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보건소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기업체 봉사단 ‘따봉(따뜻한 봉사)’과 협력해 금연거리 정비 및 흡연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월롱면 일대 금연거리 4.4km 구간에서 진행됐다.파주보건소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16명이 참여해 노후된 금연 바닥 표지를 전면 교체하고, 훼손된 구간을 새롭게 정비했다. 이로써 금연거리의 시인성과 미관을 동시에 개선했으며, 외부 용역 대신 봉사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약 48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오는 **11월 5일에는 금촌역·문산역 일대에서 ‘담배꽁초 쓰담달리기(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흡연 폐해와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참여가 건강한 금연문화를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금연거리 정비와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이 만든 깨끗한 거리, 그 안에서 피어나는 건 연기가 아니라 ‘건강한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체험으로 키우는 작은 습관, 평생건강이 됩니다’를 주제로 ‘상(想)상주도 건강체험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건강축제로 기획돼, 지역 의료기관·유관기관·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검사 ▲체형분석 ▲구강·영양·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건강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올바른 걷기 및 러닝 클래스 ▲어린이 건강체험존 ▲버블쇼 및 연령대별 맞춤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2025년 제5회 청소년 금연·절주 공감문화제’ 수상작 전시회가 함께 진행돼,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은 거창한 운동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건강체험마당이 시민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건강한 상주, 함께 웃는 건강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루의 체험이 평생의 습관이 된다. 건강은 배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월 27일 **이순신바다공원에서 ‘남파랑길, 함께 걸어 더 가까워진 우리’**를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해군 내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 등 2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남파랑길 46코스 일부 약 2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남해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즐겼다. 또한, 보물찾기·장기자랑·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웃음과 응원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애인식 개선의 장을 만들어냈다. 4년째 꾸준히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걷기 코스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 “보물찾기와 장기자랑, 마술쇼까지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길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와 체험활동을 결합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형 지역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는 오는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2025 군산장애인새만금예술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술로 함께,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하나 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군산지역 장애인 예술인 약 45명이 참여해 회화, 사진,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군산구상작가회 소속 비장애인 예술가 23명의 초청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예술을 매개로 한 진정한 **‘동행과 포용의 의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예술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서로의 예술세계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문화적 소통의 시간으로 기획됐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경래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장은 “예술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언어”라며“올해는 군산구상작가회와 함께 전시를 진행하는 만큼, 예술을 통한 진정한 교류와 포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술 앞에선 누구나 ‘작가’다. 이번
횡성군보건소는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27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공근은빛대학 외 4개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투약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 복용 약물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약물 오남용 문제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약사와 보건소 관계자가 진행하며, ▲만성질환의 이해 ▲약물 복용 기본 원칙 ▲약물 오남용 예방 ▲약물의 올바른 보관법 ▲중복투약 방지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복용 중인 약의 성분과 효능을 점검하고, 복약 시 유의사항을 배우는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노년기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올바른 투약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보다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약은 ‘복용’보다 ‘관리’가 중요하다. 어르신들의 작은 실천이 건강한 노년을 만든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정관장과 부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가정을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정관장 펀드’ 후원금 8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 중인 2가구를 선정해 추진됐다. 부여공장 봉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한 이번 집수리 사업에서는 ▲싱크대 교체 ▲도배·장판 시공 ▲대청소 및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의 지원으로 냉장고와 가스레인지 교체가 함께 이뤄지며,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졌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정관장 브랜드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정관장 펀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금으로, 주거개선뿐만 아니라 의료비·생계비·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비전은 단순한 기업 성장에 그치지 않고, 고객과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인천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하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을 맞잡았다.시는 10월 28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온(溫) 동네 희망지킴이’ 사업비 전달식을 열고, 오는 내년 7월까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온(溫) 마음으로 함께 지키는 희망”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대흥 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 복지공동체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4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인천시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직접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현장 중심’ 지원‘온(溫) 동네 희망지킴이’는 제도권 복지의 지원 범위를 넘어선 비(非)제도권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 긴급 복지 지원사업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10개 군·구, 156개 읍·면·동에 약 4,000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현장에서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실직자, 질병·정신건강 위기 가구 등을 발굴해 지원한다. 지원
인천시가 ‘천 원’이라는 상징적 금액으로 시민의 삶 속에 스며드는 생활 체감형 복지 모델을 선보이며, 전국 지방정부의 주목을 받고 있다.‘천원주택·천원택배·천원의 아침밥·천원 문화티켓’으로 대표되는 **‘인천형 천 원 정책’**은 금전적 지원을 넘어, 모든 세대와 계층이 공평하게 복지를 누릴 수 있는 포용 행정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 천 원으로 완성되는 ‘생활 속 복지’인천시는 행정의 중심을 제도 운영에서 시민 체감 중심의 서비스로 전환하며, 일상에서 체감 가능한 복지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천 원 정책’은 단순한 가격 인하가 아닌 **“누구나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정 복지”**의 철학을 담고 있다. 이 같은 정책 기조 덕분에 인천은 주민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64.6%(전월 대비 +1.6%p)**를 기록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5위, 2025년 10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평판 2위로 평가받았다. ■ 천원주택 – 청년의 정착, 출산의 시작‘천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대표 정책이다. 입주자는 **1일 1,000원(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올해 2월 시작된 사업은 9월 기준 공급 목표
