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홀로 사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 안부 확인 서비스’를 운영하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관내 6개 읍·면에 거주하는 1인 가구 32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와 생활 안부를 동시에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는 HY 우아점과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협력해 주 1회 우유, 야쿠르트, 주스 등 건강음료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 배달을 넘어 대상자의 상태를 살피는 ‘생활 밀착형 돌봄’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배달된 음료가 개봉되지 않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 사회복지과로 전달된다. 이후 행정에서는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 유관기관 협력 등을 통해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 무주군은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5일 HY(한국야쿠르트) 우아점과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기관별 역할과 위기 상황 대응 체계 등을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1인 중장년층과 독거노인 증가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가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 대
천안시가 민관 협력 기반 사례관리 체계인 ‘천안시 사례관리 네트워크(천사넷)’의 운영 구조를 개편하고 기능 중심의 고도화에 나섰다. 복합 위기가구 지원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천안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사넷 정기회의를 열고 ‘2026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천사넷은 현재 11개 분야, 60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민관 협력망으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에 대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출범 6년 차를 맞은 천사넷은 기존 운영 방식을 넘어 과정과 성과의 균형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정비한다. 특히 네트워크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사례관리단 △동료 슈퍼비전단 △역량 강화단 등 3개 분과를 새롭게 구성했다. 각 분과는 전문 기능을 중심으로 역할을 분담해 보다 체계적인 사례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참여자 중심의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현장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과 실행 과제를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천안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단순한 협력 구조를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 중심의 네트워크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경영미 복지정책과장은 “천사넷은 지난
정선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정책 수혜자인 주민들의 체감 효과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정선군은 지난 3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 주관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 관계자와 전문가, 이장, 주민자치회, 상인회, 지역 주민 등 약 7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기본소득을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변화와 효과를 비롯해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생활 안정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제도 보완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함께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선군은 간담회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배경과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군은 2021년부터 정책 도입을 준비해 왔으며, 네 차례에 걸친 재난지원금 지급 경험을 통해 제도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버스 완전 공영제, 군립병원 기능 강화, 실버 에티켓 사업 등 복지정책과 공공배달앱, 이동장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도 함께 소개하며 기본
영광군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중심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지난 24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과 함께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공동주택 등 위반 신고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실제 위반 사례가 많은 장소를 선정해 홍보와 현장 계도를 병행하며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기준과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기준을 안내하는 홍보물이 배부됐다. 또한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계도 중심의 안내를 실시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영광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반드시 필요한 이들을 위한 공간”이라며 “군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해 위반 행위 근절에 나설 계획이다. 배려는 제도가 아닌 ‘문화’에서 완성된다. 단속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인식 변화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비즈데일
해남군이 아동수당 지원을 확대하며 양육 부담 완화에 나선다. 군은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기존 7세에서 8세까지로 확대하고, 지급액도 월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향후 2030년까지 지급 대상 연령이 매년 1세씩 확대돼 최대 12세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해남군은 인구감소 지역에 해당하는 점을 반영해 기존 수당에 월 2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대상 아동은 월 최대 12만 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급 대상도 자동으로 확대된다. 연령 기준 초과로 수당 지급이 중단됐던 2017년 1월생부터 2018년 3월생 아동은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다시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군은 대상 가정에 문자와 전화로 관련 내용을 안내했으며, 계좌나 보호자 정보 변경이 필요한 경우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기존에 수급 이력이 없는 가정은 신규 신청이 필요하며, 신청한 달부터 수당이 지급된다. 확대된 수당은 4월부터 적용되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소급분도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
서울시가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창업 지원 모델 ‘동행스토어’를 확대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서울시는 3월 25일 서울역 인근 ‘서울로7017’ 일대에 동행스토어 3호점 ‘카페 이음’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동행스토어는 ‘희망의 인문학’ 수료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창업 공간으로, 지난해 12월 개점한 1호점 ‘정담’, 올해 1월 문을 연 2호점 ‘내 생애 에스프레소’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희망의 인문학’은 2008년 시작된 서울시 대표 복지 정책으로, 인문학 교육을 통해 노숙인과 취약계층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해 왔다. 서울시는 여기에 더해 단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창업 프로그램 ‘동행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에게 교육과 훈련, 컨설팅을 제공하고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카페 이음’은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기능과 뜨개질 문화공간을 결합한 복합형 매장이다. 희망의 인문학 여성 수료생과 자립 의지를 가진 여성 노숙인 5명이 운영을 맡는다. 매장에서는 뜨개질 원데이 클래스와 관련 용품 판매, 지역사회 봉사 및 기부 프로그램도 함께
서천군이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서천형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오는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어르신들이 거주지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고나 질병, 노환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보건의료와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천군은 이를 위해 관내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 전담 창구’를 설치·운영한다. 이를 통해 여러 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 없이, 한 번의 상담으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신청하고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서비스는 방문의료와 건강관리, 가사 지원 등 일상생활 돌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이러한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담 창구를 중심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돌봄 걱정 없는
