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이 예능에서 의외의 ‘귀여운 허세’ 매력을 폭발시킨다.
SBS 예능 ‘틈만 나면,’은 일상 속 짧은 시간에 소소한 행운을 선사하는 ‘틈새 공략’ 콘셉트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최근 방송에서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요일 예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17일 방송에서는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배우 박성웅, 이상윤이 출연해 대치동 일대에서 유쾌한 힐링 시간을 펼친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박성웅표 ‘울짜장’이다. 박성웅은 자신의 단골 중국집에서 “이건 꼭 먹어봐야 한다”며 메뉴판에도 없는 ‘울짜장’을 강력 추천한다. ‘울면’과 ‘짜장면’을 조합한 자신만의 레시피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영업’에 나선 것.
하지만 예상과 달리 유재석과 유연석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짬뽕이 먹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성웅은 직접 ‘울짜장’ 만들기에 나섰고, 결국 완성된 요리는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반전을 만들어냈다.
맛을 본 출연진들의 리필 요청이 이어지자 박성웅은 “이제부터 나를 ‘박성울짜장’이라고 불러 달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소 강렬한 이미지와 달리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또한 유재석과 박성웅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된다. 두 사람은 20여 년 전 사회인 야구팀에서 함께 활동했던 사이로, 당시 같은 포지션을 맡았던 에피소드가 밝혀지며 흥미를 더했다.
이를 계기로 시작된 ‘야구 토크’에서는 박성웅의 또 다른 자신감이 폭발했다. 그는 “사회인 야구를 30년 했다”며 “단장까지 맡고 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고, 유연석의 장난스러운 도발까지 더해지며 현장은 더욱 유쾌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예능에서 드러난 박성웅의 인간적인 매력과 반전 캐릭터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SBS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렬한 악역 이미지로 각인된 박성웅이 예능을 통해 보여주는 반전 매력은 언제나 신선하다. 이번 방송 역시 그의 인간적인 면모가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