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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경산시, 1인가구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추진…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회적 고립가구 집중관리를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

 

경산시가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경산시는 지난 13일 경산우체국과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인 가구 250세대로, 종량제봉투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월 1회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특히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방문 과정에서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에 대한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는 ‘찾아가는 방식’일 때 비로소 효과를 발휘한다. 우편망을 활용한 안부 확인이 고립된 이웃을 연결하는 새로운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