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11월 6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4층)에서 LH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취약계층 아동 가구의 주거복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LH의 주거복지 홍보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LH는 군산 드림스타트에 ▲공공임대주택 ▲주거급여 ▲집수리 지원 등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 제도를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는 드림스타트 담당자와 통합사례관리사, LH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아동 가구의 실제 주거 여건과 복지 욕구를 공유하고,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협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LH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홍보자료를 전달하며, 향후 정기적인 협력과 공동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LH와 함께 주거 취약가구 발굴과 지원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의 안정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주거복지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영란 군산시 아동정책과장은 “LH의 이번 방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아동의 주거복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건강과 복지 지원을 위한 암 치료비 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가보훈부는 11월 6일 오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암 치료비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 권영혁 광복회 사무총장,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보훈부와 대한암협회는 암 진단을 받은 독립유공자 유가족에게 1인당 최대 300만 원,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가보훈부와 광복회는 보훈병원을 통해 치료 중인 유가족을 모집하고, 대한암협회의 심사 절차를 거쳐 12월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협약식 후에는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독립유공자 고(故) 양승만 선생(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후손 양옥모(84) 씨에게 첫 번째 치료비가 전달됐다. 중국에서 생활하다 2013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양옥모 씨는 “내 나라에 돌아와 많은 도움을 받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왔다”며 “치료가 끝나면 다시 봉사활동으로恩을 갚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씨는 귀국 후에도 어르신과
법무부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전국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인권침해 사례가 잇따른 것에 대한 대응 조치다. 법무부는 8월부터 9월까지, 출입국·외국인관서와 지자체가 협력해 10개 시·군 165개 농어가, 441명의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및 면담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계절근로자 주거시설의 적정성 ▲임금의 정상 지급 여부 ▲인권침해 및 근로조건 위반 여부 ▲지자체의 관리·감독 체계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일부 농가에서는 부적합한 숙소 제공, 임금 체불 등 고용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례가 확인됐다. 법무부는 해당 고용주에게 즉시 시정 및 주의 조치를 내리고, 위반 행위가 반복될 경우 엄중한 법적 제재를 예고했다. 또한 계절근로 관리에 소홀한 일부 지자체에 대해서도 외국인등록증 보관, 임금 지급 확인 등 감독 부실 문제를 지적하고, 강도 높은 개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재발 시에는 행정적 불이익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환
1905년 인천 제물포항을 떠나 멕시코로 이주한 1,033명의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재외동포청이 현지 한인사회를 직접 찾아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재외동포청 변철환 차장은 11월 2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멕시코시티와 한인 이민의 첫 발자취가 남아 있는 메리다시를 방문해 현지 동포사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남미 지역 재외동포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변 차장은 3일 멕시코시티 한인회관과 한글학교를 방문해 재멕시코한인회 등 주요 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현지 동포사회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그는 “멕시코 한인사회는 120년 전 불굴의 개척정신으로 뿌리를 내린 곳”이라며 “재외동포청은 동포들이 현지 사회에 더욱 단단히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허태완 주멕시코 대사, 정상구 재멕시코한인회장, 이종훈 민주평통 회장, 한글학교 관계자 등이 함께해 한인 이민 120년의 역사와 현안 과제를 공유하며, 재외동포청의 정책 강화를 환영했다. 이어 4일부터 5일까지 변 차장은 멕시코 남동부의 대표 도시이자, 한인 독립운동 후원 거점으로도 알려진 메리다시를 방문했다. 그는 대한인국민회 지부, 숭무학교, 유
보건복지부가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고립은둔청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공익 캠페인을 시작했다. 복지부는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고립은둔청년 인식 확산 캠페인 *‘뜻밖의 외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실제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연결을 목표로 마련됐다. 배달의민족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노출되는 문을 클릭하면 ‘외출’을 상징하는 **픽업 쿠폰(5천 원)**이 제공되며, 고립은둔청년 관련 정보와 복지부의 지원정책이 함께 안내된다. 또한 참여자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보건복지부 고립은둔청년지원사업 온라인 신청창구(청년ON)**로 바로 이동해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청년미래센터 등 전담 조직과의 연결이 가능해 실제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복지부는 고립은둔청년이 사회와의 단절을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외출이 필요한 청년의 사연을 응모하면 특별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청년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11월에도 같은 주제로 고립은둔청년 지원 캠페인을
