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와의 교류를 확대하며 해양경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인천시는 3월 20일 옌타이시 장밍캉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해 양 도시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2007년 우호도시로 결연을 맺은 이후 이어온 교류를 기반으로, 결연 20주년을 앞두고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표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을 찾아 스마트시티 조성 현황과 투자 유치 성과를 살펴본 뒤,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과 만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옌타이는 산둥성의 대표 항만도시로 물류와 해운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인천 역시 항만을 기반으로 성장한 해양도시라는 점에서 양 도시는 산업 구조와 발전 방향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양측은 이러한 공통 기반을 바탕으로 물류·해운 산업은 물론 해양경제 전반에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문화·관광과 인적 교류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양 도시는 오랜 기간 우호 교류를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해양·항만·물류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지역 교육기관과 손잡고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정읍시는 지난 19일 전북과학대학교와 관내 직업계고 3곳과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전북과학대학교 RISE사업단을 비롯해 글로벌학산고등학교, 정읍제일고등학교, 칠보고등학교 등 지역 주요 직업계고가 참여했다. 협약은 지자체와 대학, 고등학교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정주형 인재를 육성하고 RISE 사업의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대학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직업계고까지 연계한 교육 모델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지역 인재 양성 체계를 한층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공동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운영, 인프라 공유, 성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공동 운영협의체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직업교육과 대학 교육을 연계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부가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댄 카츠 IMF 수석부총재와 면담을 갖고 최근 중동 상황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카츠 수석부총재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에너지 가격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세계경제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에 국제통화기금은 관련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오는 4월 발표 예정인 세계경제전망(WEO)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윤철 부총리는 “대외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범정부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에너지 수급과 금융·실물경제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석유제품 가격 안정 조치와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포함해 재정·금융·산업 정책을 총동원해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카츠 수석부총재는 한국이 그간 다양한 경제 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 상황에서도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와
새마을금고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건전성 지표를 개선하며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251개 새마을금고의 2025년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하고 주요 재무 및 건전성 지표가 점진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총자산은 286조 7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0.7% 감소했고, 총수신 역시 255조 3천억 원으로 1.2% 줄었다. 대출 규모는 183조 1천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으며, 기업대출은 줄어든 반면 가계대출은 증가하는 구조를 보였다. 건전성 측면에서는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 연체율은 5.08%로 전년 말보다 1.73%포인트 하락했고, 상반기 대비로는 3%포인트 이상 개선되며 2023년 수준을 회복했다. 수익성도 일부 회복세를 나타냈다. 연간 순손실은 1조 2,658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손실 규모는 약 4,700억 원 줄어들었다. 하반기에는 소폭 흑자를 기록하며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순자본비율은 7.91%로 전년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상반기 대비 상승하며 규제 기준(4%)을 안정적으로 상회하고 있다. 이 같은 개선은 부실채권 정리와 조직 개편 등 구조조정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새마을금고는 자산관
조달청이 공공조달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조달청은 ‘2026년 공공조달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6월 1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연간 225조 원 규모의 공공조달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인 창업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창의적 아이디어 부문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아이디어 부문은 기획서를 통해 창의성을 평가하며, 제품·서비스 부문은 시연 가능한 시제품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7월 중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문별 4팀씩 총 8팀이 선정된다. 수상팀에는 조달청장상과 함께 총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각 부문 1위 팀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가 주어져 후속 성장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접수 마감일인 6월 1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지욱 디지털공정조달국장은 “공공조달데이터와 AI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것이
경상남도가 대규모 디지털 투자에 나서며 ‘디지털혁신수도’ 구현에 속도를 낸다. 경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지능정보화위원회를 열고 ‘2026년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도민과 함께 뛰는 디지털혁신수도, 경남’을 목표로 산업경제, 도민안전, 문화복지, 스마트행정 등 4개 분야 24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총 사업비는 3,3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4.8% 증가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경제 분야에는 2,466억 원이 투입된다. 기계·조선·방산 등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첨단로봇 기반 구축, 우주항공 분야 인공지능 기술 개발,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실증 등이 추진된다. 도민안전 분야에는 182억 원이 배정돼 AI 기반 영상관제 시스템과 지능형 CCTV 확대, 재난 대응 플랫폼 구축 등 안전 인프라 강화 사업이 진행된다. 문화복지 분야에는 529억 원이 투입된다. 스마트경로당과 디지털 교육 확대, AI 기반 복지 플랫폼 구축,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등으로 디지털 접근성과 복지 서비스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스마트행정 분야에는 147억 원을 투입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 개선과 데이터 기반 행정
경상남도가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해 수산식품 수출 전략을 고도화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경남도는 ‘2026년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수출액 2억 6,627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약 9% 증가한 2억 9,0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단순 물량 확대를 넘어 가공식품과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수출 구조 전환에 정책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수산식품 시장은 가정간편식(HMR)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위생과 안전 기준도 강화되는 추세다. 이에 경남도는 생산부터 가공, 품질, 수출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굴과 가리비를 핵심 전략 품목으로 집중 육성한다. 굴은 미국과 일본 중심에서 유럽과 오세아니아 등 신규 시장으로 확대하고, 가리비는 동남아를 넘어 중국과 유럽연합 진출을 강화해 특정 시장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다. 또한 냉동·원물 중심 수출에서 벗어나 밀키트와 간편식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친환경·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 품목을 다변화한다. 해외 바이어 초청
