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은 **2026년도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FX Leading Bank)**으로 총 7개 외국환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선도은행은 가나다 순으로 ▲국민은행 ▲농협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하나은행 등이다.
선도은행 제도는 국내 외환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도입됐다. 재무건전성과 신용도가 우수한 외국환은행 가운데 원/달러 현물환 및 외환스왑 거래 실적이 뛰어난 기관을 1년 단위로 선정하며, 선정 은행에는 외환건전성부담금을 최대 60%까지 감면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아울러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은 지난 1월 9일 발표한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로드맵’**에 따라 추진 중인 외환시장 제도 개선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은행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외환시장 24시간 거래 연장,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도입 등 주요 과제가 차질 없이 안착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며, 외환시장의 유동성과 신뢰도 제고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선도은행 제도는 단순한 인센티브를 넘어, 국내 외환시장의 ‘질적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장치다. 제도 개선과 시장 참여 은행 간 협력이 맞물릴 때,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라는 중장기 목표도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