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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담양군, 한전MCS·우체국과 손잡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 강화

한전MCS 담양지점·담양우체국과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 협력

 

담양군이 복지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한전MCS 담양지점(지점장 김수철), **담양우체국(국장 김영재)**과 함께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9일 담양군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빅데이터 기반 복지 위기 발굴 체계를 보완하고, 지역 곳곳을 직접 방문하는 전기 검침원과 집배원의 현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보다 빠르고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복지 위기 징후의 신속한 신고 체계 구축 ▲현장 대응 인력 대상 위기 상황 인식 교육 강화 ▲지속 가능한 위기가구 발굴 협력 모델 개발 등이다.

 

담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집배원 20명과 전기 검침원 9명 등 총 29명의 인적 자원을 복지안전망의 핵심 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주민 생활환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만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감시자이자 연결자 역할을 맡게 된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한전MCS와 담양우체국과의 협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선제적·예방적 복지체계를 강화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복지는 데이터로만 완성되지 않는다. 주민의 일상 속에서 ‘변화를 가장 먼저 감지하는 사람들’이 참여할 때, 비로소 진짜 현장 복지가 완성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