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2026년을 대비한 보육정책 방향을 확정하며, 부모 부담을 낮추고 현장 보육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경남도는 2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2026년 보육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학부모, 보육전문가, 공익대표, 어린이집 원장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보육료 기준부터 보육교직원 보호 대책까지 폭넓은 안건을 논의했다. ■ 2026년 보육정책 본격화…8,675억 원 투입경남도는 올해 **‘아이행복, 부모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6개 분야에 총 8,675억 원을 투입한다. 정책의 핵심은 ▲부모 보육비 부담 완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구축 ▲보육교직원 전문성 및 처우 강화다. 특히 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연령을 기존 3~5세에서 2~5세로 확대하고,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연령도 0~5세까지 전면 확대한다. ■ 야간·휴일 보육 확대…성장발달 지원 신규 추진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365 열린어린이집도 확대된다. 평일 야간과 휴일 보육을 제공하는 열린어린이집은 3곳을 추가 지정해 총 20곳으로 늘어난다. 또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3월부터 도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외국인 자녀에게 보육료 일부를 지원한다. 그동안 일부 시·군에 국한됐던 지원을 전 시·군으로 확대해 보육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치로 2025년 12월 기준 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외국인 자녀 406명이 보육료 경감 혜택을 받게 된다. 종전에는 「영유아보육법」상 대한민국 국적과 주민등록번호를 보유한 영유아만 보육료 지원 대상에 포함돼, 외국인 자녀는 전액 자부담 또는 어린이집의 자율 감면에 의존해야 했다. 이에 따라 현장의 부담이 지속돼 왔다. 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의회·시군·어린이집연합회·현장 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90일 이상 합법적으로 거주하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외국인 자녀다. 다만 불법체류자 및 미등록자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연령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영아: ▲0세 월 17만5천 원 ▲1세 월 15만4천 원 ▲2세 월 12만7천 원, 유아(3~5세): 월 8만4천 원으로 책정됐다. 지원은 아이행복카드를 통한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4억8,700만 원이 투입되며, **도비 30%·시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형 손주돌봄수당’이 양육 공백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며, 서울시 육아정책 가운데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맞벌이·다자녀·한부모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뒷받침하는 정책 효과가 현장에서 확인되고 있다. ■ 만족도 99.2%…“추천하겠다” 99.5%서울형 손주돌봄수당은 조부모뿐 아니라 이모·삼촌 등 4촌 이내 친인척의 돌봄에 대해 월 30만 원의 현금 지원 또는 민간 돌봄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대상은 서울 거주 24~36개월(2세) 영아 양육가정 가운데 맞벌이·한부모·다자녀 등 중위소득 150% 이하로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이다. 모니터링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만족도는 99.2%, ‘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99.5%**로 나타났다. 정책 체감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 참여 가정 확대…2세아 7명 중 1명 혜택높은 호응 속에 참여 가정도 꾸준히 늘고 있다. 매월 약 500건의 신규 신청이 이어지며, 지난해 말 기준 총 5,466명이 참여 중이다. 이는 서울 거주 2세아(37,268명) 기준 7명 중 1명이 혜택을 받는 규모다. 특히 참여 가정의 90% 이상이
1인가구 증가와 사회적 단절이 심화되면서 ‘고립 위기가구’ 문제가 지역사회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성동구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주민이 먼저 발견하고 행정이 함께 해결하는 복지를 목표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위기가구 발굴과 통합돌봄 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동구는 주민의 일상 속 작은 관심이 위기 예방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조직을 재정비하고, 현장 중심의 돌봄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주민주도 통합돌봄 기반…‘지역돌봄팀’ 신설구는 지난해 10월 통합돌봄국 희망복지과 내에 **‘지역돌봄팀’**을 신설했다. 지역돌봄팀은 주민이 발견한 위기 신호가 실제 행정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전담 조직이다. 촘촘발굴단, 우리동네돌봄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이 주체가 되는 활동이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하도록 지원하고, 발굴된 위기가구가 공적 지원 체계로 빠짐없이 연계되도록 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주민 참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복지 성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 위기가구 조기 발견의 시작, ‘촘촘발굴단’성동구 주민주도 복지정책의 출발점은 자치구 특화사업인 **‘촘촘발굴단
