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어업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양식장과 염전을 대상으로 전면 실태조사에 나선다.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는 3월 17일부터 어업종사자의 안전·보건 작업환경을 점검하기 위한 합동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감전과 질식, 각종 질환 등 위험에 노출된 어업 현장의 작업환경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이 참여해 진행된다. 대상은 전국 250개 사업장으로, 양식장 200곳과 염전 50곳을 포함하며, 현장 중심 점검 방식으로 5월 30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천해양식, 육상수조식, 해상가두리 등 다양한 양식 형태와 염전 작업 환경의 특성을 반영해 업종별 위험요인을 세분화한 조사표를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관련 법령 정비와 재정사업 발굴, 안전·보건 관리 인력 확충 등 종합적인 개선책이 검토된다. 해양수산부는 어업 현장의 안전 의식
정부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입문 교육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AI 기초 과정 ‘Pre-AI 캠퍼스’를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AI 개발자를 희망하지만 진입 장벽으로 인해 도전을 망설였던 구직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장기 교육에 앞서 적성과 기초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사전 단계 교육’ 성격을 갖는다. 총 23개 과정으로 구성된 ‘Pre-AI 캠퍼스’는 30~40시간 내외의 단기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비전공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초 수학부터 파이썬(Python), SQL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래밍 기초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과정에서는 프로젝트 기반 실습도 포함됐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교통량 분석이나 AI 기반 영화 추천 시스템 제작 등 실생활과 연계된 과제를 통해 학습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과정은 향후 ‘AI 캠퍼스’로 이어지는 디딤돌 역할을 한다. ‘AI 캠퍼스’는 AI 엔지니어 및 앱 개발자 양성을 위한 6개월 내외 장기 과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실무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가 확대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은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국인 안전리더’ 200명을 선발·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외국인 취업자는 2024년 기준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재해 규모도 확대되는 추세다. 외국인 산업재해자는 2020년 7,583명에서 2024년 9,219명으로 약 21% 증가했으며, 매년 100명 안팎이 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공단은 한국어와 모국어에 모두 능통한 인력을 ‘외국인 안전리더’로 양성해 산업현장의 소통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안전리더는 사업장 내부에서는 작업지시 전달과 정기 교육 통역, 신규 외국인 노동자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외부에서는 외국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안전 정보를 확산하는 ‘안전 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 공단은 지난해 10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해 교육 통역과 자료 번역 등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규모를 200명으로 확대하고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선발된 안전리더에게는 우수 활동 포
인천광역시가 파격적인 임대료로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천원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형 주거정책 ‘아이플러스 집드림’의 일환인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 수준의 임대료로 주거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지역의 주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돼 기존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는 평가다. 실제 접수 첫날부터 신청자가 몰리며 현장에는 긴 대기줄이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700호 규모로 ▲신혼·신생아Ⅱ형 200호 ▲전세임대형 든든주택형(비아파트) 500호로 구성된다. 유형별 기준에 따라 예비입주자가 선정되며, 공급 물량 범위 내에서 추가 예비입주자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소득 및 자산 기준 등 유형별 조건이 상이하고 중복 신청이 불가능한 만큼 사전 공고 확
화성특례시가 사회적 고립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돌봄 체계를 확대한다. 시는 16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인 가구 전수조사와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시스템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지난 1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인 가구 약 1만 2천 명을 대상으로 고독·고립 위험도를 파악하는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완료 목표 시점은 5월이며, 현재까지 절반가량이 마무리된 상태다. 조사 과정에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AI 안부 확인 서비스와 건강음료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즉시 연계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오는 4월부터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와 협력해 소규모 모임, 정서 지원, 취미·여가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계망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기반 복지 행정도 본격화된다. 시는 화성시복지재단 내 스마트복지부를 신설하고, 4월부터 고독사 예방 AI 사업을 전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안부 확인과
경산시가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경산시는 지난 13일 경산우체국과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인 가구 250세대로, 종량제봉투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월 1회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특히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방문 과정에서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에 대한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는 ‘찾아가는 방식’일 때 비로소 효과를 발휘한다. 우편망을 활용한 안부 확인이 고립된 이웃을 연결하는 새로운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
인천 계양구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 계양구는 지난 13일 지역 아동복지기관 실무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는 분기별로 운영되며, 드림스타트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보육·교육 분야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의체에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보건소 건강증진팀을 비롯해 지역 사회복지관과 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드림스타트 등록 가정에 대한 기관별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신체장애 영유아에 대한 맞춤 지원과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 방안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계양구는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를 내실 있게 운영해 보다 촘촘한 아동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
청양군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교통지원 체계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양군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상욱 부군수 주재로 ‘특별교통수단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고, 오는 4월 시행을 앞둔 바우처 택시 운영 방식과 지원 기준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휠체어 슬로프 차량 중심의 특별교통수단에 집중된 수요를 분산해 이용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청양군은 특별교통수단 4대를 운영 중이며, 여기에 일반 택시 5대를 바우처 택시로 추가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이동지원센터 차량과 바우처 택시를 연계한 배차 시스템이 핵심이다. 차량이 모두 운행 중일 경우 비휠체어 이용자가 바우처 택시를 우선 이용하도록 해, 휠체어 이용자의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평일 업무시간 외 예약제로만 이용 가능했던 불편을 개선해, 예약 없이 즉시 배차가 가능한 시스템도 구축된다. 이용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중 비휠체어 이
