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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배경훈 부총리 “AI 시대 해법은 원자력”…SMR 투자 확대 시사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원자력’, 민간과 함께하는 기술혁신으로 세계 시장 선점 나선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월 30일 오전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6 원자력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원자력 분야 주요 인사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원자력’**을 주제로 열렸으며, 정부·국회·산업계·학계·연구계 인사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에는 배경훈 부총리를 비롯해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최원호 위원장,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의 김현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배 부총리는 신년사를 통해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 속에서, 전 세계가 원자력을 포함한 전략적 에너지 믹스에 주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와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를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정부도 차세대 SMR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SMR 선도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급변하는 에너지·기술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려면 민·관이 하나의 팀이 되는 혁신 생태계가 필수적”이라며, 민간 주도의 기술 혁신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AI 시대의 전력 해법으로 원자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SMR을 중심으로 한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부의 일관된 투자와 민간 혁신이 맞물릴 수 있을지가 한국 원자력 산업의 향방을 가를 핵심 관건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