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의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무주농협 하나로마트 본점에서 판촉행사를 열고, 시식 및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00박스(약 4톤) 물량이 공급되며, 2kg 한 박스를 7,000원에 판매해 시중가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곽동열 무주농협장, 양시춘 무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김범석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무주산 샤인머스캣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농가 판로 지원에 힘을 보탰다.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는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은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 우수한 품질로 국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는 무주산 포도의 가치를 알리고, 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무주군은 58농가, 28헥타르 규모로 샤인머스캣을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가격안정기금사업을 통해 300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울진군이 결핵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올해 1월부터 매달 관내 읍·면 마을회관과 요양원, 돌봄센터, 노인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결핵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 그리고 정기 검진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은 각 수요기관과 일정을 조율해 월 4회 이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요청이 있을 경우 수시로 기관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주로 읍·면 마을회관의 어르신들로, 교육 내용은 ▲결핵의 원인과 주요 증상 ▲전파 경로 ▲예방 수칙 및 기침·재채기 예절 ▲65세 이상 무료 결핵 검진 홍보 등이다. 특히 군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전용 교육자료를 제작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참여자들의 호응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주민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보건소 2층 결핵실 또는 평해보건지소에서 연 1회 무료 흉부 X선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결핵은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연 1회 결핵 검진을 생활화하고, 예방 수칙을 실
인천 서구가 지역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서구는 ‘주민건강 자문위원회’의 새로운 위원 구성을 마치고 지난 29일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서구 주민건강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며,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새롭게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서구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학계·공공기관·보건단체·유관기관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주민 건강증진 정책 수립과 공공보건의료사업의 발전·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협력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전문가와 기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위원회는 지역 보건의료 정책의 현장성을 높이고, 서구의 건강한 공동체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도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건강은 행정 혼자 만들 수 없다.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협의체가 ‘참여형 건강정책’의 모범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인천시 서구가 장애인의 심리적 회복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구는 지난 28일 등록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공예힐링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예활동을 통한 신체 재활과 정서적 안정을 목표로 하며,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공예 과정은 소근육 자극과 신체 적응력 향상을 돕는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토탈공예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레진아트 핸드폰 그립톡 만들기 ▲냅킨아트 에코백 제작 ▲가루왁스로 파우더 캔들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감성 컵 승화전사 도자컵 제작 등 다양한 체험형 공예 활동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공예힐링프로그램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참여함으로써 대인관계와 가족 간 소통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가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한 산후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서구는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산후조리원 6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후조리원 운영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감염병 예방 및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서구보건소 담당자(팀장)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운영 전반을 세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다음과 같다. 인력 및 시설기준 충족 여부 산모 및 영유아 건강기록 관리 실태 감염·질병 예방조치 및 안전사고 대응체계, 소독 현황 종사자 건강진단·예방접종·필수교육 이수 여부 서비스 내용·요금체계·환불기준 게시 여부,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여부 서구보건소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업무정지·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을 엄정히 적용할 방침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산후조리원의 운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산후조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가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정책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서구는 최근 열린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생명존중 안심마을’ 부문에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단체가 협력해 추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이 지역사회 자살예방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서구는 현재 8개 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해 인천 최대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 연계체계 강화, 생명사랑 캠페인,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 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명을 지키는 일은 행정이 아닌 공동체의 책임이다. 서구의 ‘생명존중 안심마을’이 전국으로 확산돼 더 많은 이웃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발효식품의 세계화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발효, K-푸드의 미래”‘발효, K-푸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22개국 326개 기업이 참여해, 전 세계의 다양한 발효식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전시장은 ▲글로벌농생명관 ▲선도상품관 ▲해양수산관 ▲상생식품관으로 구성되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우수 농식품기업과 전통 발효식품, 6차 산업 상품 등이 함께 전시·판매된다. ■ 해외 12개국 참가… 글로벌 식품 트렌드 한눈에올해 해외기업전에는 호주, 스페인, 조지아 등 12개국 34개사가 참가해 각국의 발효식품과 최신 식품산업 트렌드를 공유한다. 특별전시관에서는 발효식품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조명하며, ‘전북식품명인대전’과 ‘향토음식홍보전’ 등 다양한 부대전시가 함께 열린다. 특히, **‘전통주 특별전’**에는 전북 대표 전통주 제조업체들이 참여해 ‘올해의 건배주’ 시음과 지역 전통주 판매 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수출·홍보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전북도는