정부가 미국의 통상 압박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민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본격 대응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3월 20일 서울에서 ‘제55차 통상추진위원회’와 ‘미국 301조 대응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잇따라 주재하고 대미 통상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관련 판결 이후 301조 조사 개시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정부는 관세뿐 아니라 비관세 분야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통상 이슈를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재정비했다. 여한구 본부장은 “미국의 301조 조사는 기존 무역 합의 수준의 관세 복원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 조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긴장감을 유지하며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TF를 공식 출범시켰다. TF는 향후 의견서 제출, 공청회 대응 등 대미 통상 절차 전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한미 간 비관세 협의도 병행 추진된다. 정부는 한미 공동팩트시트에 따른 이행 상황을 미국 측
영국이 철강 수입 규제를 강화하는 새로운 무역조치를 도입하면서 국내 철강업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영국 정부가 기존 철강 세이프가드를 대체하는 ‘신(新) 철강 무역조치’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현지시간 기준 3월 19일 발표됐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발표된 초안에 따르면 전체 수입 쿼터는 기존 대비 약 60% 수준으로 대폭 축소된다. 동시에 쿼터를 초과하는 물량에 부과되는 관세율도 기존 25%에서 50%로 인상된다. 또한 철강 생산 기준을 조강(melt & pour) 방식으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다만 국가별·품목별 쿼터 배분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영국은 이와 함께 기존 최혜국(MFN) 관세를 50%로 인상하기 위해 GATT 제28조에 따른 양허 수정 절차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철강업계는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대(對)영국 철강 수출은 약 64만 톤으로 전체 철강 수출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쿼터가 대폭 축소될 경우 수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사실상
제주시가 미래 농업을 이끌 핵심 인재 발굴과 육성에 나섰다. 제주시는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15일까지 ‘2026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력을 선발해 정책자금과 전문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이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이다. 2021년 선정된 대상자까지 포함되며, 청년농업인도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최대 2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이 지원된다. 금리는 연 1.5% 고정으로, 5년 거치 후 10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해당 자금은 농지 구입, 시설 하우스 신축, 가축 입식 등 영농 규모 확대와 소득 창출을 위한 기반 조성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은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면 평가에서 90점 이상을 받은 신청자 중 전국 단위 점수 순으로 고득점자를 선발하며, 전문기관 검증을 거쳐 오는 6월 최종 대상자가 확정된다. 양정화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제주 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정부가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재정경제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지난 3월 19일 대구 국가산업단지에서 자동차부품과 미래차·로봇 산업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원스톱 수출 119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주력 수출 산업과 신성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 기업들은 미국발 관세 대응 지원을 비롯해 공급망 재편 및 탄소 규제 대응, 수출 물류비 부담 완화, 해외 생산설비 투자에 대한 금융 지원 등 다양한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지원단과 관계 부처, 유관기관은 각 건의 사항에 대한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자동차부품 산업과 함께 미래차·로봇 산업을 새로운 수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유법민 지원단 부단장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중동 정세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수출과 물
전북특별자치도가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의 투기 방지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연장 지정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후보지와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각각 2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3월 26일부터 적용돼 2028년 3월 25일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후보지는 면적이 일부 조정됐다. 기존 약 206만㎡에서 약 173만㎡로 축소됐으며, 사업성 검토와 주민 재산권 보호 등을 고려해 일부 지역이 제외됐다. 반면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는 기존 165만㎡ 규모를 유지한 채 연장됐다. 이는 예비타당성 조사 이후 후속 절차에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반영한 조치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때 지자체장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는 투기성 거래를 억제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장 지정으로 투기 수요를 사전에 차단하고 산업단지 조성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이 있는 곳엔 항상 투기가 따라온다. 결국 핵심은 ‘속도’와
경상남도가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섰다. 경상남도는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고환율, 해상운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사료구매자금 672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으로 사료 원료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저리 융자를 통해 농가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사료를 적기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조건은 연 1.8% 금리, 2년 거치 후 일시 상환 방식이다. 이를 통해 단기적인 사료 수급 안정과 함께 중장기적인 축산업 경쟁력 확보도 기대된다. 이번 자금은 축종별로 한우 367억 원, 양돈 170억 원, 기타 축종 135억 원으로 배분된다. 선정된 농가는 6월 17일까지 대출을 실행해야 하며, 기한 내 미집행 시 지원금이 회수된다. 경남도는 올해 총 971억 원 규모의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나머지 약 300억 원은 하반기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박동서 축산과장은 “이번 지원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료비 절감과 경쟁력 강
세종시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간 상생 협력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조치원청사에서 ‘2026년 세종시 공공기관 및 지역협회 관계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등 8개 공공기관과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소속 지역업체 13개사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공공구매 현황 공유 ▲우수 홍보물품 및 구매 사례 소개 ▲지역 발전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경영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과 지역업체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공단은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연결’이다. 공공기관이 얼마나 실질적인 구매와 협력으로 이어지느냐에 따라 상생의 진정성이 판가름 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강원특별자치도가 대만 시장을 겨냥한 관광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MICE 관광지로서 입지 강화에 나섰다. 강원관광재단은 19일 대만 타이베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6 한-대만 B2B 관광콘텐츠 페스티벌’에 참가해 강원도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했으며, 최근 급성장 중인 대만 방한 관광 시장을 겨냥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 42개 기관과 대만 50개 여행사 및 바이어 등 총 92개 기관, 168명이 참여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재단은 현장에서 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강원 지역의 특화 관광 콘텐츠와 MICE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대만 현지 여행업계와 1대1 상담을 통해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 가능성을 적극 타진했다. 또한 대만 여행사들의 신규 상품 개발 수요에 맞춰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제안하며 관광객 유치 확대 전략을 구체화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만 시장 내 강원의 MICE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마케팅과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산업의 경쟁력은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