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지역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나섰다. 저렴한 가격과 높은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는 업소를 발굴해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 가운데 지역 평균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면서 위생과 청결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모집은 물가 상승으로 서민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가격 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북구는 외식업과 이·미용업, 숙박업 등을 중심으로 지정 규모를 전년 대비 15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성북구 내 사업장을 둔 개인서비스 사업자로, 가격 수준과 위생 상태, 공공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다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 기간 6개월 미만 업소 등은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이 부여되며, 약 8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와 소모품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홍보가 지원돼 매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성북사랑상품권 결제
통영시가 지역 유일의 대학과 손잡고 교육·연구 기반 강화와 지역 활성화에 나섰다.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통영시는 25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과학대학의 교육·연구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학 주변 상권 침체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양과학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 혁신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대학 주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플랫폼 구축 ▲대학 시설을 활용한 체류형 교육과정 운영 ▲지역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추진 ▲해양레저 교육 인프라 구축 ▲외국인 유학생 및 연수생 유치 확대 등이다. 특히 통영의 해양 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은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실무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
통영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청 접수에 나섰다. 시는 최근 주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에게 월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면서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 본인의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원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24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소득과 재산 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통영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내 정착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월세 지원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정책의 핵심은 ‘정착’이다. 단기 지원을
순천시가 워케이션(Work+Vacation)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체류형 관광 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순천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워케이션 우수모델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가운데 순천과 부산 두 곳만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워케이션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순천시는 서류 및 발표 심사에 이어 현장 실사까지 통과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순천시는 최대 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향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홍보와 마케팅, 참가자 유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기업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 인사 담당자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적극 추진해 실질적인 워케이션 수요 창출에 나선다. 또한 단순한 업무 공간 제공을 넘어 기업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순천의 생태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일과 휴식의 균형’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대규모 국제 행사와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방문객을 체류형 관광객으로 전환하고, IT·아웃도어 산업 분야 기업과의 협력을
중소기업이 육아휴직으로 발생한 인력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대체인력을 채용할 경우 최대 1,88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와 민간이 함께 추진하는 협력 사업으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육아휴직 활용을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신할 인력을 채용한 사업장에 연간 최대 1,680만 원(월 최대 140만 원)의 대체인력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신한금융그룹이 출연한 재원을 활용한 ‘대체인력 문화확산지원금’ 2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되면서 총 지원 규모는 최대 1,880만 원으로 확대된다. 해당 사업은 신한금융그룹이 100억 원을 출연해 마련된 민관 협력 모델로, 인력 부담으로 육아휴직 활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제로 제도 도입 이후 현장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2,199개 사업장에 약 35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활용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한 중소 제조업체는 핵심 인력의 육아휴직으로 발생한 공백을 대체인력 채용으로 보완하고, 정부 지원과 추가 지원금을 통해 인건비
정부와 조선업계가 공급망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탄소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월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선업계 주요 기업들과 ‘스코프3(공급망) 배출량 산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선업 가치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산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중요성이 커지면서, 공급망 전체의 탄소 관리가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지속가능성 공시 등 규제가 강화되면서 기업의 탄소정보 관리 능력이 수출 경쟁력과 직결되고 있다. 조선업은 철강, 기자재, 물류 등 다양한 산업과 연결된 구조를 갖고 있어 공급망 전체의 배출량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정부와 업계는 업종 특성을 반영한 스코프3 산정 기준과 관리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조선업체들은 주요 배출원 분석과 데이터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실무 적용이 가능한 산정 방법론을 검토한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해 현장 적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
경북 김천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설비가 구축되며 청정에너지 산업 확대에 속도가 붙고 있다. 산업과 교통 분야에서 친환경 에너지 활용이 본격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월 25일 김천시 어모면에서 열린 ‘김천 그린수소 생산설비 준공식’에 참석해 시설을 점검하고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비는 약 3년간의 건설 기간을 거쳐 완공됐으며, 태양광 발전(8.3MW)과 수전해 설비(10MW)를 결합해 연간 약 230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물을 전기 분해하는 수전해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로는 국내 최대 수준이다. 외부 전력 의존도를 낮추고 재생에너지를 직접 활용하는 구조를 적용해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정부는 그린수소를 미래 핵심 산업으로 보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 사업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지정돼 예산 확대와 규제 개선이 추진되고 있으며, 핵심 기술 개발과 대규모 실증 사업도 병행되고 있다. 또한 수전해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세제 지원과 시험·인증 체계 구축 등 산업 기반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김천 그린수소 생산단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표시·광고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과징금 제도 개편에 나섰다. 반복 위반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고 감경 기준을 축소해 법 위반 억제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공정위는 3월 25일부터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과징금 부과 기준을 담은 고시 개정안도 행정예고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과징금 가중 기준 강화다. 최근 5년간 법 위반이 1회만 있어도 최대 50%까지, 4회 이상 반복 위반 시에는 최대 100%까지 과징금을 가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반행위의 중대성에 따라 과징금 부과 기준을 보다 세분화해, 중대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더욱 높은 제재가 적용되도록 체계를 정비한다. 과징금 감경 기준은 대폭 축소된다. 