나주시가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의 민원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조기기 설치를 확대했다. 전남 나주시는 시청 시민봉사과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4곳(남평읍, 노안면, 영산동, 빛가람동)에 ‘히어링 루프(Hearing Loop)’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히어링 루프는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주변 소음의 영향을 줄이고 상담자의 음성을 보다 또렷하게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치다. 민원 창구에 설치된 시스템은 직원의 음성을 자기장 신호로 변환해 보청기 수신기(T코일)를 통해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소음 환경에서도 명확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 나주시는 이번 설치를 통해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의 민원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로 인해 보청기 사용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해당 시스템은 청각장애인뿐 아니라 난청을 겪는 고령층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 관계자는 “히어링 루프 도입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광양시가 발달장애인의 취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양시는 ‘2026년 발달장애인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연중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해 직업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시는 매년 약 50명을 대상으로 총 450만 원 범위 내에서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자격증은 컴퓨터 관련 자격증, 운전면허, 바리스타 자격증 등 전문 교육기관에서 취득 가능한 자격증이다. 지원금은 자격증 1건당 최대 15만 원이다. 교육기관 수강을 완료하면 5만 원, 자격증을 최종 취득하면 추가로 10만 원이 지급된다. 동일 자격증은 최초 1회에 한해 지원된다. 신청은 본인 또는 가족 등 대리인이 가능하며, 신청서와 함께 복지카드, 통장 사본, 교육기관 접수증 또는 자격증 사본 등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나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매월
익산시가 중증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와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근로장려수당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중증장애인 근로장려수당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근로지원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근로지원인 서비스는 중증장애인의 직무 수행을 돕는 보조 인력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근로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줄이고 지속적인 직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중증장애인 가운데 실제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이다. 근로시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월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익산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 안정성과 경제적 자립 기반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근로장려수당 외에도 일자리 제공, 직업훈련, 근로지원 서비스
서산시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시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단은 지난 3월 23일 서림복지원에서 보호자 모임인 ‘자모회’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장애인이 시설 중심 보호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립지원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립지원 체계와 함께 주요 서비스 내용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사업단은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해 자립생활 교육 등 개인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사전 서비스 연계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설명회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느끼는 자립 과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한 한 보호자는 “자립 과정에서 어떤 지원이 이루어지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걱정이 줄었다”며 “절차와 지원 방안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산시 경로장애인과 오재창 팀장은 “앞으로도 대상자 발굴과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나가겠다”며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공주시가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총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2026년도 장애인 생활체육사업으로 예산사업 13개와 비예산사업 15개를 확정하고, 3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예산지원사업은 국·도비 2,500만 원을 투입해 게이트볼, 론볼, 파크골프, 보치아 등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호인 클럽과 생활체육교실, 장애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비 2,500만 원을 활용한 2개 프로그램에서는 성인을 위한 수영·당구·특수체육과 학생 대상 특수체육 및 e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봉황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된 ‘학부모와 함께하는 토요 스포츠 교실’이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는 행복누림센터와 공주대학교 부설특수학교에서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된다. 비예산사업으로는 특수체육, 뉴스포츠, 탁구, 배드민턴 등 15개 종목이 35여 개 장소에서 진행되며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공주대학교 부설특수학교와 협력해 매주 수요일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풋살, 배드민턴, 탁구, e스포츠, 역도, 조정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주시체육
대구광역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2026년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오는 3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24개월간 임대료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2022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돼 왔으나 청년 주거비 부담 증가에 따라 올해부터 지속사업으로 전환됐다. 올해 모집 규모는 약 4,400명으로, 지원 대상은 ‘청년기본법’에 따른 19세부터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 중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경우다.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청년 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1억 2,200만 원 이하이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4억 7,000만 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다만 주택 소유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2촌 이내 가족 소유 주택 임차자, 기존 지원사업으로 24회를 모두 지원받은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오는 9월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청년에게는 2026년 5월분
김제시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전세사기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6,800만 원이 투입되며, 약 28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600만 원 범위 내에서 주거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지붕 보수나 화장실(정화조) 공사의 경우 최대 7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단열재 보강, 창호 교체, 도배 및 장판 시공 등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외부 환경 정비를 병행해 주거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대상자 선정과 위탁업체 공개 모집을 마친 뒤, 4월 초부터 공사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주거복지 정책이 단순 지원을 넘어 ‘에너지 효율’까지 포함하는 방향
인천광역시가 시민들의 주거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광역주거복지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해당 사업을 통해 구청,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지하철 역사 등 생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주거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입주 상담부터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지원, 주거복지 정책 안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상담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을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부평구청과 서구청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총 29회에 걸쳐 1,079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사업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는 상담 운영을 인천 전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원주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주거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