부산 서구가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부산 서구는 최근 **서구한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26년 중증장애인 동료 상담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이 같은 경험을 가진 동료 상담가와의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자립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료 상담은 장애 당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과 지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사업은 2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담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중증장애인의 관계망 형성과 자립생활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부산 서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장애인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실질적인 자립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료 상담은 제도보다 사람의 힘에 가까운 복지다. 같은 길을 걸어온 이의 조언이 중증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여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울진군이 보행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및 부당 사용 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필수적인 공공 공간이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차량만 주차할 수 있다. 울진군은 관련 법령에 따라 다음과 같은 위반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장애인자동차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 주차: 최대 10만 원▲ 보호자 운전용 차량이라 하더라도 보행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차: 최대 10만 원▲ 타인의 장애인자동차 표지를 대여·양도하거나 위·변조 등 부당 사용: 최대 200만 원 이와 함께 주차구역 내 물건 적치, 출입 통로를 가로막는 행위 등 주차를 방해하는 경우도 단속 대상에 포함되며, 이 경우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배려 차원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 할 법적 의무 사항”이라며 “잠시 정차하더라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김해시복지재단 산하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보듬사회적협동조합, **쉴가인사회적협동조합**과 손잡고 지역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확대에 나선다. 세 기관은 최근 **지역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를 핵심 목표로 한다. 동시에 발달장애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장애 인식 개선과 인권 향상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갖추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앞으로 발달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강미경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장애인이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사회 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은 장애 여부를 넘어 마음을 잇는 언어다. 이번 협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 실천에 나섰다. 한울원자력본부는 **2월 2일 울진실버학교에서 ‘2025년도 e-안심하우스 준공식’**을 열고,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e-안심하우스 사업은 2023년부터 지속 추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사용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노후 보일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고효율 설비 시공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189가구와 복지시설 2곳이 지원을 받았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이를 통해 냉·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 “e-안심하우스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여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 복지는 삶의 기본을 지키는 일이다. 한울원자력본부의 e-안심하우스 사업이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제주시가 아동 야간 돌봄 공백 해소와 부모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아동 야간 연장돌봄사업을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긴급 상황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심야 시간까지 생업에 종사하거나 불시 야근이 발생한 가구, 또는 부모의 질병·부상 등 예기치 못한 사유로 야간 돌봄이 필요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가정은 돌봄시설에 밤 10시까지 아동을 맡길 수 있다. 제주시는 야간 연장돌봄을 수행할 시설로 ▲한사랑지역아동센터(한림읍) ▲꿈지킴이지역아동센터(애월읍) ▲김녕행복한지역아동센터(구좌읍) 등 총 3개소를 선정했다. 이용 대상은 만 6~12세 아동이며, 보호자는 **이용 2시간 전까지 제주지역콜센터(☎756-5579)**로 신청하면 시설이 배정된다. 배정 후에는 오후 10시까지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만 아동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직접 시설 입·퇴소를 책임져야 하며, 별도의 급식이나 간식은 제공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도시락 등 개인 준비물을 지참해야 한다. 한혜정 주민복지과장은 “저녁 시간대 돌봄이 절실했던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집처럼 편안하고
제주시가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보조기기를 제공해 생활 불편을 줄이고,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제주시는 총 5,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110명의 등록 장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장애인이다. 지원 품목은 총 46개로,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생활환경에 따라 필요한 보조기기를 직접 지원한다. 1인당 연간 최대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최대 3개 품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는 물론 복지로 온라인 신청도 병행된다. 접수 이후에는 국민연금공단의 서비스지원 종합조사와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의 상담 및 적합성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를 통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보조기기만을 선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4,300만 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105명에게 목욕용 미끄럼방지용품, 진동시계 등 22개 품목을 지원하며 현장 체감
