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지역 내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성군은 3월 23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2026년 상반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본소뿐 아니라 보건지소 9곳과 보건진료소 11곳 등 총 20개 거점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참여자의 상태에 따라 프로그램을 이원화한 점이 특징이다.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쉼터’에서는 경증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면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는 일반 주민과 치매 예방군을 위한 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해 지역 전체의 인지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총 12명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진행되며, 인지훈련을 중심으로 요리, 음악, 운동, 노래 등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어르신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운영 과정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가 발견될 경우, 즉시 정밀검사로 연계
인천 중구가 봄철 건강관리 수요에 맞춰 체험형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식단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눈길을 끈다.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영양·절주 교실 ‘헬시UP, 영양O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전문 영양사와 함께 건강 식단을 직접 조리해보는 체험 중심 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내용은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주제로 구성됐다. 단백질 섭취를 통한 근감소증 예방을 비롯해 고혈압과 당뇨 관리를 위한 저염·저당 식단, 혈관 건강을 위한 식이섬유 활용법 등이 포함된다. 또한 마지막 회차에는 무알코올 칵테일 제조 실습이 진행돼 자연스러운 절주 문화 확산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양 성분표 확인법과 ‘거꾸로 식사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건강관리 방법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교육 이후에도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영양 교
양양군이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주민과 관광객이 집중되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현장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양군은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양양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날을 활용해 많은 인파가 모이는 현장에서 진행되며, 결핵 예방 수칙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해 질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결핵 발병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지속되는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안내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 발열, 야간 발한, 체중 감소 등이 있다. 문제는 어르신의 경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 시작 약 2주 후에는 전염성도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양군보건
진주시가 고령층의 근력 저하와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향상과 건강 수명 연장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진주시는 ‘허약노인 근력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 22개소에서 어르신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면지역과 표준화사망비가 높은 일부 동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3월 말부터 경로당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보건소에서 선발한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과 운동을 병행한다. 운영 내용은 체계적인 건강관리 과정으로 구성됐다.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참여자의 신체 상태를 점검하고, 근감소증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어·운·완(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을 12주간 적용해 근력과 균형 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 교육도 병행해 전반적인 건강 관리 역량을 높인다. 진주시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낙상 예방과 일상생활 능력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인 근력과
구미시가 우리밀을 지역 대표 농식품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산업 구조를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구미시는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한 ‘2026 전략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구미밀가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약 3억9천만 원 규모로, 국비와 자부담이 함께 투입된다. 이번 사업에는 구미밀가리연구회협동조합을 중심으로 5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생산·가공·판매가 연계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우리밀 산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제과·제빵 중심에서 벗어나 밀키트와 간편식까지 제품군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밀 김치떡볶이와 떡꼬치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층을 넓히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생산과 소비 기반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구미밀가리연구회협동조합은 제분시설 준공 이후 약 130톤의 우리밀을 소비했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연간 사용량을 최대 300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수입밀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밀 자급률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망 역시
울산 북구가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며 이용 편의성과 공정성 강화에 나섰다. 수요 증가에 따른 예약 경쟁 과열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울산 북구는 북구공공산후조리원의 예약 방식을 오는 4월부터 전면 온라인으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온라인 정규 예약과 유선 대기 예약으로 이원화됐던 접수 방식은 하나의 온라인 시스템으로 일원화된다. 이를 통해 예약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북구공공산후조리원은 2021년 영남권 최초로 건립된 시설로, 현재 28실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합리적인 이용료와 체계적인 산후 관리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꾸준한 이용 수요 증가를 보여왔다. 실제 입실률은 2022년 66%에서 2023년 68.2%, 2024년 77.5%, 2025년 80.8%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예약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전문 간호 인력 배치와 체계적인 신생아 건강관리 시스템, 산모 맞춤형 프로그램 등 공공과 민간의 장점을 결합한 운영 방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위생 기준 준수, 북구보건소와 연계한 임산부 및 영유아 교육 프로
충북 보은군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강화에 나섰다. 최근 호흡기 감염병 확산 상황에 대응해 집단감염 예방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요양병원과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시설 등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B형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 상황을 고려해 감염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비롯해 입소자 및 종사자 건강 모니터링, 시설 내 소독 및 환기 관리, 방문객 관리 등 전반적인 방역 수준을 점검했다. 특히 일부 시설에서 확인된 방문객 관리와 환기 기준 미흡 사례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지도가 이뤄졌다. 단순 점검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 제시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집단감염 발생 시 집중 관리 방안도 함께 안내됐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지원해 현장의 대응 역량을 보완했다. 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의 특성상 다수가 함께 생활하는 환경에서 감염 확산
충북 괴산군이 축제와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특히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을 돕기 위한 장비 지원이 핵심이다. 괴산군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AED) 무상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인력이 상시 배치되기 어려운 소규모 행사와 축제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의 심장에 전기 자극을 가해 정상 리듬을 회복시키는 장비다. 기기에서 제공되는 음성 안내에 따라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응급상황에서 생존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여 대상은 괴산군 내에서 축제나 행사를 개최하는 기관 및 단체다. 대여 기간은 공휴일을 포함해 최대 7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대여신청서와 행사 증빙자료, 배상책임 동의서 등을 준비해 보건소 보건정책과 의약보건팀에 방문하거나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장비 수령과 반납은 보건소 방문을 통해 이뤄지며, 사전에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괴산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중이 모이는 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괴산군보건소장은 “심정지 환
