한 상황에서 종이신문의 특정 면을 강제하는 규정은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의 공표기준(고시)’을 개정해, 사업자가 공표 시 신문 게재면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 기존 ‘면 제한’에서 ‘자율 선택’으로 전환기존 규정에 따르면 시정명령 사실을 신문에 공표할 때 일반신문은 2면, 3면, 사회면, 경제면, 스포츠신문은 2면, 3면, 사회면에만 게재할 수 있었다. 개정 이후에는 이러한 제한이 사라져, 사업자가 공표 목적과 매체 특성에 맞춰 게재면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형식적 규제보다는 정보 전달의 실효성을 높이
정부가 고등학교 학점제 안착과 학생 부담 완화를 위해 학점 이수 기준을 완화하고, 과목 미이수 학생에 대한 학점 취득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이번 개선안은 2026학년도 고등학교 1·2학년부터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학점제 도입 과정에서 제기된 현장의 혼란과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학습 결손 없이 최소 성취 수준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선택 과목 부담 완화…출석 중심으로 기준 조정가장 큰 변화는 선택 과목 학점 이수 기준 완화다.기존에는 공통 과목과 선택 과목 모두 출석률과 학업성취율을 충족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선택 과목의 경우 출석률만 충족하면 학점 취득이 가능해진다. 공통 과목은 기존처럼 출석률과 학업성취율 기준을 유지하되, 학업성취율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를 이수하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출석률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도 100% 온라인 콘텐츠 추가 학습만으로 학점 취득이 가능해진다. ■ 창의적 체험활동 기준도 현실화창의적 체험활동(창체) 이수 기준 역시 완화된다.기존에는 고교 3년간 총 수업시수(288시간)의 3분의 2 이상 출석이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학년별 수업일수의 3분의 2 이상 출
올해부터 신규 임용되거나 승진하는 국가공무원은 ‘적극행정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인사혁신처는 신규 및 승진자 기본교육 과정에 적극행정 교육을 의무화하고, 전문강사단 신설 등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적극행정 교육은 기관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실시했지만, 신규 임용자와 승진자에게는 일부 과정에만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인사처는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기본교육 단계부터 해당 교육을 받도록 제도를 강화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적극행정 강사단’의 전문성 강화다. 인사처는 기존 일반 강사단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분야별 전문강사단을 신설한다. 강의 주제는 ▲적극행정 제도(인사처) ▲감사면책 제도(감사원) ▲국민신청 및 소극행정 제도(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우수사례(수상자) 등 4개 분야로 세분화된다. 전문강사는 해당 제도 소관 부서 근무 경험자 중 부서장 추천을 받아 위촉하며, 사례 분야는 적극행정 유공 수상자 중 희망자를 선발한다. 또한 강사단 운영 안정성을 위해 기존 1년 단위 임기제를 2년 임기제로 전환하고, 연장심사위원회를 통해 성과 평가 후 재위촉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OECD 다국적기업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에 따른 대우건설 관련 이의신청 사건에 대해 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지난 1월 30일 ‘2026년 제1차 한국NCP(국가연락사무소) 위원회’를 개최하고, 해당 사건의 1차 평가 결과를 토대로 조정 절차 진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우리 정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필리핀에서 추진 중인 건설사업과 관련해 발생했다. 투만독(Tumandok) 선주민, 시민단체 ‘할라우강을 위한 민중행동’, 그리고 **‘기업과 인권 네트워크’**가 2025년 9월 한국NCP에 대우건설을 상대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것이 발단이다. 이의신청인 측은 필리핀 정부가 해당 지역 선주민의 인권을 침해했으며, 대우건설이 사업 시공사로서 인권 침해 가능성을 파악·예방·완화하기 위한 인권실사를 충분히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국NCP는 양측 간 대화와 협의를 통한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조정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해당 사업이 필리핀 정부 주도의 공공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대우건설의 책임 범위와 개입 한계를 함께 고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NCP는 조정위원회를
산림청 김인호 청장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남부지방 산림 현장을 직접 찾고, 산불 대응 태세 전반에 대한 밀착 점검에 나섰다. 산림청은 김 청장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남부지방산림청 관내 산림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산불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실제 산불 발생 시 지방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는지 현장에서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0일~5월 15일)**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 청장은 먼저 지난해 산불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의 복구 현장을 살펴본 뒤, 영덕·울진국유림관리소와 울진산림항공관리소가 합동으로 실시한 산불 진화수 살포 훈련과 에어텐트 설치, 산불진화 헬기 출동 훈련에 참석해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이어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 신축 예정 부지를 방문해 대형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한 시설 구축 상황을 확인하며, 대형 산불 대응을 위한 준비 태세가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점검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산림청과 지자체 간
고용노동부가 1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앙–지방 근로감독 협업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예방 중심의 근로감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 공식 협력 사례다. ■ 근로감독 권한 위임 대비… 사전 준비 단계부터 협력이번 협약은 향후 근로감독 권한 위임 시행에 대비해, 제도의 사전 준비 단계부터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초노동질서를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제주는 관광·서비스업 비중이 높고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 특성상, 소규모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예방 행정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돼 왔다.또한 과거 고용센터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양·정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지방 협업형 노동행정 모델을 선도할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 전담 조직·합동점검… 지역 맞춤 감독 모델 추진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단계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주요 내용은 ▲전담 조직 구성과 실무협의체 운영 ▲중앙–지방 합동점검 및 현장 훈련 ▲영세사업장 대상 자율 예방·컨설팅 지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 중심 감독 모델 공동 개발 등이다. 고용노
