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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3월 개막 ‘대가야축제’, 고령군 사전 점검으로 완성도 높인다

 

경북 고령군이 ‘2026 고령 대가야축제’ 개막을 앞두고 행사 준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3월 24일, 간부공무원과 축제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현장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임시주차장을 시작으로 관광객 이동 동선을 따라 진행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 일대였다.

 

특히 주차 공간 확보 상태를 비롯해 셔틀버스 운행 동선, 화장실 위생 관리, 행사장 주변 환경과 안전 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고령군은 이번 축제에서 야간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는 만큼 관련 안전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대가야빛의숲’과 ‘대가야음악분수대’ 등 야간 경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을 현장에서 즉시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사전 점검을 통해 행사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야간 프로그램 운영 준비 상태를 철저히 점검했다”며 “고령의 역사적 가치에 야간 콘텐츠를 더해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시 시작되는 대가야 : RE-BOR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행사는 매일 밤 10시까지 이어지며, 방문객들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낮과 밤 모두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야간 콘텐츠 강화는 축제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핵심 전략이다. 안전 관리가 뒷받침된다면 ‘대가야의 밤’은 이번 축제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