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군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연계한 건강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평군은 6일 “지난 5일 대한민국 국향대전 주무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전 군민 화합 건강 걷기 행사’가 군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연계해 추진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주무대에서 준비 체조를 마친 뒤 수산봉 천지길–맨발 황토길–함평천지다리로 이어지는 약 2km 코스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코스 중간에 조성된 맨발 황토길 구간에서는 맨발 걷기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천연 황토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는 색다른 힐링 시간을 가졌다.국향대전의 아름다운 국화 전시와 어우러진 풍경은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더욱 즐겁게 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돼 ▲신체활동 ▲영양 ▲비만 ▲절주 등 다양한 통합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 걷고 웃으며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긴 뜻깊은 행사였다”며
배우 하승리가 복잡한 가족사 속에서 속앓이를 하며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몬스터유니온) 18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가 아버지 **강민보(황동주 분)**의 ‘미국 딸 제니퍼’ 존재를 가족들에게 알릴지 고민하며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리는 자신을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 도중, **엄마 주시라(박은혜 분)**와 **이모 윤언경(조향기 분)**의 격렬한 말다툼을 목격했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마리는 시라에게 “아빠에게 혹시 다른 가족이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었지만, 시라는 “네 아빠한테 여동생 하나 있어”라고 대답하며 제니퍼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진실을 알면서도 차마 말하지 못한 마리는 엄마를 위해 침묵을 선택했고, 오직 **남자친구 이강세(현우 분)**에게만 속내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마리의 인턴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서프라이즈 파티는 가족 간 갈등의 폭풍전야가 됐다. 언경은 시라의 콧대를 꺾기 위해 몰래 민보를 초대했고, 이 자리에는 **엄기분(정애리 분)**과 윤순애(금보
JTBC가 2026년 첫 방송을 앞둔 새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크리에이터 김순옥 / 극본 현지민 / 연출 고혜진 / 제작 SLL·코퍼스코리아 / 원작 산경)을 통해 초호화 배우 라인업을 공개했다.손현주, 이준영, 이주명, 전혜진, 진구가 한 작품에 의기투합하며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했다. ■ 리마인드 라이프 스토리 ‘신입사원 강회장’… 재벌 회장의 두 번째 인생‘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神)**이라 불리던 대기업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가 사고로 인해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판타지 드라마다.불의의 사고 이후 축구선수 **황준현(이준영 분)**의 몸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영혼 체인지 스토리가 핵심 줄거리다. 냉철한 재벌 회장이 평범한 청년의 몸으로 인생을 다시 살아가게 되면서, 권력·가족·야망의 복잡한 감정이 얽힌 인생 리셋 드라마로 전개될 예정이다. ■ 손현주, 냉철한 ‘사업의 신’ 강용호로 귀환손현주는 국내 굴지의 재벌 회장 강용호 역을 맡았다.불굴의 의지로 최성그룹을 재계 10위로 올려놓은 인물로, “모든 것은 돈의 논리로 돌아간다”는 철저한 가치관을 지닌 냉혈한
배우 이재욱과 최성은이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슬링샷스튜디오)에서 2년 만에 다시 마주했다.두 사람의 재회는 단순한 인연을 넘어 17년의 시간과 미스터리를 품은 서사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17년의 인연, 여름마다 이어진 도하와 하경의 추억건축가 **백도하(이재욱 분)**와 7급 공무원 **송하경(최성은 분)**은 여름방학마다 파탄면에서 함께 자라온 소꿉친구다.12살에 처음 만나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어느새 가족 같은 존재로 자리 잡았고, ‘땅콩집’에서 게임을 하거나 반려견 수박이와 함께 뛰놀던 추억을 공유했다. 그러나 2년 전, 어떤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이 변했다. 여름마다 기다려지던 ‘재회’는 이제 서로를 견제하는 ‘갈등’으로 바뀌어버렸다. ■ 두 사람을 갈라놓은 비밀… 쌍둥이 형 ‘백도영’의 존재1~2회 방송에서 가장 큰 의문은 바로 백도하의 쌍둥이 형, 백도영이다.하경이 ‘백도영’ 명찰이 들어 있는 낡은 상자에 집착하며 목숨을 걸자, 도하는 분노를 폭발시켰다. “우리가 여름을 함께하기 위해선 이 상자를 열 수밖에 없다.”도하의 내레이션
배우 강태오와 김세정이 영혼이 뒤바뀐 로맨스로 돌아온다.오는 11월 7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이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역지사지(易地思之)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 강태오X김세정, ‘로코 장인’의 귀환‘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로코킹’ 강태오(이강 역)와 ‘로코퀸’ 김세정(박달이 역)의 만남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여기에 이신영(이운 역), 홍수주(김우희 역), **진구(김한철 역)**까지 합류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MBC의 새로운 청춘 판타지 사극인 이번 작품은 유쾌함과 애틋함이 공존하는 감성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 세자와 부보상, 하루아침에 영혼 체인지?!극 중 강태오가 연기하는 이강은 연인을 잃은 상실감 속에 웃음을 잃은 세자다.반면 김세정이 맡은 박달이는 기억을 잃고 전국을 떠도는 부보상으로, 어느 날 이강과의 운명적인 사건을 통해 영혼이 뒤바뀌는 기묘한 체험을 하게 된다. 극과 극의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서로의 몸으로 살아가며
