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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래 농업 이끈다”…제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확대

3월 23일부터 4월 15일까지…정책자금 최대 2억 원·경영교육 지원

 

제주시가 미래 농업을 이끌 핵심 인재 발굴과 육성에 나섰다.

 

제주시는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15일까지 ‘2026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력을 선발해 정책자금과 전문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이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이다. 2021년 선정된 대상자까지 포함되며, 청년농업인도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최대 2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이 지원된다. 금리는 연 1.5% 고정으로, 5년 거치 후 10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해당 자금은 농지 구입, 시설 하우스 신축, 가축 입식 등 영농 규모 확대와 소득 창출을 위한 기반 조성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은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면 평가에서 90점 이상을 받은 신청자 중 전국 단위 점수 순으로 고득점자를 선발하며, 전문기관 검증을 거쳐 오는 6월 최종 대상자가 확정된다.

 

양정화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제주 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역량 있는 청년 및 후계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의 미래는 결국 ‘사람’에 달려 있다. 자금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경영 역량까지 키울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