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사회적 고립 예방과 주민 간 관계 회복을 위한 치유형 복지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 정서적 교류를 기반으로 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칠곡군 거점 복지전담센터는 지난 24일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마음 ON: 삶 치유 프로젝트’의 첫 프로그램인 원예 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주민들이 서로 안부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첫 프로그램인 ‘꽃으로 전하는 봄의 안부’는 원예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흙을 만지고 꽃을 가꾸는 과정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서로의 화분을 함께 만들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이를 통해 참여자 간 유대감이 형성되고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단순 체험을 넘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과정이 이어지며, 지역 내 고립 문제 해소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칠곡군은 향후 자서전 쓰기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 관계 형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고립된 이웃을
제주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위기가구 조기 발굴에 나섰다. 제주시는 3월 2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한전MCS 제주지사와 ‘복지위기가구 발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과 황성태 한전MCS 제주지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협약의 핵심은 전력 매니저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이다. 전력 사용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단전, 요금 체납, 고립 징후 등 위험 신호를 포착하면 이를 신속히 행정에 전달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한전MCS 제주지사는 위기 징후를 확인할 경우 즉시 제주시에 신고하고, 제주시는 현장 방문을 통해 상담을 진행한 뒤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제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행정 중심의 복지 발굴 체계를 넘어 민간 현장 네트워크를 활용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삶을 지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가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동대문구는 지난 24일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 함께 장애인과 가족 등 70여 명을 초청해 ‘코레일 해피트레인 기차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해피트레인’은 교통 약자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맞춤형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코레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데일리스보호작업장과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들이 참여했다. 평소 이동과 접근성의 제약으로 여행이 쉽지 않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춘천으로 이동한 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막국수박물관에서는 막국수 만들기와 시식 체험을 진행했고, 이어 딸기 수확 체험에도 참여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한 참여자는 “쉽게 떠나기 어려운 여행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는 코레일 봉사단과 구청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이동 지원과 맞춤 안내를 제공했다. 장애 유형에 맞춘 세심한 배려가 더해지며 참가자 전
무주군이 홀로 사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 안부 확인 서비스’를 운영하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관내 6개 읍·면에 거주하는 1인 가구 32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와 생활 안부를 동시에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는 HY 우아점과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협력해 주 1회 우유, 야쿠르트, 주스 등 건강음료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 배달을 넘어 대상자의 상태를 살피는 ‘생활 밀착형 돌봄’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배달된 음료가 개봉되지 않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 사회복지과로 전달된다. 이후 행정에서는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 유관기관 협력 등을 통해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 무주군은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5일 HY(한국야쿠르트) 우아점과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기관별 역할과 위기 상황 대응 체계 등을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1인 중장년층과 독거노인 증가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가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 대
천안시가 민관 협력 기반 사례관리 체계인 ‘천안시 사례관리 네트워크(천사넷)’의 운영 구조를 개편하고 기능 중심의 고도화에 나섰다. 복합 위기가구 지원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천안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사넷 정기회의를 열고 ‘2026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천사넷은 현재 11개 분야, 60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민관 협력망으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에 대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출범 6년 차를 맞은 천사넷은 기존 운영 방식을 넘어 과정과 성과의 균형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정비한다. 특히 네트워크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사례관리단 △동료 슈퍼비전단 △역량 강화단 등 3개 분과를 새롭게 구성했다. 각 분과는 전문 기능을 중심으로 역할을 분담해 보다 체계적인 사례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참여자 중심의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현장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과 실행 과제를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천안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단순한 협력 구조를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 중심의 네트워크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경영미 복지정책과장은 “천사넷은 지난
정선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정책 수혜자인 주민들의 체감 효과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정선군은 지난 3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 주관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 관계자와 전문가, 이장, 주민자치회, 상인회, 지역 주민 등 약 7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기본소득을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변화와 효과를 비롯해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생활 안정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제도 보완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함께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선군은 간담회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배경과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군은 2021년부터 정책 도입을 준비해 왔으며, 네 차례에 걸친 재난지원금 지급 경험을 통해 제도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버스 완전 공영제, 군립병원 기능 강화, 실버 에티켓 사업 등 복지정책과 공공배달앱, 이동장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도 함께 소개하며 기본
경산시가 시민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담은 ‘2026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다양한 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해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가이드북은 2026년 2월 말 기준 시행 중인 사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총 8개 분야로 구분됐다. 세부적으로는 △결혼·임신·출생 △영유아·보육 △아동·청소년·교육 △다자녀가구 △취업·창업 △어르신 △귀농·귀촌 등으로 나뉘어 각 단계별 지원 정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순 정책 안내를 넘어 생활 밀착형 정보도 함께 담았다. 도서관 현황과 지역 아동센터·돌봄센터, 가족 단위 여가 활동 정보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를 포함해 활용도를 높였다. 가이드북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보건소, 도서관, 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될 예정이며, 경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 형태로도 제공된다.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경산시는 이번 가이드북 발간을 통해 분산돼 있던 정책 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책 활용도를 끌
