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장애인의 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김천시는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6일까지 ‘2026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에 맞춤형 편의시설과 안전장치를 설치해 이동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13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38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주요 지원 내용은 출입로 및 출입문 개선, 미끄럼 방지 바닥 설치, 재래식 화장실 개조, 좌식 싱크대 설치 등 실생활에 밀접한 시설 개선이다.
지원 대상은 등록 장애인 중 일정 소득 기준 이하 가구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가 우선 선정된다. 다만 최근 3년 내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가정 내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촘촘한 주거복지 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복지는 ‘큰 지원’보다 ‘생활 속 불편 해소’에서 체감된다. 작은 시설 개선이 삶의 질을 바꾸는 가장 현실적인 정책이 될 수 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