대구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달서구는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수영팀이 출전한 전 종목에서 입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대구시 대표로 참가했다. 팀은 ▲개인혼영 200m ▲배영 100m ▲접영 100m ▲평영 100m ▲자유형 200m ▲혼성계영 400m 등 6개 종목에 출전했다.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는 강정은 선수였다. 그는 ▲개인혼영 200m ▲배영 100m ▲접영 1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강주은 선수는 ▲배영 100m와 ▲평영 100m에서 은메달을,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자매 선수인 강정은·강주은은 혼성계영 400m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해 대구시 대표팀의 종합 성적 향상에 큰 힘을 보탰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이번 대회뿐 아니라 각종 전국 대회에서도 출전 종목마다 메달을 놓치지 않는 탄탄한 실력으로 **‘전국 최고의 장애인 수영팀’**으로 평가받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대구 포브뷰티 운영하는 조미연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자연스러움 속에 담긴 아름다움, 대구 포브뷰티 조미연 대표 이야기 포브뷰티, 이름에 담긴 철학 대구 달서구에서 ‘포브뷰티(FOB)’를 운영하는 조미연 대표는 샵 이름부터 남다르다. FOB는 ‘Full of Beauty’, 즉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이름처럼 포브뷰티는 고객의 얼굴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눈썹 문신, 입술 문신 등 브로우·립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고객이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오래도록 유지되는 자연스러운 인상을 만들어낸다. 직업이 아닌 ‘디자인’ 조 대표가 하는 일은 단순한 시술이 아니다. 그는 고객의 얼굴형, 피부색, 눈매의 특징까지 세심하게 분석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맞춤형 디자인을 제시한다. 화장을 대신하는 지속적인 솔루션이면서도 인위적이지 않은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무엇보다 고객의 개성과 생활 습관을 반영해 “나답게” 빛날 수 있는 스타일을 찾아주는 것이 핵심이다. 시작은 작은 호기심에서 “사람들의 인상이 작은 변화만으로도 달라지는 게 늘 흥
충남사회서비스원 소속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이 지역의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아동돌봄활동가 2기 양성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4일부터 26일까지 천안과 예산 지역에서 진행되는 총 48시간 과정으로, 도내 12개 시‧군에서 선발된 40명의 도민이 참여한다. 지난 1기 교육을 통해 배출된 활동가가 많았던 두 지역을 제외하고, 돌봄 사각지대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앞서 1기 교육에서는 총 90명의 아동돌봄활동가가 양성돼, 8개월 동안 ▲아침돌봄 ▲방학 중 돌봄 ▲아픈아동 병원동행 ▲365x24 아동돌봄거점센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2,373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현장의 추가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2기 교육이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2기 양성교육은 ▲아동상담기법 ▲치료놀이 ▲성향검사(KEIF) ▲현장실습 등 실무 중심의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아침돌봄’, ‘긴급돌봄’, ‘놀이프로그램 지원’, ‘아픈아동 병원동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돌봄기관에 즉시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7월 진행된 학부모 간담회에서 방학 중
광주 동구가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며 ‘모두가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 도시’의 비전을 다졌다. 동구는 지난 5일 동구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 올 한 해 추진된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움으로 하나 된 동구, 행복 나눔의 장’**을 주제로 장애인 학습자, 강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발표,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학습자를 위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마을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는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요리·공예·디지털 활용·환경 자원 순환 등 생활밀착형 강좌가 운영돼 학습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비장애인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확산돼 의미를 더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시 낭송 공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를 꾸민 ‘스마일 워킹 모델 워킹’, 그리고
광주 동구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동구 인재육성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동구는 최근 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장학회 임원, 학부모, 수혜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장학생 선발에는 총 168명의 학생이 지원,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고등학생 23명, 대학생 62명 등 총 85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총 1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의 따뜻한 정성이 모인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진 미래 인재로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동구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기반 조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사)동구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강철성)**는 현재까지 1,453명의 학생에게 총 1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역 내 6개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도 3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청소년 성장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대전 동구가 복지급여의 부정수급 방지와 수급자 권익 보호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6일 동구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3,98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급여의 적정성 유지와 부정수급 차단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되며, 이번 하반기 조사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정이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돼 진행된다. 