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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I·스마트 행정 확대…경남 지능정보화 244개 사업 추진

산업·안전·복지·행정 전반에 디지털 전환... 도민 체감 혁신 가속

 

경상남도가 대규모 디지털 투자에 나서며 ‘디지털혁신수도’ 구현에 속도를 낸다.

 

경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지능정보화위원회를 열고 ‘2026년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도민과 함께 뛰는 디지털혁신수도, 경남’을 목표로 산업경제, 도민안전, 문화복지, 스마트행정 등 4개 분야 24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총 사업비는 3,3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4.8% 증가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경제 분야에는 2,466억 원이 투입된다. 기계·조선·방산 등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첨단로봇 기반 구축, 우주항공 분야 인공지능 기술 개발,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실증 등이 추진된다.

 

도민안전 분야에는 182억 원이 배정돼 AI 기반 영상관제 시스템과 지능형 CCTV 확대, 재난 대응 플랫폼 구축 등 안전 인프라 강화 사업이 진행된다.

 

문화복지 분야에는 529억 원이 투입된다. 스마트경로당과 디지털 교육 확대, AI 기반 복지 플랫폼 구축,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등으로 디지털 접근성과 복지 서비스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스마트행정 분야에는 147억 원을 투입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 개선과 데이터 기반 행정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과 도민 체감 서비스를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경남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산업 경쟁력과 생활 편의, 공공서비스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며 지역 혁신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박일웅 행정부지사는 “디지털 기술 혁신이 도민 삶과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지능정보화 정책을 통해 안전과 편의,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 됐다. 이제는 ‘얼마나 투자하느냐’보다 ‘어떻게 체감되느냐’가 정책 성과를 좌우할 시점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