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남부지역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2일 장호원 진암공원에서 남부권 장애인복지관 착공식을 열고 복지관 건립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지역 주민과 장애인, 복지·체육 관계자,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남부권의 오랜 숙원사업이 첫발을 떼는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남부권 장애인복지관은 202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재활·상담·교육·여가 프로그램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장애인 복지 거점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치유농업을 기반으로 한 원예·화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온실동이 포함돼, 장애인의 정서 안정과 심리 회복을 돕는 특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그동안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장호원·율면·설성 지역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 지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부권 생활권에 기반한 치유·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지역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복지관 완공 이후 지역 민·관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
정부가 전국의 빈집 현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를 도입한다. 국토교통부는 12월 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기 광주시와 경북 김천시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기존 조사 방식의 한계그동안 빈집 실태조사는 전기·상수도 사용량이 낮은 주택을 ‘추정 빈집’으로 분류해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하지만 조사 결과,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평균 빈집 판정률은 51%에 불과해 절반가량이 실제로는 빈집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조사 비용이 발생하는 등 효율성 문제가 제기돼왔다. ■ 우체국이 직접 확인하는 ‘빈집확인등기’ 서비스새로 도입되는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는 부동산원이 추정 빈집에 등기를 발송하면,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우체국 집배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외관 상태와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집배원은 빈집 확인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부동산원에 회신하며, 이후 실제 빈집으로 확인된 주택에 대해서만 조사원이 현장조사와 등급 판정을 진행한다. ■ 경기 광주·경북 김천에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세대의 농촌 정착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6년 기준 18세 이상 39세 미만(1985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출생자)**으로,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고성군 실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단, 독립경영 예정자는 지원금 신청 전까지 반드시 고성군으로 주소지를 이전해야 한다. 지급되는 영농정착금은 경영 연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1년 차 월 110만 원 ▲2년 차 월 100만 원 ▲3년 차 월 90만 원이 지급되며, 신청은 **12월 1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누리집(agrix.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도 지원된다. 세대당 최대 5억 원 한도, 연 1.5% 고정금리, 5년 거치 후 20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영농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고성군 농업기
울산 중구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가 **12월 2일 오후 1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우리들의 작은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기표현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마련돼 따뜻한 화합의 장을 이뤘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7개 장애인주간이용시설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협회는 장애인 복지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백합·중구시각·시민·평화·버팀목·해솔·아름 등 7개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이용자들이 합창, 춤, 난타,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김민정 울산 중구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장은 “이번 축제는 장애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오늘 행사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작
남양주시는 2일 별내동 파크골프장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가 주관한 ‘제2회 지회장배 회원 및 임직원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체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사회 통합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기남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협회 회원 및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3인 1조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협력과 경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현장을 찾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참가자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파크골프는 장애인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진춘 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회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단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체장애인의 복지와 일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는 약 1,4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영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5기 영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새롭게 다졌다. 이번 제5기 지역협의회는 2025년 11월 8일부터 2027년 11월 7일까지 2년간 운영되며, 유정근 영주시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협의회에는 영주시의회,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고용노동지청,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 동양대학교 등 관계 기관과 단체의 대표들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 간 협력 방안과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교육·고용·복지 등 분야별 지원 연계 강화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자립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내 정착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제시됐다. 유정근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세심한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착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의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27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2025 지체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열고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이한 지체장애인 남구지회의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재활 의지를 굳건히 다지고 지역사회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시상식장에는 수상자들을 향한 격려와 감사의 박수가 이어지며, 장애를 극복하고 삶을 이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존경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여러분의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준다”며 “장애인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재활증진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공감과 포용의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발판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작은 박수와 격려가 누군가의 하루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가 장애인의 삶에 더욱 따뜻하게 다가서길 바란다. [비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농촌 왕진버스’**의 2026년 대상 지역을 112개 시·군, 353개소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21개 시·군, 89개소가 늘어난 규모다. 