동구는 조사 과정에서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금융자산 등 65종의 공적자료를 활용해 수급가구의 소득과 재산 변동을 정밀 검토한다. 이 과정에서 급여 조정 또는 자격 변동이 예상되는 가구에는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해 불이익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조사 결과 부정수급이나 소득 변동이 확인된 가구에 대해서는 급여 변경·보장 중지·환수 등 후속조치를 실시하고,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은 타 복지제도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수급권 보호를 강화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정기 확인조사는 복지제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필수 절차”라며 “수급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충분한 안내와 소명 기회를
광주광역시가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수목원’ 조성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 광주시는 6일 광주시립수목원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본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BF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은 것으로, 시립수목원이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는 공공시설과 건축물이 계획·설계·시공·관리 전 과정에서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 접근성을 갖추었는지를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사업계획 또는 설계 단계에서 ‘예비인증’을, 공사 완료 후에는 ‘본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광주시립수목원은 방문자센터, 전시온실, 화장실 등 주요 시설 전반에 걸친 BF 기준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설계 단계부터 무장애 환경 조성을 고려해 2021년 6월 BF 예비인증을 먼저 획득, 이후 본인증 취득을 위한 현장 점검과 보완 공사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보완 과정에서는 화장실 접근 경사로 조정, 보행로 주변 배수로 덮개 보강, 한국정원 및 산책로 주변 안전난간
경상남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경남형 통합복지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도는 5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생성형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했다. ■ 경남도, AI로 복지행정 혁신 나선다보고회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도 및 18개 시·군 관계자, 수행기관인 솔트룩스 컨소시엄(솔트룩스·다이퀘스트·아이웍스)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도민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복지정보를 통합하고, 개인 맞춤형 복지상담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다.도민은 문자나 음성으로 자신의 연령·가구 형태·소득 수준을 입력하면, AI가 이에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 사업 일정 앞당겨 통합 추진… 예산 12억 추가 확보애초 경남도는 ▲2025년 통합복지포털 구축 ▲2026년 복지 특화 AI시스템 고도화 등 2단계로 추진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올해 추가경정예산에서 도비 12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 일정을 앞당겨 통합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 플랫폼은 2026년부터
경상남도는 11월 5일 도내 전 시·군 통합돌봄 담당자 60여 명과 함께 김해시를 방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내년부터 경남 전역에서 본격 시행될 ‘경남형 통합돌봄사업’과 보건복지부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해시는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2023~2025)**과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2019~2025)**에 모두 참여 중으로, 복지·보건·의료·주거를 아우르는 선도적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한 대표 우수 지자체다.이에 따라 전국 각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벤치마킹 프로그램은 ▲김해시 통합돌봄 주요 추진내용 소개 ▲통합돌봄 지원절차(신청→현장방문→개인별 돌봄계획수립→통합지원회의→서비스제공) 설명 ▲통합지원회의 참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영미 김해시 노인돌봄팀장과 이선화 북부동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이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 사례와 읍면동 및 시·군 담당자의 역할, 그리고 통합돌봄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김해시 노인돌봄팀이 주관한 통합지원회의를 직접 참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은 11월 5일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제2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및 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고용컨설팅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2025년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 시상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 우수기업’ 시상 ▲성과 발표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과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가 공유되며, 포용적 일터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올해 ‘트루컴퍼니’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선정됐으며, 장애인 고용컨설팅 우수기업 최우수상은 연세대학교와 (주)동진쎄미켐, **우수상은 (주)교보문고와 한국전력기술(주)**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 후 진행된 성과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연세대학교·동진쎄미켐 등 3개 기업이 장애친화적 고용환경 조성 경험과 장애인 고용 확대 노하우를 공유,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 ‘장애인 고용 실패.zip, 컨설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