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전세사기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6,800만 원이 투입되며, 약 28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600만 원 범위 내에서 주거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지붕 보수나 화장실(정화조) 공사의 경우 최대 7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단열재 보강, 창호 교체, 도배 및 장판 시공 등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외부 환경 정비를 병행해 주거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대상자 선정과 위탁업체 공개 모집을 마친 뒤, 4월 초부터 공사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주거복지 정책이 단순 지원을 넘어 ‘에너지 효율’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