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6 (월)

  • 맑음동두천 0.4℃
  • 흐림강릉 0.8℃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2.0℃
  • 흐림대구 5.3℃
  • 구름많음울산 7.6℃
  • 흐림광주 2.1℃
  • 흐림부산 9.1℃
  • 흐림고창 1.7℃
  • 흐림제주 6.1℃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1.5℃
  • 구름많음금산 1.8℃
  • 흐림강진군 3.2℃
  • 흐림경주시 6.1℃
  • 구름많음거제 7.7℃
기상청 제공

건강/보건

해운대구,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 선정

AI·디지털 자립 역량 강화 및 지역 자원 활용한 30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해운대구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특성화 분야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해운대구는 2023년부터 3년간 추진해 온 계속지원 사업에 이어, 올해부터는 지역 자원과 AI·디지털을 접목한 특성화 분야로 새롭게 지정되며 4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구는 국비 3,400만 원을 포함해 총 6,8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을 담당하는 해운대구 교육도서관과는 지역 내 11개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 격차 해소와 맞춤형 학습 기회 확대에 주력한다.

 

올해는 ‘지역특성화’와 ‘AI·디지털’ 두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총 30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는 ▲해운대 드로잉클래스 ▲텃밭정원에서 놀기 ▲7080 레트로 밴드교실 등이 운영된다.

 

또한 디지털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라이프 ▲생활 밀착 스마트폰 사용법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교육 과정도 마련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AI 기반 디지털 학습 지원 등 혁신적인 교육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적극 돕겠다”며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은 선택이 아닌 권리다. AI와 지역 자원을 접목한 해운대구의 시도가 장애인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