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2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민생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하루 전 진행된 ‘글로벌 위기 대응 긴급 간담회’의 후속 대응 성격으로, 지역 경제 전반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시는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민생대책반, 산업대책반, 총괄지원반 등 3개 체계를 구성해 상황 안정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에너지·물가 대응…서민·소상공인 보호 집중이번 대책의 핵심은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을 막기 위한 민생 안정이다. 시는 관내 155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격 표시와 정량 판매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시장 질서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 또한 경유를 사용하는 화물 운송 종사자 약 5,400대를 대상으로 유류세 연동 보조금에 더해 추가 유가 보조금을 한시 지원해 운송비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생필품 가격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특히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단속을 집중 실시해 체감 물가 안정에 나선다. 소비 진작을 위한 정
전남 여수시가 지역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세정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여수시는 13일 여수세무서와 시청 상황실에서 ‘국세·지방세 세정 지원 및 행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석유화학 산업 부진과 중동 정세 여파로 인한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보다 실효성 있는 세정 지원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세와 지방세를 연계한 통합 세정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경영 위기 기업 대상 납기 연장 및 징수 유예 ▲‘찾아가는 합동 현장상담실’ 분기별 운영 ▲여수시 회계공무원 대상 연말정산 세법 교육 등이 포함됐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입장권 홍보와 예매 협력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김훈 여수세무서장은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여수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영 정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법인세 납기 연장과 징수 유예 등 가능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
전남 여수시가 국제 기후행사 개최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 점검에 나섰다. 시는 13일 정현구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및 대한민국 녹색전환 국제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13개 지원부서가 참여해 안전, 교통, 숙박, 홍보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안전·교통 분야 유관기관과 실무회의를 진행하며 협력 체계 구축에도 나선 바 있다. 행사 규모도 상당하다. 여수시에 따르면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기간 동안 협약 당사국 대표 등 외국인 1천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며, 동시에 열리는 ‘대한민국 녹색전환 국제주간’까지 포함하면 총 1만 3천여 명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현구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축적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기후 리더십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여수에서 선언하는 상징적인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수국가산단의 친환경 전환을 이끄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행정력 집중이 필요
전남 화순군이 지방공기업 재정 건전성 확보와 사용자 간 형평성 유지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정리에 본격 착수한다. 군은 오는 6월 말까지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집중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체납액 증가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고,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 차원이다. 군은 특히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 강화를 위해 2개 반으로 구성된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올해 2월 말 기준 화순군 상하수도 요금 체납은 총 2,801건, 약 2억 900만 원 규모다. 이 가운데 2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액은 약 1억 4천만 원으로 전체의 67.6%를 차지하며, 체납 문제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군은 장기 체납이 고질 체납으로 이어질 경우 징수 난이도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사전 안내와 자진 납부 유도에 집중해 왔다. 체납 고지서 및 정수처분 예고서를 발송하는 한편, 전화와 방문 안내를 통해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이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보다 강도 높은 행정 조치가 시행된다. 군은 관련 규정에 따라 단수(정수) 처분과 재산 압류 등 단계적 제재를 통해 체납액을 정
전남 화순군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에서 근로하거나 사업을 영위하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은 생애 1회로 제한되며,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간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일 기준 화순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근로자 또는 사업자여야 하며, 무주택자여야 한다. 또한 전세자금 대출금이 5천만 원 이상이거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가구 소득인정액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로 제한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한 뒤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자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지방 소멸
광진구가 어린이대공원 일대를 서울 대표 도시공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도시 재편에 본격 착수했다. 광진구는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의 핵심 사업으로 어린이대공원 일대를 ‘서울 센트럴파크’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능동·구의2동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지역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해당 지역은 과거 공원 경관 보호와 고도지구 규제로 인해 오랜 기간 개발이 제한돼 왔으며, 규제 해제 이후에도 도로 협소와 주차난 등 생활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광진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원과 주거지를 연계한 도시공간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전략으로는 ▲공원과 도시를 연결하는 재구조화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고밀 주거지 조성 ▲인근 대학과 연계한 청년 거점 조성 등이 제시됐다. 또한 군자역과 아차산역, 어린이대공원역 등 주요 역세권 특성을 반영해 권역별 맞춤형 개발도 추진된다. 주민 설문 결과에 따르면 공원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반면, 노후 주거환경과 지역 특색 부족이 주요 개선 과제로 나타났다. 특히 고층 복합개발과 공동주택 단지 조성, 문화시설 확충에 대한
담양군이 남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대형 행사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담양군은 지난 13일 ‘2027 남도정원 비엔날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수를 비롯해 전라남도 관계자와 국립정원문화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본 구상과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2027 남도정원 비엔날레’는 오는 2027년 10월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총사업비 5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행사는 작가 정원 전시를 비롯해 정원 경연대회, 탐방 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남도 정원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정원과 자연, 예술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 축제로 기획돼 기존 행사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비엔날레는 국립정원문화원 개원 이후 높아진 지역 정원문화 위상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소쇄원과 죽녹원, 관방제림 등 남도의 대표 정원 자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전남 시군 정원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 확장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군과 전라남도는 2026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충북도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파급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13일 충북연구원에서 ‘중동사태 대응 비상경제대책반’ 2차 회의를 개최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동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매주 정례적으로 운영되는 점검 회의로, 도내 경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따른 시장 혼란 가능성을 주요 이슈로 다뤘다. 특히 사재기나 판매 기피, 정량 미달 등 불공정 거래 행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시군 및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주유소와 일반 판매소를 대상으로 ‘석유 유통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3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석유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조사 대상 주유소를 기존 30곳에서 75곳으로 확대하고, 휘발유와 경유, LPG, 등유 등 주요 유류 가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물가 관리도 강화된다. 충북은 석유류 물가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
