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식품위생업소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충북도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개선 융자금리를 기존 연 2%에서 1%로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설개선 융자사업은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시설 및 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융자 한도는 업종별로 차등 적용된다.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최대 1억 원,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HACCP 적용업소의 경우 최대 2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후 3년간 분할 상환하는 구조로, 업소의 초기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충북도는 이번 금리 인하를 위해 ‘충청북도 식품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 중이다. 현재 입법예고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향후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개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우성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위생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
제천시가 시민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 체계적인 신체활동 지원에 나선다. 제천시보건소는 민간체육시설과 연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 70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질량지수(BMI) 23 이상이거나 근육량이 표준 이하인 시민 등 비만 위험 요인을 가진 대상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용두건강생활센터 또는 남부건강생활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매주 월·수·금 주 3회, 회당 1시간씩 운영된다. 참가 비용은 전액 지원돼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운영 종목은 순환운동, 줌바댄스, 스포츠 리듬트레이닝 등 총 3가지다. 시민들의 접근성과 흥미, 지속적인 참여 가능성 등을 고려해 내·외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참여 신청은 종목별 선착순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사전·사후 신체 계측(인바디 검사)도 함께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민간체육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동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생활 속 운동 습관을 형성하
홍성군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디지털 피로 해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홍성군보건소는 ‘건강수명 연장 텐업(10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디지털 디톡스 명상 클래스’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과 각종 디지털 기기 사용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고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 명상에 그치지 않고 역사 문화 체험을 접목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1부에서는 홍주성 일대를 중심으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 탐방이 진행되며, 지역의 문화와 이야기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2부에서는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 요가 클래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소리와 호흡을 통한 이완 효과를 경험하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이 된 만큼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지털 과잉 시대에서 ‘잠시 멈춤’은 선택이 아
홍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응급상황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홍성군보건소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어르신 안전 응급정보 포스터’를 제작해 지역 내 경로당 379곳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포스터는 화상, 출혈, 코피, 뱀 물림, 낙상 등 어르신들이 겪기 쉬운 상황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19 신고 요령까지 함께 담아 위급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고령층의 시인성을 고려해 큰 글씨와 직관적인 그림 위주로 제작됐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단순화했다. 이와 함께 포스터에는 홍성의료원을 포함한 지역 및 인근 응급의료기관의 연락처도 수록돼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성군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경로당 379개소에 순차적으로 포스터를 부착할 계획이다. 더불어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정보와 기본 응급처치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경로당 이용 시간이 길어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초기
보건복지부가 국민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 개선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혁신행정(소확신)’ 제도를 운영하며,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작은 정책 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소확신’은 지침 개정이나 유권해석, 기관 간 협업 등을 통해 비교적 작은 변화라도 국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오는 정책을 의미한다. 정책 규모보다 체감 효과를 기준으로 과제를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1분기에는 총 25건의 소확신 과제가 추진됐다. 대표적으로 난임시술 지원결정 통지서 유효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됐다. 이에 따라 진료 예약 지연 등으로 시술 시기를 놓쳐 재신청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에서 지급되는 보상금을 장애인연금과 기초연금 산정 시 소득에서 제외하도록 개선했다. 그동안 재난 피해 보상금이 금융재산으로 반영돼 연금이 감액되거나 수급에서 탈락하는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신청 절차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져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이와 함께 국가건강검진
보건복지부가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고독·고립 예방 및 관리’, ‘지역사회서비스 확충’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해 202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자체 복지 수준 향상과 사업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사 분야를 통합해 기존 17개에서 10개 분야로 개편했으며, 올해도 동일한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올해는 ‘통합돌봄사업’의 본격 시행에 따라 관련 평가 지표가 강화됐다. 전담 인력 확충률과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여부가 신규 지표로 반영되며, 우선관리 대상자 발굴과 퇴원환자 지원 서비스에 대한 평가 비중도 확대된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에서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업무환경 개선 노력에 대한 평가가 강화된다. ‘고독·고립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는 최근 도입된 고독사 위기 대응 시스템을 활용한 대상자 발굴 실적에 대한 평가 비중이 확대된다.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2025년 10월부터
경기도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극저신용대출 2.0’ 1차 지원을 완료하며 서민금융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1차 신청자 심사를 마치고 총 1,618명에게 20억 6천만 원 규모의 대출을 집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용도가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도민의 생계 위기 해소를 돕기 위한 정책이다. 앞서 지난달 11일 접수를 시작한 결과, 신청 개시 30분 만에 약 9천 명이 몰리며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수요를 보였다. 총 2,195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사를 진행한 결과, 기존 대출 미상환자나 자격 미충족자를 제외한 1,618명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 실태를 보면 ‘생계형 대출’ 성격이 뚜렷했다. 1인당 평균 대출금은 127만 원이었으며, 대출 용도는 생활비가 7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존 대출 상환 및 공공요금 납부(10.7%), 의료비(5.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이용자의 27.1%는 고금리 대출이나 불법사금융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금융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줬다. 연령별로는 40대 비중이 33.5%로 가장 높았고, 직업별로는 직장인 43%, 일용직·프리랜