보건복지부가 국민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 개선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혁신행정(소확신)’ 제도를 운영하며,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작은 정책 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소확신’은 지침 개정이나 유권해석, 기관 간 협업 등을 통해 비교적 작은 변화라도 국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오는 정책을 의미한다. 정책 규모보다 체감 효과를 기준으로 과제를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1분기에는 총 25건의 소확신 과제가 추진됐다. 대표적으로 난임시술 지원결정 통지서 유효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됐다. 이에 따라 진료 예약 지연 등으로 시술 시기를 놓쳐 재신청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에서 지급되는 보상금을 장애인연금과 기초연금 산정 시 소득에서 제외하도록 개선했다. 그동안 재난 피해 보상금이 금융재산으로 반영돼 연금이 감액되거나 수급에서 탈락하는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신청 절차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져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이와 함께 국가건강검진
보건복지부가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고독·고립 예방 및 관리’, ‘지역사회서비스 확충’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해 202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자체 복지 수준 향상과 사업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사 분야를 통합해 기존 17개에서 10개 분야로 개편했으며, 올해도 동일한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올해는 ‘통합돌봄사업’의 본격 시행에 따라 관련 평가 지표가 강화됐다. 전담 인력 확충률과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여부가 신규 지표로 반영되며, 우선관리 대상자 발굴과 퇴원환자 지원 서비스에 대한 평가 비중도 확대된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에서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업무환경 개선 노력에 대한 평가가 강화된다. ‘고독·고립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는 최근 도입된 고독사 위기 대응 시스템을 활용한 대상자 발굴 실적에 대한 평가 비중이 확대된다.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2025년 10월부터
경기도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극저신용대출 2.0’ 1차 지원을 완료하며 서민금융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1차 신청자 심사를 마치고 총 1,618명에게 20억 6천만 원 규모의 대출을 집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용도가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도민의 생계 위기 해소를 돕기 위한 정책이다. 앞서 지난달 11일 접수를 시작한 결과, 신청 개시 30분 만에 약 9천 명이 몰리며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수요를 보였다. 총 2,195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사를 진행한 결과, 기존 대출 미상환자나 자격 미충족자를 제외한 1,618명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 실태를 보면 ‘생계형 대출’ 성격이 뚜렷했다. 1인당 평균 대출금은 127만 원이었으며, 대출 용도는 생활비가 7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존 대출 상환 및 공공요금 납부(10.7%), 의료비(5.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이용자의 27.1%는 고금리 대출이나 불법사금융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금융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줬다. 연령별로는 40대 비중이 33.5%로 가장 높았고, 직업별로는 직장인 43%, 일용직·프리랜
경기도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학업 지속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장학금 신청자를 모집한다. 경기도는 오는 27일까지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청소년을 비롯해 도내 평생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 중인 노동청소년 등 총 7,441명이다. 장학금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마련되며, 올해 총 예산은 94억 원 규모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학년별로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중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11~2013년생)에게는 연 100만 원, 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08~2010년생)에게는 연 15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급은 4월과 9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은 1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경기도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재훈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
보건복지부가 사회보장 정책의 방향 설정과 조정 기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복지부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6기 사회보장위원회 민간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기본법’에 근거해 주요 사회보장 정책을 심의·조정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민관 합동 기구다. 올해 1월 새롭게 출범한 제6기 위원회에는 신규 민간위원들이 참여해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역할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신규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정부 국정 비전과 주요 과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주요 논의 주제는 ▲사회보장위원회의 역할 및 2026년 운영 방향 ▲정부 국정 비전 및 국정과제 ▲인구·디지털·기후 변화에 따른 사회보장 정책 환경 대응 등이다. 특히 이른바 ‘삼중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 정책의 변화 방향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임기 2년의 제6기 사회보장위원회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향후 위원회는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주요
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보훈부가 제주 4·3 관련 현안과 지역 보훈정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3일 도청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제주 4·3 관련 보훈 현안과 제주대학교병원의 준보훈병원 지정 문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은 권 장관의 제주 방문 일정에 맞춰 마련됐으며, 양측은 지역 보훈정책의 방향성과 협력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 지사는 특히 제주 4·3 당시 민간인 학살 책임자로 지목된 인물의 국가유공자 등록 취소 문제를 언급하며, 보훈심사위원회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그는 “유족과 도민의 기대가 큰 사안인 만큼 법적 절차에 따라 명확한 판단이 이뤄져야 한다”며 “4·3 추념식 이전에 결론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권 장관은 현재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절차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관련 자료와 증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며, 심사위원회 구성 완료 후 유족과 신청인 의견을 청취해 결론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면담에서는 제주대학교병원의 준보훈병원 지정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권 장관은 “현장 점검을 통해 지정 필요성을
충주시가 보육 정책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한 소통 강화에 나섰다. 충주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6년 보육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보육사업의 주요 변경 사항을 공유하고,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정책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지도·점검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전달하고, 신규 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보육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돼, 어린이집 운영자들과의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센터는 보육교직원 대상 전문 교육과 상담,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부모 교육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 보육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는 이를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개선을 이어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