고창군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지역 내 교육 인력을 확보해 군민 누구나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고창군보건소는 군민의 생명 보호와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전문가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10일까지 총 8차례, 64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는 대한적십자사가 인증하는 전문 강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에서 상시 응급처치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응급처치 일반과정에서는 응급상황 행동요령과 함께 성인 및 소아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대응법 등을 익힌다. 전문과정에서는 성인·소아·영아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기도폐쇄 대응, 골절 및 상처 처치 등 보다 심화된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된다. 마지막 평가과정에서는 이론과 실기 평가뿐만 아니라 모의 강의까지 포함돼 실제 현장에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전문
시흥시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지역 내 건강 격차 해소와 만성질환 관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주목된다. 시는 3월부터 ‘시흥형 어르신·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되며, 경로당과 복지관 등 관내 78개소에서 총 156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으로,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방식이다. 시흥시의사회와 한의사회 소속 의사 및 한의사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건강교육과 개인별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만성질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은 경로당 70곳을 비롯해 은계·배곧 행복건강센터 2곳, 복지관 3곳에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어지럼증, 관절 통증 등 노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건강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다. 시흥시보건소와
시흥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야간 야외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관심이 모인다. 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 앞에서 ‘2026년 달빛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 운동 교실’은 저녁 시간대 야외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퇴근 후나 일과 이후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등 비교적 쉬운 동작 위주로 구성돼 운동 초보자도 무리 없이 따라 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뉜다. 상반기는 4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반기는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주 2회 운영된다. 참여 비용은 무료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쾌적한 야간 공원 환경에서 시민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서울 성북구가 복지업무의 체계성과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형 지침서를 선보였다.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공공과 민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보다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는 평가다. 성북구는 ‘2026년 성북구 복지서비스 업무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복지 담당 공무원과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해당 매뉴얼은 지난 2009년 ‘복지업무 길라잡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발간된 이후 지속적인 개정과 보완을 거쳐 발전해 왔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으며 지역 복지 행정의 축적된 노하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정판에는 복지 대상자 현황과 함께 구·동 복지 관련 부서의 주요 사업 내용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총 12개 부서, 97개 사업이 포함돼 복지 업무 전반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성북구는 매뉴얼 500부를 제작해 구와 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자뿐만 아니라 관내 복지시설과 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과 민간 복지 수행기관 85개소에 전달해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매뉴얼은 단순한 참고자료를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
부산시가 퇴원 이후 돌봄 공백으로 다시 병원을 찾는 이른바 ‘회전문 현상’ 해소에 나선다. 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겠다는 구상이다. 부산시는 부산광역시병원회와 함께 ‘통합돌봄 퇴원환자 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3월 24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급증하는 의료·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병원급 의료기관 53곳이 참여해 지역 전반에 걸친 협력 기반이 구축될 예정이다. 그동안 퇴원 환자들은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해 재입원을 반복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의료와 지역사회 돌봄 간 연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퇴원 전부터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한다. 먼저 병원 내 사회사업실 등을 통해 퇴원 전 환자의 돌봄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환자의 상태에 맞춰 구·군 통합돌봄 전담조직과 연계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계된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기관 간 정보를 공
고창군이 친환경 쌀 생산 확대를 위해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에 나서며 농가 참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신림면을 시작으로 관행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환경 벼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농가 소득 안정과 고창 쌀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창산 친환경 쌀은 서울시와 제주 지역 학교급식 공급 평가에서 잇따라 1위를 기록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올해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140헥타르 추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312헥타르 규모를 2030년까지 800헥타르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벼 수매장려금 지원과 함께 우렁이 농법 자재, 상토 보조율 상향, 유기농업자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신규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용진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 농업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핵심”이라며 “안정적인 수요와 판로를 바탕으로 농가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농업은 단순 생산 방식이 아니라 시장 전략이다. 고창군의 확대 정책이 ‘프리미엄 브랜드’로
경상남도가 청년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맞춤형 정책을 본격 가동한다. 경남도는 3월 23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청년의 도전, 경남의 희망’을 비전으로 2028년까지 청년 인구 순유입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일자리·교육에 집중 투자…핵심 원인 정면 대응경남도는 올해 총 4932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교육·훈련, 주거, 복지, 참여 등 5개 분야 145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일자리와 교육 분야에 전체 예산의 상당 부분인 3490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일자리·창업 지원 확대일자리 분야에서는 미취업 청년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콘텐츠 기업 채용 지원을 통해 취업 문턱을 낮춘다.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가에게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경남·부산·울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이음 프로젝트’도 새롭게 추진된다. 조선, 자동차, 기계 산업 분야 청년 근로자에게 정착 지원금과 출퇴근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AI 인재 양성 강화…지역 대학 경쟁력 키운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