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치매예방교실 ‘으쌰으쌰 아름다운 뇌청춘’ 1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 가운데 치매 선별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뇌 기능 활성화와 기억력 향상을 목표로 구성됐다. 미술과 음악, 신체활동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치매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접근이 어려운 거제면과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돼, 지역 간 건강 서비스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뿐 아니라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실 센터장은 “치매 예방은 무엇보다 지속적인 인지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매 예방의 핵심은 ‘늦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다. 꾸준한 작은 자극이 가장 확실한 대비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