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과 민생 안정을 아우르는 종합 대응에 나선다. 시는 **‘2026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전 부서가 참여하는 집중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4대 분야·12개 과제…전 부서 총력 대응
이번 대책은 ▲성수품 물가 안정 ▲취약·소외계층 지원 ▲24시간 안전 확보 ▲공공서비스 정상 운영 등 4대 분야 12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시청 22개 부서와 전 면·동이 참여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과 위험 요소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취약계층 돌봄·체불임금 해소 병행
명절 소외를 막기 위한 복지 지원도 강화된다. 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26곳과 저소득층 1,177세대를 대상으로 위문과 지원을 실시하고, 연휴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체불임금 청산 지원반과 무료 노무상담실을 운영해 명절 전후 노동자 권익 보호에도 나선다.
■ 재난·의료 공백 없는 24시간 안전망
연휴 기간 재난과 사고에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화재·재난 취약시설과 관광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225개소를 지정·운영하며, 응급의료기관과 달빛어린이병원의 비상 진료체계도 상시 유지한다.
■ 교통·환경·생활 인프라도 빈틈없이
귀성객 증가에 대비해 특별 교통대책 상황반을 운영하고, 도로 노면과 시설물 일제 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을 줄인다. 가스·전기·상수도 등 필수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공급도 철저히 관리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과 이면도로, 하천·해안변 대청소, 공원·등산로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명절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시민 안전 최우선…따뜻한 명절 되길”
변광용 거제시장은 “설 연휴 동안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 안전을 지키고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정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절 대책의 완성도는 현장에서의 체감도로 평가받는다. 거제시의 이번 종합대책이 계획에 그치지 않고, 물가·안전·복지 전반에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설’을 체감하게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