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통합돌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지역 대학과 협력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 구축에 나섰다. 서구는 오는 27일 통합돌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지난 19일 대구보건대학교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구형 통합돌봄 모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간+플러스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플러스 사업’은 대구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진과 학생, 전문 작업치료사 등 인적 자원과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장애나 질환, 생활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거 공간을 재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낙상 위험을 줄이고 이동 편의성을 높여 보다 안전한 재가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대학 관계자와 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지역 대학과 협력해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 공간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가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맞춤형 활동 지원을 위한 체험형 공간을 선보였다. 청주시는 20일 흥덕구 신봉동 복지타운에 조성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범석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시의원, 김종강 천주교 청주교구장, 이용자 등 약 130명이 참석해 시설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축복 예식과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는 전국 최초의 장애인 디지털 콘텐츠 체험공간으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과 직업, 스포츠 등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업에는 총 49억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966㎡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디지털 키오스크 훈련과 세차 훈련 시스템 등 직업 체험 공간과 함께, 가상현실 스키와 휠체어 레이싱 등 재활 훈련이 가능한 대근육 트레이닝존이 마련됐다. 또한 전면 스크린 기반 증강현실 체험존에서는 스크린 사격과 3D 모션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2층에는 영유아를 위한 볼풀장과 트램폴린, 3면 스크린 체험 공간이 조성돼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정부가 울산 울주군 일가족 사망 사건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낸다. 정은경 장관은 지난 20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청을 방문해 사건 발생 경위를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상황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는 울주군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해당 가구에 제공됐던 복지급여, 상담 및 사례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보고했다. 또한 기존 복지 체계 내에 있었음에도 비극이 발생한 원인을 분석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제도적 한계와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조사 결과 해당 가구는 기초생활보장 신청 안내를 받았지만 실제 신청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신청주의’에 기반한 현행 복지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도 공무원이 직권으로 복지급여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는 존재하지만, 금융실명법과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금융정보 제공 시 본인의 동의가 필수라는 제약이 있다. 정부는 위기 징후가 확인될 경우 당사자의 사전 동의 없이도 직권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해당 공무원에 대해서는 적극행정 차원의 면책을 검토할 방침이다
곡성군이 발달장애인 근로자의 직장 적응과 자신감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곡성군 일하잡(JOB)센터는 지난 19일 동악포장재사업소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피부관리 및 뷰티 노하우’ 취업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미용 교육을 넘어 직장인으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용모 관리와 생활 습관을 익히도록 돕고, 대인관계 자신감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참여자 눈높이에 맞춰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세안과 보습 관리 ▲직장 내 상황에 맞는 단정한 용모 관리 ▲개인 맞춤 화장품 사용법과 간단한 뷰티 팁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는 “직접 체험해보니 어렵지 않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더 당당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이 취업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안정적인 고용과 사회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 일하잡센터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직업훈련과 고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
대구 북구가 주민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북구청은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시행을 앞두고 동 행정복지센터 23개소에 ‘통합돌봄 지원창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창구는 의료와 요양, 돌봄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지에서 지속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상담부터 서비스 신청, 연계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 단위 중심의 촘촘한 지역 돌봄망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북구는 그동안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자 발굴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담당자 교육 등을 진행하며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이번 지원창구 설치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상담과 서비스 연계가 가능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개인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돌봄의 핵심은 ‘가까움’이다. 행정이 주민 곁으로 얼마나 더 다가갈 수 있느냐가 서비스의 질을 결정짓
강원특별자치도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에 본격 착수했다. 강원도는 3월 20일 강릉 입암지구에서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강원형 공공주택은 도와 시군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강릉 입암지구 사업에는 총 268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10층 규모 8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조성된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거 유형이 마련되고,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붕괴 위험이 있던 노후 연립주택을 철거하고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기간 방치됐던 공간을 안전한 주거지로 탈바꿈시켜 도시환경 개선과 주거안정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주택 설계에는 지역 수요가 반영됐다. 1인 가구를 위한 공동세탁실과 신혼부부를 위한 놀이공간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올해 강릉을 포함해 5개 시군에 총 46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추가로 착공할 계획이며, 향후 공급 규모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태 지사
김천시가 장애인의 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김천시는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6일까지 ‘2026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에 맞춤형 편의시설과 안전장치를 설치해 이동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13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38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주요 지원 내용은 출입로 및 출입문 개선, 미끄럼 방지 바닥 설치, 재래식 화장실 개조, 좌식 싱크대 설치 등 실생활에 밀접한 시설 개선이다. 지원 대상은 등록 장애인 중 일정 소득 기준 이하 가구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가 우선 선정된다. 다만 최근 3년 내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가정 내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국방부가 병사부터 전역 간부까지 군 구성원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안내서 발간을 통해 복지와 적응 지원 강화에 나섰다. 국방부는 병, 초급간부, 전역 및 전역 예정 간부를 대상으로 한 신분별 맞춤형 길라잡이 3종 제작을 완료하고 각 부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약 4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됐으며, 20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서 활용된다. 먼저 ‘병 복지 길라잡이’는 군 복무 중 필요한 복지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아 병사들의 원활한 군 생활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생활 편의, 진료 지원, 문화·체육 혜택, 학습 기회, 취업·창업 지원 등 총 6개 분야 43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나라사랑포털 AI 챗봇 기능을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장병e음 플랫폼 이용 안내와 군 복무 크레딧 제도 등 신규 정책 정보도 추가됐다. ‘초급간부 길라잡이’는 임관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한 안내서로, 인사제도와 근무, 복지 등 4개 분야 26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급여 및 수당 인상, 장기복무 관련 금융 지원, 휴가 제도 등 최신 정책이 반영됐으며, 상담 지원 체계 안내도 새롭게 포함됐다. ‘전역