왕진버스에 대한 지역 수요가 확대되면서 정부는 예산도 46.7억 원으로 증액하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중심으로 확대…정선·울진 등 신규 선정왕진버스는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양·한방 진료, 구강검진, 검안, 근골격계 질환 진료 등을 제공하는 이동형 의료서비스다.내년 대상 지역은 의료 접근성, 사업 참여 이력, 보건소 연계 여부,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특히 병·의원이 없는 취약 지역, 그리고 정선·울진을 포함한 신규 21개 시·군이 우선 선정됐다. 이는 농촌 주민들이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곳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 사업 구조 전면 개선…보건소 연계·정신건강 관리 강화농식품부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내년부터 사업을 다음과 같이 개선했다. ① 왕진버스 × 보건소 연계 강화보건소 참여 여부에 가점을 신설해 지방정부의 연계를 적극 유도했다.그 결과 2026년에는 전체 지역 중 158개소에서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 어르신 6,200여 명에게 일자리 제공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활력 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서귀포시는 올해보다 27억 원 증액된 총 30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6,21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전문성과 경험 살린 ‘역량활용형 일자리’ 확대2026년에는 어르신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노인역량활용사업을 지난해보다 309명 늘려 모집한다.특히 ▲샘터시흥리 빨래방 ▲파크골프 매니저 등 5개의 신규 사업을 신설해 더 폭넓은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신청 자격 및 접수 안내 공익활동형: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 역량활용형: 만 65세 이상(일부 사업은 60세 이상 참여 가능) 공동체·취업알선형: 만 60세 이상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서귀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사)가치잇
서천군이 지역 내 아동의 안전한 성장과 학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365일 24시간 돌봄체계’를 갖춘 아동돌봄거점센터를 개소했다. 군은 지난 11월 28일 개소식을 열고, 18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서천아이온뜰 아동돌봄거점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6세부터 12세(초등학생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천아이온뜰 아동돌봄거점센터’는 평일 저녁·심야, 주말·공휴일, 긴급상황 등 부모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시간대에도 아동을 안전하게 돌보는 ‘최후의 돌봄 안전망’ 역할을 맡는다. 맞벌이 부모나 한부모 가정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센터 운영은 **목양지역아동센터(손정남 센터장)**가 위탁받아 진행하며,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를 보장하고, 부모님들이 육아 걱정 없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서천아이온뜰 센터의 가장 큰 역할”이라며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
제주지역 학생들이 학생증 하나로 지역화폐와 금융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 1일 오후 3시 30분,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원형홀에서 ‘탐나는전 탑재 제주대학교 학생증’ 출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학생증·체크카드·지역화폐 기능을 통합한 **‘탐나는전 학생증’**을 공식 선보였다. ■ 학생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혁신형 통합 카드이번 사업은 제주대 학생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제주도·제주대·제주은행이 협업으로 완성한 사례다.탐나는전 학생증은 제주대 55대 총학생회 박주영 전 회장의 제안에서 시작됐으며, 현 총학생회 김지완 회장의 공약을 통해 구체화됐다. 제주도는 지역화폐 정책 및 인센티브 설계, 제주대는 학적 관리 및 교내 홍보, 제주은행은 카드 개발과 결제 시스템 운영을 담당해 3자 협력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학생증+체크카드+지역화폐, ‘하나의 카드로 모두 해결’‘탐나는전 학생증’은 학생증, 체크카드, 지역화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국내 최초의 사례다.학생들은 이 카드 한 장으로 △학교 출입 및 시설 이용 △일반 가맹점 결제 △탐나는전 인센티브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지역화폐
부산시가 12월 한 달간 펼쳐지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1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공식 시종식을 개최하며 올해 모금 캠페인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종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강종권 구세군 경남지방본영 지방장관,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상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점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연말 나눔의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는 축사에 이어 자선냄비 시종 선언 및 타종, 내빈 성금 기탁 순으로 진행되며 올해 모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전국 자선냄비 모금 목표는 130억 원이며, 부산·경남 지역 모금은 구세군 경남지방본영이 주관해 2억 3천만 원을 목표로 한다. 부산시는 서면 등 도심 14개 지점을 포함해 경남 전역에 자선냄비 부스를 설치하고, 거리 모금뿐 아니라 찾아가는 자선냄비, 톨게이트 모금, 온라인 모금, 키오스크 모금 등 다양한 방식을 병행한다. 지난해 구세군 경남지방본영은 1억 9,700만 원을 모금했으며, 해당 성금은 취약계층 긴급구호, 무료급식, 쪽방촌 주거 개
강화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대폭 낮추는 ‘3만 원 신혼집’ 정책을 본격 가동한다. 강화군은 1일 LH 인천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1월부터 관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임차료를 지원해 실 부담을 월 3만 원으로 낮추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강화읍 내 ▲송악하얀집 ▲신문1·2단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신혼부부는 월 최대 30만 원을 최장 7년간 군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신혼부부는 매달 3만 원만 부담하면 되며, 사실상 ‘반값도 넘는 무상 거주’에 가까운 수준이다. 공공임대 입주가 어려운 신혼부부를 위한 정책도 확대된다. 강화군은 내년부터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한도를 연 100만 원 → 200만 원으로 두 배 늘리고, 신혼부부 인정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해 지원 대상을 넓혔다. 이번 사업은 박용철 강화군수의 핵심 공약인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실행에 옮긴 것으로, 주거 안정은 물론 인구 유입과 저출생 문제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공고는 12월 중 게시될 예정이며,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강화군
지난 11월 29일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제5회 거제시 어울림 댄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거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행사로,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춤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자리였다. 행사는 평소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댄스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장애인 6팀, 비장애인 4팀 등 총 150여 명의 댄스 동호인이 참가해 화려한 무대와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탱고, 라틴, 커플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변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춤은 몸이 아닌 마음으로 추는 예술이다.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무대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국가보훈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요양지원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국가보훈부는 12월 1일 오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보훈대상자 요양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빅데이터 연계 및 활용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보훈부는 생활이 어려운 고령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이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할 경우 본인부담금의 40~80%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요양지원 신청제도를 알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여전히 많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양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가유공자의 요양서비스 이용 이력과 감경대상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개인정보 활용 절차도 완비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당연히 받아야 할 지원을 받기 어렵게 하는 신청주의 장벽을 정부가 먼저 해소하라”**는 정부 국정 기조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