전남 곡성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형 공공의료 서비스를 운영하며 주민 건강권 확보에 나섰다. 의료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의료 지원 효과를 높이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24일 겸면 죽산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전남건강버스’는 병원이 마을 반경 5km 이내에 없는 의료 취약지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 진료를 제공하는 이동형 의료지원 사업이다. 기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순천의료원과 곡성군보건의료원 소속 공중보건의사 등 총 9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진료를 진행했다. 의료진은 혈압과 혈당 측정은 물론 골밀도, 체지방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진료를 제공했다. 또한 구강진료와 함께 침, 뜸, 온열치료 등 한방진료를 병행해 주민들이 한 자리에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주민은 “손이 잘 움직이지 않아 여러 병원을 다녀도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한방 치료 이후 상태가 좋아졌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울진군이 봄철 자살 위험 증가에 대응해 집중 예방 활동에 나선다.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부터 5월까지를 자살 고위험 시기로 지정하고, 군민 생명 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계절 변화로 인해 우울감과 불안 등 정신적·육체적 변화가 커지면서 자살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꼽힌다. 이에 울진군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도움기관 정보를 담은 현수막을 10곳에 설치하고, 태양광 표지판과 로고젝터가 운영 중인 11개 장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을 통해 자살 예방 안내 포스터를 배포해 군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지역 행사와 캠페인 현장에서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자가검진 서비스를 안내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사례관리로 연계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울과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울감 등으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상
영광군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중심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지난 24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과 함께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공동주택 등 위반 신고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실제 위반 사례가 많은 장소를 선정해 홍보와 현장 계도를 병행하며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기준과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기준을 안내하는 홍보물이 배부됐다. 또한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계도 중심의 안내를 실시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영광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반드시 필요한 이들을 위한 공간”이라며 “군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해 위반 행위 근절에 나설 계획이다. 배려는 제도가 아닌 ‘문화’에서 완성된다. 단속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인식 변화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비즈데일
거창군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라 주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감염병 대응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일 제주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올해 처음 확인하고 전국에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해당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초기에는 발열과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과 발작, 마비 등 중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중증 환자의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회복 이후에도 신경계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거창군은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대상 아동의 접종 완료를 강조했다. 2013년 이후 출생자는 표준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또한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성인 가운데 논이나 축사 인근 거주자, 해외 위험지역 방문 예정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유료 접종도 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야외 활동 시 긴소매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가정 내 방충망 정비, 고인 물 제거 등 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거창군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모기 서식지 차단과 예방활동을 강화해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해남군이 아동수당 지원을 확대하며 양육 부담 완화에 나선다. 군은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기존 7세에서 8세까지로 확대하고, 지급액도 월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향후 2030년까지 지급 대상 연령이 매년 1세씩 확대돼 최대 12세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해남군은 인구감소 지역에 해당하는 점을 반영해 기존 수당에 월 2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대상 아동은 월 최대 12만 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급 대상도 자동으로 확대된다. 연령 기준 초과로 수당 지급이 중단됐던 2017년 1월생부터 2018년 3월생 아동은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다시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군은 대상 가정에 문자와 전화로 관련 내용을 안내했으며, 계좌나 보호자 정보 변경이 필요한 경우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기존에 수급 이력이 없는 가정은 신규 신청이 필요하며, 신청한 달부터 수당이 지급된다. 확대된 수당은 4월부터 적용되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소급분도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
경산시가 정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24일 보건소에서 ‘2026년 상반기 자살 예방 및 정신 응급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경찰, 소방, 정신의료기관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해 정신 위기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자살 예방 정책과 정신 응급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매뉴얼과 관련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실제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관별 애로사항을 논의하며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경산시는 위기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치료 연계,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부천시가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2일부터 28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지난 24일 역곡역 남부광장에서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천시와 소사·오정보건소가 함께 참여해 ‘결핵 ZERO’를 목표로 시민 인식 개선에 나섰다.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감염병이다. 2주 이상 기침이나 흉통, 체중 감소, 야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은 매년 정기 검진이 권장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결핵뿐 아니라 잠복결핵과 다제내성결핵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현장에서는 교육 패널과 리플릿을 통해 감염 경로와 주요 증상, 예방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기침 시 마스크 착용이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기본적인 기침 예절 실천을 강조하고, 증상 발생 시 신속한 검진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디지털 홍보 영상을 통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정기 검진 필요성도 적극 안내했다. 부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성시가 초고령사회 대응과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ICT 기반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안성시 보건소는 2026년 통합돌봄법 시행에 맞춰 ‘ICT융합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대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와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리가 제공된다.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8명의 방문간호사가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만성질환 관리와 허약노인 프로그램, 계절별 건강 점검, 낙상 예방 교육, 원예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 건강관리도 함께 진행된다.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6개월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생활습관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쇠 진행을 예방하고 장기요양 진입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IC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로 어르신 건강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