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적·신체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나주시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1분기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지난 3월 19일 보건소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환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해 건강교육과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식용 레몬나무 화분 심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주요 위험요인과 생활 속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체험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식물을 직접 심으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암 경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운영되며, 정보 교류와 심리적 지지 형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나주시보건소는 향후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체력 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주 3회 진행되며 유산소와 근력 운동 중심으로 구성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자조모임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치료 이후의 삶까지 책임지는 것이 진짜 의료다. 회복을 돕는 ‘연결과 공감’이 건강관리의 또 다른 해법이 되고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