인천시 중구보건소가 운영한 ‘움직이는 건강상담소(1·3·6 케어)’ 사업이 대한항공 화물청사에서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에 대한항공 화물청사 측은 30일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교대근무자 건강 위해 현장으로 간 보건소이번 감사패는 중구보건소가 교대근무자 등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움직이는 건강상담소’는 중구보건소가 관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대사증후군과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년 연속 참여한 대한항공 화물청사, 직원 건강 눈에 띄게 개선대한항공 화물청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프로그램에 2년 연속 참여했다. 보건소는 1개월·3개월·6개월 단위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체성분 검사,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여자 전원이 대사증후군 5대 항목(허리둘레·혈압·혈당·HDL·중성지방) 중 1개 이상 개선됐으며, 2개 이상 개선된 비율은 무려 **82%**에 달했다. 직원들
장성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을 막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 장성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A형 인플루엔자로, 백신 접종을 통해 감염과 중증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군민들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17일 질병관리청이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등 고위험군 주민들도 조기에 접종을 마치길 권한다”고 밝혔다. 또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 등 일상 속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겨울철 면역력 저하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예방접종은 스스로와 가족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군민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맞이하기를 바란다. [비
진주시가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진주시보건소는 지난 29일 진주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진주시보건소를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소방서, 정신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력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신응급 대응체계 점검 ▲위기 상황 단계별 대응 절차 ▲현장 안전보장 및 신속대응 방안 ▲기관 간 협력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정신건강 위기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 구축 필요성이 강조됐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위기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촘촘한 위기대응망을 구축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가 있을 경우,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또는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
철원군이 동절기 혈액 부족 사태에 대비해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선다. 철원군은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내 주차장에서 ‘2025 헌혈 및 참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철원군은 말라리아 방역지역으로 지정돼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만 헌혈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은 특히 의미가 크다. 이번 헌혈은 강원도 주관 ‘2025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 릴레이 캠페인의 마지막 행사로, 철원군이 그 대미를 장식한다. ‘우리가 몰랐던 진짜 영웅들, 우리가 마주할 진짜 영웅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현종 철원군수의 참여 독려와 함께 군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매년 헌혈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5,557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혈액 보유량이 급감해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의성군이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와 환경보호를 위한 체계적 관리에 나섰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10월 28일 의성우체국과 ‘폐의약품 회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의약품의 안정적 수거 체계 구축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현재 의성군은 보건기관·약국·소방서 등 총 117개소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운영 중이다. 그동안 보건소가 직접 수거를 담당해왔으나, 협약 이후에는 우체국이 관내 약국 21개소의 폐의약품을 월 1회 정기 수거해 보건소로 전달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보건소의 업무 부담이 줄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수거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은 지난해 경로당 등 52개소에 수거함을 추가 설치해 주민 접근성을 높였으며,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917kg의 폐의약품을 회수했고, 2025년 9월 말 기준으로는 822kg을 회수하는 등 주민 참여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난 약이나 사용하지 않는 약품으로,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토양과 수질 오염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킬
원주시보건소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비대면 걷기 캠페인을 펼친다. 원주시보건소는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절주 실천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뒤, 원주시보건소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시 휴대전화 위치가 원주시 내에 있어야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확인하고, 커뮤니티 회원들과 소통하며 걷기운동을 즐길 수 있다.하루 최대 8천 보까지 인정되며, 챌린지 기간 동안 누적 15만 보를 완주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기념품이 증정된다. 임영옥 원주시보건소장은 “11월은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절주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기”라며 “이번 걷기 챌린지가 술이 아닌 운동과 웃음으로 소통하는 건강한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보건소는 시민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절주, 금연, 걷기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
원주시보건소가 결핵 확산 예방을 위해 집단시설 종사자 대상 결핵 검진 이행 점검에 나선다. 원주시보건소는 오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결핵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종사자·교직원의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결핵 전파 위험이 높은 집단시설 종사자와 교직원을 중심으로, 법적 의무인 정기검진 시행 여부를 확인하고 자발적 예방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 결핵검진 의무기관이며, 보건소는 관내 897곳 중 139곳을 선별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현행 법에 따르면 해당 기관 종사자는 매년 1회 결핵검사를 받아야 하며, 신규 채용자는 채용일로부터 1개월 이내 결핵 및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임영옥 원주시보건소장은 “결핵 및 잠복결핵 감염 검진은 학생과 환자 등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해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주시보건소는 매년 정기적인 결핵 예방 교육과 무료 결핵검진
김해시보건소가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CBR)의 일환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재활보건의료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보건소는 **‘성인 발달장애인 건강생활운동교실’**을 통해 낮은 신체활동량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에게 체계적인 재활순환·유산소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일상생활 자립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는 20명 내외로, 10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김해시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운영된다. 운동교실은 ▲탄력밴드·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강화 운동 ▲척추 균형 교정(고관절 가동성 운동) ▲유산소 운동 ▲복부비만 관리 운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균형감각과 유연성을 높여 2차 장애를 예방하고, 그룹운동을 통해 참여자의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프로그램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동화장애인주간보호센터)**과 협력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운동지도를 병행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발달장애인은 지속적인 재활과 운동 지원이 꼭 필요한 대상자들”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