가을이 깊어질수록 하동은 더욱 빛난다.섬진강을 따라 물드는 단풍, 황금빛 들녘 위로 익어가는 대봉감, 그리고 강가를 물들이는 축제의 불빛이 어우러지며 ‘가을 하동’만의 풍경이 완성된다. 11월의 하동은 맛과 멋, 쉼이 공존하는 계절의 정원이다.별맛축제의 풍성한 향연과 악양 들녘을 감싸는 대봉감 장터, 쌍계사와 삼성궁으로 이어지는 단풍길, 금남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는 지리산과 섬진강의 절경까지 가을의 하동은 오감으로 즐기는 예술 그 자체다. ■ 하동의 맛과 멋이 어우러지는 ‘별맛축제’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하동읍 비파리 신기로터리 일원에서 ‘하동별맛축제’가 열린다.올해 축제는 ‘별처럼 반짝이는 하동의 맛’을 주제로, 하동의 특산물과 별미를 한자리에 모은다. 하동 녹차, 재첩국, 하동한우, 감말랭이 등 지역 농·특산물이 다양하게 선보이며, 지역 청년 상인과 주민이 함께 꾸미는 야간 푸드존,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도 운영된다.섬진강 변의 가을 정취를 따라 국악 공연과 차(茶) 향이 어우러지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까지 더해져 하동의 대표 가을축제로 손꼽힌다. ■ 감빛 물결이 넘실대는 ‘악양 대봉감 장터’별맛축제가 끝나기도 전인 11월 8
속초시가 설악동 관광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 설악동 활성화 프로그램 – 추억감성여행’**을 선보인다. 시는 11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1박 2일 체험형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설악여행자센터가 주관하며, ‘추억감성여행’을 주제로 한 레트로 감성 여행콘텐츠로 설악동과 속초의 주요 관광자원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는 팀당 약 15명 내외, 총 4개 팀(60명 규모)으로 구성되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수학여행’을 콘셉트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옛 교복을 입고 설악산과 속초 주요 명소를 탐방한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아바이마을 해설 및 함경도 만두 빚기 체험 ▲설악산 케이블카 탑승 ▲속초관광수산시장 방문 ▲설악산 단풍 트레킹 및 불교문화 체험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감성과 체험을 선사하는 이색 여행으로 기대를 모은다. 숙박은 설악동 일대 숙박단지와 연계해 진행되며, 지역 숙박 및 식음료 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속초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설악동 상권 회복을 도모할
파주시는 11월 5일,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목동동 656번지)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함께 기원했다. 행사장에는 센터 조감도와 사업 안내자료가 전시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258억 원을 투입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연면적 6,117㎡,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1층에는 종합민원실, ▲2~3층에는 회의실 및 주민자치실, ▲4층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센터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특화시설로 배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 친화적 행정복지 거점으로 조성된다. 파주시는 이를 통해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 파주’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시설로 만들겠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행정을 구현하고, 지역의 복지·문화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운
11월 5일, 상주시 함녕사마소에서 고(故) 남창희 전 함창읍장 공덕비 제막식이 거행됐다. 이번 제막식은 함녕사마소 보존과 지역 문화유산 계승에 헌신한 고 남창희 전 읍장의 공로를 기리고, 그의 뜻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생전 남 전 읍장이 남다른 애정으로 함녕사마소 보존에 힘쓴 업적을 돌아보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함녕사마소는 조선시대 지방 유생들이 학문을 닦고 교류하던 사마소로, 지역 문화유산으로서의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이다. 남 전 읍장은 이 문화유산의 보존과 복원, 지역 문화 계승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남창희 전 읍장님은 함창의 정신과 문화유산을 지켜온 참된 지역의 어른이었다”라며, “그분의 뜻을 이어받아 함녕사마소를 비롯한 전통문화 보존과 지역 정체성 계승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故) 남창희 전 읍장의 헌신은 단순한 행정의 성과를 넘어, 지역의 뿌리와 문화를 지켜낸 한 사람의 사명감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의 공덕비는 함창의 역사와 함께 후대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고양특례시가 ‘건강도시 조성’의 법제화 이후 지자체 최초로 주도한 공식 정책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시는 지난 4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고양 건강도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건강도시 조성, 지방정부의 책무로 첫 논의의 장이번 포럼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건강도시 조성’이 지자체의 의무로 명문화된 이후, 지방정부가 직접 정책 방향과 실천 과제를 논의한 첫 행사로 의미가 크다.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미수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수도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이동환 시장의 환영사와 김미수 위원장의 축사, 김현호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손창우 연세대 보건행정학부 교수가 ‘건강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했다. ■ ‘고양형 건강도시 발전 방안’ 공개포럼에서 고양시는 자체 연구를 통해 추진한 **‘고양시 건강도시 발전 방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연구는 고양시를 ▲건강생활실천 ▲건강생활터 ▲건강환경개선 ▲건강교통 ▲건강형평성 ▲건강산업 등 6개 영역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고양형 건강도시 비전과 추진체계’를 제시했다. 이