경기도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학업 지속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장학금 신청자를 모집한다. 경기도는 오는 27일까지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청소년을 비롯해 도내 평생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 중인 노동청소년 등 총 7,441명이다. 장학금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마련되며, 올해 총 예산은 94억 원 규모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학년별로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중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11~2013년생)에게는 연 100만 원, 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08~2010년생)에게는 연 15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급은 4월과 9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은 1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경기도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재훈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
군위군이 성장기 아동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예방 중심의 보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위군보건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예방 중심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충치 등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로 연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 4~6학년 중 교육비 지원 대상 학생이다. 구체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자녀 등이 포함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의 경우 학년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군위군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성장기에는 조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동들이 평생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강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지만 사각지대가 큰 분야다. 예방 중심 정책이 얼마나 꾸준히 이어지느냐가 장기적인 건강 격차를 좌우할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
보건복지부가 사회보장 정책의 방향 설정과 조정 기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복지부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6기 사회보장위원회 민간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기본법’에 근거해 주요 사회보장 정책을 심의·조정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민관 합동 기구다. 올해 1월 새롭게 출범한 제6기 위원회에는 신규 민간위원들이 참여해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역할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신규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정부 국정 비전과 주요 과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주요 논의 주제는 ▲사회보장위원회의 역할 및 2026년 운영 방향 ▲정부 국정 비전 및 국정과제 ▲인구·디지털·기후 변화에 따른 사회보장 정책 환경 대응 등이다. 특히 이른바 ‘삼중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 정책의 변화 방향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임기 2년의 제6기 사회보장위원회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향후 위원회는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주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 분야 혁신을 이끄는 ‘신지식농업인’을 선정하고 공식 시상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촌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인물을 의미한다. 해당 제도는 운영규정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1999년부터 2025년까지 총 498명이 선정됐다. 올해는 각 시·도에서 추천된 후보자 32명을 대상으로 서류 및 전문가 평가, 현지실사를 진행해 최종 7명이 선발됐다. 지역별로는 경북 3명, 인천·충남·전북·경남에서 각각 1명씩 포함됐으며, 채소·과수·특작·축산·가공·6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선정됐다. 선정 사례도 눈길을 끈다. 충남 홍성의 농업회사법인 헤테로 최이영 대표는 프리미엄 딸기 품종 개발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며 국산 딸기 고급화에 기여했다. 경북 안동의 안동제비원전통식품 김준영 대표는 전통 장류 제조기술을 현대화하고 기능성 원료를 접목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 전통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인천 강화의 강화드림 한성희 대표
울산 북구가 고령층 건강 보호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북구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65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다. 해당 대상자는 1회에 한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은 북구보건소를 비롯해 ▲울산엘리야병원 ▲구암의원 ▲탑이비인후과의원 ▲강동의원 ▲상쾌한이비인후과의원 등 총 6곳에서 가능하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진 시기에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높고,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통 등 합병증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층일수록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큰 만큼, 이번 무료 접종 기회를 적극 활용해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령층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예방 중심 보건정책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대상 확대 여부
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보훈부가 제주 4·3 관련 현안과 지역 보훈정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3일 도청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제주 4·3 관련 보훈 현안과 제주대학교병원의 준보훈병원 지정 문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은 권 장관의 제주 방문 일정에 맞춰 마련됐으며, 양측은 지역 보훈정책의 방향성과 협력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 지사는 특히 제주 4·3 당시 민간인 학살 책임자로 지목된 인물의 국가유공자 등록 취소 문제를 언급하며, 보훈심사위원회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그는 “유족과 도민의 기대가 큰 사안인 만큼 법적 절차에 따라 명확한 판단이 이뤄져야 한다”며 “4·3 추념식 이전에 결론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권 장관은 현재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절차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관련 자료와 증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며, 심사위원회 구성 완료 후 유족과 신청인 의견을 청취해 결론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면담에서는 제주대학교병원의 준보훈병원 지정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권 장관은 “현장 점검을 통해 지정 필요성을
충주시가 보육 정책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한 소통 강화에 나섰다. 충주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6년 보육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보육사업의 주요 변경 사항을 공유하고,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정책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지도·점검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전달하고, 신규 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보육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돼, 어린이집 운영자들과의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센터는 보육교직원 대상 전문 교육과 상담,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부모 교육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 보육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는 이를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전남 나주시가 사회적 고립 가구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6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2일 나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와 고립·은둔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우체국 집배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문 과정에서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함께 점검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핵심이다. 집배원이 확인한 위기 정보는 즉시 시에 전달되며, 나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통합사례관리와 긴급복지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사업 규모는 총 1,350만 원으로 국비와 시비, 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 등이 투입된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복지 시스템으로 포착하기 어려웠던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을 연계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