농촌진흥청이 국민주권정부 첫 정부업무평가에서 ‘역점정책’과 ‘정부혁신’ 두 부문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무조정실이 47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역점정책 ▲규제 합리화 ▲정부혁신 ▲정책 소통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됐다. 농촌진흥청은 ‘역점정책’ 부문에서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업 혁신 추진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 기반 스마트팜 기술 확산, 디지털 전환을 통한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 등으로 미래 농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현장 밀착형 기술보급과 국제협력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K-농업 실현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는 한국형 농업기술이 해외 현장에서도 적용 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혁신’ 부문에서는 고령 축산인 노동 부담을 줄이는 AI 기반 모돈 체형 관리 자동화 기술이 국민 체감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스마트 센서와 영상 분석을 활용해 축산 농가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인 대표적 혁신 사례로 꼽힌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첨단기술을 농업 전반에 접목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이 사업장의 안전보건조치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기술지원규정(KOSHA GUIDE) 437건을 정비·공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KOSHA GUIDE는 2026년 1월 16일 산업안전·보건 표준제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산업안전보건법령에서 규정한 안전보건 조치를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국내외 최신 안전보건 기술과 정책 흐름을 반영한 실무 중심의 권고 지침이다. KOSHA GUIDE는 1995년 처음 도입된 이후 사업주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들이 현장 안전조치의 기준서로 폭넓게 활용돼 왔다. 특히 2024년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정책 수요 반영과 체계성 강화를 위해 표준제정위원회를 전면 개편, 법령 변화와 산업현장의 요구가 보다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정비 작업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령과의 연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가이드를 통폐합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반복 발생하는 산업재해 유형과 사회적 수요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색상 활용을 통한 재해 예방 방안을 제시한 고시인성 표시 기준 ▲반복 사고 분석을 토대로 한 그레이팅(격자) 설치 기준 ▲화
관세청의 이진희 통관국장이 1월 29일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신항을 찾아 해상화물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해상화물을 이용한 마약 밀반입 차단 체계를 점검하고, 보세화물 통관과 물류 흐름 전반의 운영 실태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항은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78%를 처리하는 최대 무역항이자, 세계 2위 수준의 환적항으로 평가받는 글로벌 해상물류의 핵심 거점이다. 이러한 특성상 대규모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불법 화물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정교한 관리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관세청은 정부의 마약 근절 기조에 발맞춰 마약 단속 종합대책을 수립·시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부산신항을 통한 대규모 마약 밀반입 사례가 잇따라 적발된 점을 고려해, 정보 분석 역량 고도화와 우범국발 무역선에 대한 정밀 검사 강화, 국제 공조를 통한 합동 단속 확대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진희 국장은 현장 점검에서 “부산신항은 물동량 규모와 환적항이라는 특성을 동시에 지닌 만큼, 해상화물 전반에 대한 선제적 위험관리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험 화물은 철저히 검사하되, 정상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최대 비즈니스 축제인 세계한상대회가 정부 주도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한상(韓商)들이 직접 설계하고 이끄는 민간 자율 운영 체계로 전면 전환된다. 재외동포청은 1월 29일 열린 제56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한 새로운 대회 운영 규정을 공식 채택했다고 밝혔다. ■ 김경협 청장 “대회의 주권, 한상에게 돌려주는 전환점”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운영위원회 결정은 국민주권정부 기조에 맞춰 세계한상대회의 주권을 한상들에게 온전히 돌려주는 의미 있는 전환”이라며 “민간 주도의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실현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운영위원장, 민간에서 선출… ‘한상 주도’ 구조 확립이번 규정 개정의 핵심은 의사결정 구조의 변화다.그동안 재외동포청장이 맡아왔던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직을 내려놓고, 앞으로는 민간 운영위원 중에서 위원장을 선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세계한상대회를 이끄는 핵심 의결·집행 기구가 명실상부하게 한상 중심으로 재편되며, 대회 운영 전반에 민간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대폭 강화된다. ■ 기업전시회도 한상이 직접 기획·운영대회의 핵심 프로그램인 기
국토교통부가 2025년 12월 기준 주택 통계를 공표했다.통계에 따르면 인허가와 분양, 준공 실적은 전반적으로 감소한 반면, 착공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며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 인허가,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감소2025년 12월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8만2077호로 전년 동월 대비 31.3% 줄었다.연간 누적 기준으로도 22만2704호에 그쳐 전년보다 4.9% 감소했다. 특히 서울은 12월 인허가가 2576호에 머물며 전년 동월 대비 86.0% 급감했다. 연간 누적 역시 4만1566호로 19.2% 줄었다.비수도권도 12월 인허가가 2만712호로 48.1% 감소했고, 연간 누적은 21.9% 줄어든 15만7130호를 기록했다. ■ 착공, 서울·수도권 ‘뚜렷한 회복’반면 착공 실적은 수도권에서 뚜렷한 반등을 보였다.12월 수도권 착공은 4만344호로 전년 동월 대비 34.6% 증가했고, 연간 누적도 2.2% 늘어난 16만6823호로 집계됐다. 서울의 경우 12월 착공이 1만50호로 177.6% 급증했으며, 연간 누적도 23.2% 증가한 3만2119호를 기록했다.다만 비수도권은 12월 착공이 33.2%, 연간 누적은 24.5% 감소하며 침체 흐름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월 30일 오전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6 원자력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원자력 분야 주요 인사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원자력’**을 주제로 열렸으며, 정부·국회·산업계·학계·연구계 인사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에는 배경훈 부총리를 비롯해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최원호 위원장,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의 김현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배 부총리는 신년사를 통해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 속에서, 전 세계가 원자력을 포함한 전략적 에너지 믹스에 주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와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를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정부도 차세대 SMR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SMR 선도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급변하는 에너지·기술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려면 민·관이 하나의 팀이 되는 혁신 생태계가 필수적”이라며, 민간 주도의 기술 혁신을 정부가 적극 뒷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