제주시가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무주택 독거노인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무주택 노인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2월 2일부터 27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가운데 65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제주시는 총 10억 7,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600명의 어르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요건을 충족한 가구에는 연 1회 최대 70만 원까지 주거비가 지급되며, 연 임대료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다만 ▲공공임대주택 ▲매입·전세임대주택 거주자 ▲국가 또는 도 공공사업으로 조성된 임대주택 거주자 ▲부양의무자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주거비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 확인과 서류 심사를 거쳐 지원금은 4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무주택 노인주거비 지원사업은 1996년부터 이어져 온 장기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0억 3,600만 원을 투
서울문화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인상하고, 올해 발급 및 사용을 시작했다. 재단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지원금을 14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1만 원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문화복지 지원으로, 생활 여건에 상관없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문화누리카드’는 서울시·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하는 대표 문화복지 사업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경제 취약계층에게 공연·영화·도서·여행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총 사업 규모는 670억 원으로,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대상이다. 1인당 연 15만 원의 기본 지원금이 지급되며, **특정 연령대(2008~2013년생, 1962~1966년생)**는 생애주기별 문화 향유 지원 차원에서 1만 원을 추가 지원받아 최대 16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문화누리카드 공식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할 수 있으며, 올해 11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미 카드를 보유하고 지난해 3만
경남 합천군이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승하차 도우미’를 확대 운영한다. 군은 2월 2일부터 총 8명의 도우미를 버스 주요 노선에 배치해 이용객 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버스 도우미 사업’**의 일환으로,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도우미들은 전통시장 장날 노선을 중심으로 합천–가야–초계–삼가 구간을 오가는 버스에 탑승해 어르신들의 짐을 들어주고, 거동이 불편한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다. 합천군은 지난 2019년 이 사업을 처음 도입했다. 이후 버스 이용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크게 줄고, 군민들의 대중교통 만족도가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발된 도우미들은 단순히 승하차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버스 시간표·노선 안내 및 관광객 대상 정보 제공 역할도 맡는다. 또한 현장에서 교통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모니터링하는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교통약자들이 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우미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
서귀포시가 공공 돌봄 인프라 강화를 통해 어르신 요양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시는 지난해 **서귀포공립요양원 시설 증축 공사(연면적 930.27㎡, 지상 3층)**를 마무리한 데 이어, 신규 이용자 모집과 함께 전문 요양 인력을 상시 채용하며 돌봄 역량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증축으로 서귀포공립요양원은 치매전담 4인실 8실을 새롭게 확보했다. 이에 따라 수용 인원은 기존 49명에서 80명으로 확대돼, 더 많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병원동행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 진료 시 요양원 인력이 동행해 이동과 진료를 돕는 공공 특화 돌봄으로, 그동안 보호자가 직접 부담해야 했던 동행의 어려움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주간보호시설에는 **‘단기보호서비스’**가 새롭게 운영된다. 보호자의 부상이나 질병, 휴가 등으로 일시적인 돌봄 공백이 발생했을 경우, 어르신이 주간보호센터에 단기간 입소해 안전하게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돌봄 공백 없이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경북과 충북 지역에서 잇따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4일 경상북도 경주시, 5일 경상북도 칠곡군, 6일 충청북도 옥천군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장에는 해당 지역 주민뿐 아니라 포항시·울주군·구미시·군위군·영동군 등 인접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찾아가는 권익구제 제도다. 행정 절차상 불편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물론,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생활 고충까지 폭넓게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 현장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의 행정과 관련된 민원 상담을 국민권익위가 담당하고, 협업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참여해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지적 정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함께 상담한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행정기관과 주민 간 갈등을 중재하고, 현장에서 즉시 조정이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해결하는 등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