대구 서구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경남 밀양시 마이웨이 글램핑장에서 **‘가족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 그리고 양육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글램핑장에서 온수 물놀이와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고, 인근 천문대 및 과학관 견학, 레일바이크 체험, 역사 유적지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과 협동심을 다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글램핑 체험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단순한 나들이가 아닌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구는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0월 27일,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주관한 ‘런치버킷챌린지(도시락 자원봉사)’**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재단 임직원 10여 명은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 복지관에서 준비한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일상 속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서적 교류와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와 함께 진행된 **‘땡큐 레터(Thank you Letter) 미니챌린지’**는 도시락을 받은 어르신이 감사의 마음을 손편지로 전하면, 재단 직원이 이에 답장을 써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과 봉사자 간의 따뜻한 마음의 연결이 이뤄지며, 작은 손편지가 큰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뜻깊은 교감의 시간이 됐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11월 4일 ‘제11회 사랑 그리고 나눔 바자회 축제’**에도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산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꾸준히 이어
울산지역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하나로 잇는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가 공식 출범했다.울산시는 28일 오후 4시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울산 장애인복지의 새로운 컨트롤타워 출범이번 개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장애인단체장 및 복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울산 장애인복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새로운 출발, 함께 여는 복지의 문’을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식전공연과 경과보고,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비전선언 퍼포먼스와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 “흩어진 복지를 하나로”…통합 지원 플랫폼 구축‘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70㎡ 규모로, 상담실·행정실·교육실·자립훈련실 등을 갖추고 지역 장애인복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통합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자립훈련 및 종사자 특화교육 ▲기관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사업 등 장애인 복지서비스 전반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올해 5월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 체계를 점검했으며, **‘원스톱(One-stop) 상담창구’**를 개설해 복잡한 행정 절차를
시흥시는 지난 10월 2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2025년도 건강도시 시흥,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너와 나, 함께 할 건강도시 시흥’**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생각하는 건강한 도시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건강 증진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전국 각지에서 약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건강한 도시, 시흥의 모습’, ‘건강도시, 이렇게 만들어요’ 등을 주제로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시흥의 미래상을 선보였다. 참가 어린이들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의 실내·외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해 작품을 완성했으며, 인근에서 함께 열린 시흥시 평생학습축제에도 참여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출품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 18점이 선정되며, 결과는 오는 11월 21일 시흥시 누리집과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건강도시 홍보물 제작과 온라인·오프라인 전시에 활용돼 시흥시의 건강정책 홍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건강도시의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신선한 영감을 준다”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를 가진 당사자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이 제주에서 열렸다. 전문가와 관계기관, 도민 등 100여 명이 모여 공공·민간 협력 강화와 지원주택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정신질환자 주거지원체계 마련 위한 포럼 개최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당사자 주거지원체계 구축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신질환 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주거지원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주거지원·자립지원·통합돌봄…전문가 발표 이어져이날 행사에서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당사자 주거지원사업 추진 현황 및 자립지원 방안’을 주제로, 실제 운영사례를 통해 지역사회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규설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장은 ‘주거지원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사회 전환시설의 발전방향’을 발표하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주거지원 모델 구축을 제안했다. 김유진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감독 정필교)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남자 테니스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며 7년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대회는 지난 5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달성군청 선수단은 대구광역시 대표로 출전해 결승전에서 경기도 대표팀을 2:0으로 제압하며 단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1단식에 출전한 오상호 선수가 김의택(스포츠토토코리아) 선수를 상대로 6:3, 6:2 완승을 거두며 팀에 첫 승을 안겼고, 이어진 2단식에서는 한성봉 선수가 이지환(스포츠토토코리아) 선수를 7:5, 6:4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은 단체전뿐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조수환 선수는 단식 3위, 복식 준우승을 차지하며 팀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7년 연속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끝없는 노력과 팀워크로 전국 최강의 자리를 지켜준 선수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달성군 대표팀으로서 더 큰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7년 연속’이라는 숫자 뒤에는 묵묵히 훈련을 이어온 땀과 열정이 있었다.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은 진
통영시는 지난 6일, 통영고등학교 선도부 학생 및 교직원, 보건소 건강증진팀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청소년 음주폐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음주의 위험성과 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영고등학교 선도부 학생들은 교직원들과 함께 ‘금주·금연 실천’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통영시 보건소는 청소년 음주 예방 가이드라인이 담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음주가 신체 발달과 정신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또래 중심 캠페인으로 진행돼, 청소년들 스스로 음주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주변 친구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통영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 음주 및 흡연 폐해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차현수 통영시보건소장은 “청소년 음주는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음주문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