기존에는 조사 단계와 심의 단계에서 각각 협조할 경우 최대 20%까지 감경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전 과정에 성실히 협조한 경우에 한해 10% 이내로 제한된다. 특히 감경을 받은 사업자가 이후 소송 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할 경우 감경 조치를 취소할 수 있는 근거도 새롭게 마련된다. 소비자 피해 보상 노력에 대한 감경률 역시 기존 최대 30%에서 10%로 낮아진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의 확대와 운용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양 기관은 3월 25일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도 확산 대응과 기금 운용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으로 푸른씨앗 가입 대상이 확대되는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라 2026년 7월부터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 2027년 1월부터는 100인 미만 사업장까지 단계적으로 가입이 가능해진다. 또한 근로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가입자 부담금 계정’ 도입 근거가 마련되면서, 퇴직연금 사각지대 해소와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 대비 강화가 기대된다. 푸른씨앗은 2022년 도입 이후 빠르게 성장해 현재 가입자 약 16만 명, 적립금 약 1조 5천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최근 몇 년간 6~8%대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제도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제도 확대에 따른 기금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자금운용 계획과 전담운용기관(OCIO), 주거래은행 선정 방안 등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운용기관 재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 이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 개선과 정착 방안 마련에 나섰다. 주민 불편 해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정책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농식품부는 3월 25일 ‘제1차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단 회의’를 열고 시범사업 추진 결과와 개선 과제를 지방정부와 공유했다. 정부는 2월 말 첫 지급 이후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월부터 상황실을 운영하고,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직접 10개 군을 방문해 주민과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제기된 문제는 면 지역의 사용처 부족이었다. 이와 함께 실거주 확인 절차의 복잡성, 카드 잔액 알림 등 이용 편의성 개선 요구도 이어졌다. 농식품부는 기본소득의 취지를 유지하면서도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보완책을 마련했다. 우선 지방응급의료기관과 당직의료기관에서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동일 지역 내 주소 이동 시 기존에는 신규 신청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지급 공백과 행정 부담을 고려해 별도 신청 없이 계속 지급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다만 제도 악용 방지를 위해 일부 경우에는 전수 확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카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 기술 지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기 위한 실무 교육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25일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시군 지도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고객지원센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연재해와 돌발 병해충 증가 등으로 영농 현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농업기술원 ‘현장지원단’과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는 고객지원담당관실 전문가와 분야별 기술위원이 참여해 농약 혼용, 토양 이상, 병해충 피해 등 농업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와 대응 방법을 공유했다. 교육 과정은 현장 민원 대응 요령을 비롯해 토양 문제 해결 사례, 농약 및 병해충 관련 민원 대응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벼·과수·농약 등 주요 작목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농업
경상남도가 조선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업의 안전 확보를 핵심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선 것이다. 경남도는 25일 삼성중공업 DT캠퍼스에서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실무협의체’ 1분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2024년 도내 조선업 산재 사망사고 증가를 계기로 구성돼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를 비롯해 창원시,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등 지자체 관계자와 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공공기관,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업 관련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남도의 중대재해 예방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주요 산업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사고 원인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업별 예방 활동을 소개하며 현장 적용 가능한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공공과 민간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조선업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됐다. 경남도는 앞으로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
경상남도가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 간 협업을 통한 혁신 경쟁력 확보에 나선 것이다. 경남도는 25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 2026년 1차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대·중견기업 8개사,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외부 기술과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방식이다. 특히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개발과 실증(PoC), 사업화까지 빠르게 연결할 수 있어 최근 주요 산업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6년 추진계획 설명과 함께 창업기업과 대기업 간 상시 협업을 지원하는 ‘경남창업포털 밋업 매칭 시스템’ 시연이 진행됐다. 이어 창업기업의 협업 과제 제안 발표와 참여기관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대·중견기업과 정부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며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와 협업 기회 제공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10개 대·
경상남도가 마산자유무역지역을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미래형 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을 본격화했다. 경남도는 25일 창원시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마산자유무역지역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식’을 열고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경남도,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유관기관 및 입주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단 출범을 기념했다. 현장에서는 사업 계획 발표와 홍보 영상 상영,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1970년 국내 최초 수출자유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대한민국 산업화와 수출을 견인해 온 대표 산업단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를 접목한 스마트 산업단지로의 전환이 추진된다. 경남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내에 ‘경남 마산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을 설치했다. 사업단은 단장을 포함한 6명 규모로 구성되며,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참여해 사업 기획과 예산 관리, 성과 관리 등을 맡는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608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비롯해 제조 AX 산학혁신파크 조성, 스마트 물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과 친환경 기술을 앞세워 군산조선소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조선산업 육성에 본격 착수했다. 단순 제조 중심을 넘어 스마트 산업 생태계로의 전환을 통해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새로운 축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해양모빌리티를 선도하는 K-스마트조선 핵심기지, 전북’을 비전으로 한 ‘스마트 조선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4대 전략과 13개 핵심 과제로 구성되며, 군산조선소를 AI·친환경·MRO(유지·보수·운영)가 융합된 복합 산업 거점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AI 기반 디지털 전환이다. 기존 수작업 중심의 조선 공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바꾸고, 인공지능이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252억 원 규모의 ‘해양 모빌리티 AI 혁신허브’가 구축 중이며, 제조 AI 오픈랩과 가상공장 플랫폼이 2028년까지 완성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스마트 조선 메가특구’ 지정도 정부에 건의해 규제 완화와 실증 기반 확보를 추진한다. 친환경 분야에서도 속도를 낸다. 170억 원 규모의 ‘대체연료 추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