경기도가 탄소중립 실천 확산과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한 기후행동 축제의 장을 연다.도는 **오는 8일 오전 10시,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대강당에서 ‘2025 경기도 기후리더십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탄소중립 성과 공유·기후 공감의 장 마련이번 행사는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의 20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도민·지자체·시민단체가 함께 교류하는 ‘기후 공감의 장’으로 기획됐다.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도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임창휘 경기도의원, 도민추진단, 기후봉사단(기봉이), 지역 기후활동가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유공자 표창 ▲2025년 추진 성과 발표 ▲기후 토크 콘서트 ▲활동가 회의(오후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유공자 43명에게 경기도지사 및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표창이 수여된다. ■ 어르신부터 청년까지, 생활 속 기후실천 확산2022년 8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내에 설치된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성과로는, 탄소중립 도민추진단이 25개 시·군 134개 노인복지시설에서 어
한국 도예의 아름다움이 프랑스 파리 현지 미술시장에 공식 소개된다.한국도자재단은 오는 2025년 11월 6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 프랑스 마그나갤러리(Magna Gallery Paris) 에서 열리는 ‘코리안 레거시(Korean Legacy)’ 전시에 국내 도예 작가 허상욱과 이은범이 초청받아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 ‘메종·오브제’ 성과로 이어진 한국 도자의 해외 진출이번 전시는 한국도자재단이 지난 9월 세계 최대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인 **‘2025 메종·오브제 파리(Maison·Objet Paris 2025)’**에 참가해 운영한 ‘K-세라믹(K-CERAMIC)’관을 통해 성사된 해외 진출의 성과다. 박람회 당시 마그나갤러리 관계자가 재단 부스를 방문해 두 작가의 작품을 관람한 후, 현장 상담을 통해 위탁 전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번 초청이 확정됐다. ■ 허상욱·이은범, 한국 도예의 정수를 유럽 무대에허상욱 작가는 ‘분청 은채 파초문 시리즈(4종)’, ‘분청 은채 호랑이 사발(5종)’ 등 총 10점을, 이은범 작가는 ‘청자라인 항아리’ 1점을 출품한다. 이들의 작품은 전통 분청과 청자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예로, 한국 도자
충남 서산시는 11월 5일 운산면 서산한우목장길에서 ‘2025 한걸음마다 힐링, 가을길 건강걷기’ 행사를 열고 시민 200여 명이 함께하는 건강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시민들이 참가했다. 참여자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한 서산한우목장길 약 2.1km 구간을 걸으며, 자연이 주는 힐링과 여유를 만끽했다.또한 건강 체조, 건강 홍보부스 운영,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시는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걷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걷기 운동은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건강관리 방법”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걷기 실천 문화가 확산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이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시의 건강걷기 행사는 단순한 운동 행사를 넘어, 시민의 건강을 지역사회와 함께 가꾸는 생활문화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 걸음 한 걸음이 곧 ‘건강한 서산’의 발자취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가 본격적인 팀 대항전으로 돌입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했다.지난 4일 방송된 ‘싱어게인4’ 4회에서는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40명의 참가자들이 시대별 명곡으로 팀을 이뤄 맞붙었다. 예측 불가한 조합과 장르 파괴 무대들이 이어지며, 경연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 1970년대 대결, 여성 보컬들의 자존심 승부첫 무대는 ‘맘스온탑’(75호·40호)과 ‘돌어게인’(67호·17호)의 맞대결로 포문을 열었다.‘맘스온탑’은 이장희의 〈그건 너〉를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변화를 시도했으나, 걸그룹 출신 17호와 탄탄한 보컬의 67호가 구성한 ‘돌어게인’이 이은하의 〈밤차〉를 완벽히 소화해 올 어게인을 획득했다. 이해리는 “두 분이 마치 오래된 팀처럼 호흡이 완벽했다”며 극찬했고, 탈락한 40호 전혜선과 75호 보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계속 노래하겠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남겼다. ■ 2000년대 감성 대결… 진정성으로 승부‘100KM’(46호·52호)는 인순이의 〈아버지〉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감성을 보여줬고, 규현은 “진실된 떨림이 느껴진다”며 감동을 표했다. 반면 ‘니 귀에 캔디’(28호·76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컴퍼니) 2회가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앙숙 케미’를 폭발시켰다. ■ 앙숙에서 ‘입덕’으로… 임지연, 이정재 매력에 빠지다위정신은 임현준과의 끝없는 티격태격 속에서 우연히 그가 출연한 드라마 ‘착한형사 강필구’를 정주행하게 된다.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극 중 강필구의 진심 어린 연기에 빠져들며 임현준을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했다. 방송 말미, 위정신이 임현준을 바라보며 드라마 속 강필구를 떠올리는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 ‘얄미운 사랑’ 시청률 상승세… 동시간대 1위2회 방송은 전국 기준 평균 4.8%, 최고 5.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시청률도 평균 4.8%, 최고 5.5%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정재와 임지연의 티키타카가 너무 재밌다”, “앙숙 로맨스 정석”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이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