경상남도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지원을 확대하고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경남도는 올해 시군 특별교통수단 차량 구입과 운영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춘 차량으로, 보행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다. 올해는 총 52대의 차량 구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최초로 휠체어 이용자가 여러 명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다인승 차량 2대가 창원시에 도입된다. 그동안 휠체어 이용자들이 단체 이동 시 여러 차량을 각각 예약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다인승 차량 도입으로 소규모 그룹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밀양시, 거제시, 함양군 등에는 추가 차량 4대를 배치하고, 나머지 46대는 노후 차량을 신차로 교체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강화한다. 경남도가 지원 확대에 나선 배경에는 증가하는 수요가 있다. 지난해 특별교통수단 이용 건수는 약 172만 건으로 전년 대비 11% 이상 증가하며 교통복지 서비스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운영비 지원 규모를 전년보다 34억 원 늘린 359억 원으로 편성해 차량 유지관리와 인력 운영
박범인 금산군수가 디지털 시대 속 ‘연결된 고립’ 문제를 지적하며 행복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 군수는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세계 행복의 날 기념 심포지엄’에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공동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소셜미디어와 행복 - 연결인가, 고립인가?’를 주제로 열렸으며, 국민총행복정책포럼과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 주관했다. 박 군수는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디지털 강국이지만, 타인과의 비교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고립감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 세계행복보고서에서도 소셜미디어가 글로벌 행복도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며 “특히 청년과 청소년이 겪는 우울감과 고립 문제에 대해 지방정부 차원의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행복의 본질에 대해 “경제적 풍요를 넘어 이웃 간 신뢰와 관용, 그리고 스스로 삶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민이 체감하는 행복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수적”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속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2026년 예술활동준비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예술활동준비금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창작 활동이 중단될 위기에 놓인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약 1만 8천 명에게 1인당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예술인으로, 1인 가구 기준 약 307만 원 수준이다. 신청은 전용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세부 절차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도 개선을 통해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국내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예술인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이 넓어졌다. 선정 과정에서는 소득 수준과 기존 지원 이력, 가점 요소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대상자를 결정한다. 소득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예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됐다. 또한 특정 수혜자에게 지원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존 선정 횟수에 따라 점수를 차등 적
제주시가 장애인 고용 확대와 사업주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제주시는 2026년 1분기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신청을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돕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사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기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체’에서 ‘50인 미만 사업체’로 기준이 완화되면서, 5인 미만 영세사업체도 신청이 가능해졌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주다. 또한 해당 근로자가 월 16일 이상 또는 60시간 이상 근무해야 지원 요건을 충족한다. 지원 금액은 장애 정도와 성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경증 장애인의 경우 남성 35만 원, 여성 45만 원이며, 중증 장애인은 남성 55만 원, 여성 65만 원까지 지원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142개 사업체에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 571명에게 총 29억 원 규모의 장려금을 지원한 바 있다. 김범석 장애인복지과장은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소규모 사업체
제주시가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 중심 아동 돌봄 인프라를 확대했다. 제주시는 지난 3월 26일 ‘애월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센터는 애월복합문화체육센터 2층에 마련됐으며, 약 112㎡ 규모의 쾌적한 공간을 갖추고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다. 이용 대상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6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생으로, 정원은 20명이다.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수요가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에서는 방과 후 돌봄을 비롯해 숙제 지도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료는 프로그램과 현장학습 등에 따라 월 10만 원 이내로 책정되며, 급식 및 간식비는 별도로 부담할 수 있다. 현재 제주시는 이번 센터를 포함해 총 7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향후 돌봄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한혜정 주민복지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 체계를 지속적
김제시가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며 인구 감소와 산업 인력난 대응에 나섰다. 김제시는 ‘지역기반 비자 정착지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특화형 비자를 통해 유입된 외국인 인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역우수인재(F-2-R), 외국국적동포(F-4-R), 숙련기능인력(E-7-4, E-7-4R)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으로, 비자 취득 후 1개월 이상 김제시에 거주한 경우 1인당 30만 원의 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김제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투자유치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성주 시장은 “외국인 인재의 안정적인 정착은 지역 인구 감소 대응의 핵심”이라며 “기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방 소멸 시대, 인재 유치는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다. 외국인 인재가 ‘머무는 도시’가 될 수 있을지가 정책의 성패를 가른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무주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무주군은 ‘무주형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돌봄 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비스 이용 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아이돌보미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월 40시간 이상 활동하는 돌보미에게는 별도의 처우 수당도 지급한다. 지난 20일에는 무주군 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20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와 정서 안정을 위한 집담회와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함께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돌봄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봄꽃 화분 심기’ 프로그램은 돌보미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줬다. 무주군은 현재 62가정, 105명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확대와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돌봄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성철 가족센터장은 “돌보미의 건강과 안정이 곧 서비스 품질로 이어진다”며 “아이와 부모, 돌보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