울산 남구가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재정 대응에 나섰다. 남구는 13일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주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총 7,637억 원으로, 기존 예산보다 481억 원(6.73%) 증가했다. 남구는 고물가·고환율·고유가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구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예산을 배분했다. 특히 재난재해 예방과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뒀다. 여천과 신정3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과 함께 전통시장 폭염 대응을 위한 쿨링포그 설치 등 안전 관련 예산이 반영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 확충이 추진된다. 코스터카트와 고래등길 조성, 장생포 일대 복합관광시설 구축 등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재생 및 정주환경 개선 사업도 포함됐다. 무거동 도시재생사업과 복합문화 빙상장 건립, 보행환경 개선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복지 분야 역시 확대됐다. 아동수당과 임산부 지원, 어린이 건강 지원, 노인 및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충북도와 충주시가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하며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토교통부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18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은 이번 공모에서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 충주시는 K-드론배송 상용화 분야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특화 사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충북도는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국산 드론 기체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레저용 드론의 국산화 확대와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을 드론 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충주시는 도심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해 상용화 모델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첨단 물류 서비스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날 발표된 사업계획에는 각 분야별 실행 전략과 단계별 추진 로드맵이 포함됐으며, 양 기관은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과 충주가 동시에 실증도시로
전라남도가 순천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13일 순천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제너시스비비큐와 호텔·컨벤션을 포함한 복합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회장, 노관규 순천시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순천의 생태·정원 자원과 관광 인프라를 결합해 전남 동부권을 남해안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순천은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을 통해 기존 ‘경유형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너시스비비큐는 오는 2031년까지 순천 연향·오천·해룡 일대에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500~1,000실 규모의 랜드마크 호텔을 비롯해 국제회의가 가능한 컨벤션센터, 워터파크, 상업시설 등이 포함된다. 또한 해당 단지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자연환경과 연결된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약 2,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장기간 멈춰 있던 군산조선소가 새 주인을 맞으며 본격적인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과 HD현대중공업이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양사가 조선소 인수·이전에 대한 의사를 공식적으로 확인한 단계로, 향후 실사를 거쳐 최종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인수를 추진하는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HJ중공업의 모회사로, 조선 설계와 건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군산조선소를 완전한 선박 건조 조선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향후 3년간 군산조선소에 블록 제작 물량을 지속적으로 발주하고, 설계 지원과 원자재 구매, 스마트 조선소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산조선소는 현재 진행 중인 블록 생산을 유지하면서 설비와 공정을 정비해 단계적으로 신조 선박 건조 기능을 회복할 전망이다. 고용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근무 중인 협력사 인력 800여 명의 고용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생산 확대 시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군산조선소는 2010년 조성된 대형 조선시설로, 2017년 조선업 불황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이후 202
군포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파급 영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에 나섰다. 군포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동사태 관련 비상대응회의’를 개최하고 국제 유가 및 물가 변동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포시장을 주재로 관계 부서와 산하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근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국제 유가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석유류 가격 동향과 지역 물가 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피해 여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가 변동에 따른 대중교통 및 화물차 유가보조금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감 방안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향후 중동 정세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며,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국제 유가와 물가 변동 가능성에 대비해 지역 경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
안양시가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안양시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회 안양 신성장전략 포럼’을 열고 피지컬 AI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AI 전문가와 기업·대학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로봇 등 물리적 시스템과 결합해 실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로, 제조업 혁신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조연설에 나선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은 “피지컬 AI는 생산성과 품질, 공정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제조업의 AI 전환(AX)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한국 제조업의 기회와 전략,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안양시의 산업 기반과 공간적·지리적 강점이 피지컬 AI 산업 육성에 유리한 조건으로 평가됐다. 현재 안양에는 약 1,800개의 제조기업과 70여 개 AI 관련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로보틱스 기반 피지컬 AI 분야에
송파구가 청년 중심의 지역 참여 확대와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11일 구청에서 청년봉사회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활동 현황과 개선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봉사회’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봉사활동을 기획·실행하는 주민 참여형 단체다. 현재 송파구는 26개 동에서 총 238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봉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24개 동 회장단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의 구정 참여 확대, 생활 인프라 개선, 정책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각 동의 특색 있는 활동 사례도 공유됐다. 잠실본동은 지역 안전 활동과 재능기부 봉사를, 마천2동은 다문화가정과 연계한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청년층의 지역 참여 기회 확대 필요성과 함께, 송파구의 높은 청년 인구 비율을 반영한 정책 추진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서강석 구청장은 “청년봉사회는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청년 네트워크 구축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