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은 18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장기요양 제공기관과 통합돌봄 협력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현장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합돌봄 사업의 개요와 추진 비전,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의 절차,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방안 등이 공유됐다. 남해군은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돌봄, 주거개선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해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요양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어르신의 삶의 질과 존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정석원 부군수는 “통합돌봄은 현장 기관과의 협력이 핵심”이라며 “민관이 하나로 힘을 모아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돌봄의 패러다임이 ‘시설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결국 관건은 제도가 아니라 현장에서 얼마나 촘
당진시가 청년층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당진시는 3월부터 청년들이 자신의 고민과 감정을 편지로 나눌 수 있는 ‘온기우편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온기우편함’은 청년들이 쉽게 꺼내기 어려운 고민을 편지로 작성해 우편함에 넣으면, ‘온기우체부’가 이를 수거해 전문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하고, 이후 답장을 손편지로 받아볼 수 있는 비대면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당진시보건소와 사단법인 온기, 세한대학교, 신성대학교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익명성이 보장되는 방식으로 운영돼 대면 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도 보다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재 온기우편함은 지역 내 2개 대학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당진시는 향후 참여도와 수요를 고려해 설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윤희 당진시보건소장은 “청년들이 혼자 고민을 안고 버티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온기우편함이 따뜻한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 문제는 ‘해결’보다 ‘공감’에서 시작된다. 작은 편지 한 통이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연결이 될 수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제천시보건소가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최상위 업소를 선정했다. 보건소는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상위 10%에 해당하는 14개 업소를 ‘더 베스트 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600여 개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생관리, 고객 서비스, 시설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총 140개 업소가 최우수 등급인 ‘녹색등급’을 받으며 전반적인 위생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재평가를 거쳐 최상위 업소 14곳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업소에는 ‘더 베스트 우수업소’ 현판이 제공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위생·서비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생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다. 평가와 인증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업계 전반의 기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필요가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부산시가 금융기관과 협력해 장애인 복지 지원을 확대한다. 부산시는 19일 시청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 2026년도 장애인복지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윤용환 KB국민은행 영남영업추진그룹 부행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 장애인 지원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후원을 통해 부산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6개 복지사업을 지원한다. 후원금은 지역 내 실제 수요를 반영한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를 계기로 지역 장애인복지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전동보조기기 충전기 교체 등 총 9개 사업에 약 3억 5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지원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용환 부행장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으며, 박형준 시장은 “민간의 따뜻한 참여가 더해져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6·25전쟁 당시 24세의 나이로 전사한 고 하창규 일병이 74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해 강원 홍천군 금물산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8사단 10연대 소속 고 하창규 일병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원 확인은 올해 세 번째 사례로, 2000년 유해발굴사업 시작 이후 가족에게 돌아간 국군 전사자는 총 271명으로 늘었다. 유해는 육군 제11기동사단 발굴팀이 최초 식별한 뒤, 국유단 전문 인력이 8일간 정밀발굴을 통해 수습했다. 이후 유전자 분석을 통해 2011년 확보된 유가족 시료와 일치하면서 신원이 최종 확인됐다. 고인은 1926년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1950년 11월 입대했으며, 약 3개월 뒤인 1951년 2월 횡성 전투에서 전사했다. 당시 횡성 전투는 중공군 공세 속에서 국군 제8사단이 큰 피해를 입은 격전으로, 고인이 속한 부대 역시 지휘부 대부분이 전사하거나 실종되는 등 치열한 전투를 치렀다. 생전 고인은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으로 부모를 봉양하며 가족을 돌봤고, 입대 당시에는 둘째 아이가 태어나기 전이었다. 호국영웅 귀환 행사는 경남 진주에 거주하는 아들 하종복 씨 자택에서 진행됐다. 하 씨는 “
강원 고성군이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성군은 ‘2026년 임업인수당 지원사업’과 ‘여성임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산림 종사자의 생활 안정과 문화 복지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임업인수당 지원사업’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임업인을 대상으로 가구당 연 1회 70만 원의 고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고성군에 거주하면서 2년 이상 임업경영체를 유지한 임업인이며, 일정 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가구는 제외된다. 또한 ‘여성임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은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 임업인을 대상으로 연 1회 2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영화 관람 등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 참여를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3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고성군은 자격 심사를 거쳐 6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임업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여성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산림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업
농림축산식품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농식품 산업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부터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 스프린트)’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11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범정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업과 식품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빠르게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농식품부는 농업 생산, 유통·가공, 농촌 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제품과 서비스의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1년 이내 상용화가 가능한 과제 15개와 2년 이내 상용화 과제 10개 등 총 25개 과제로, 과제당 평균 20억 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된다. 주요 지원 분야에는 농산물 가격 및 수요 예측, 가축 질병 예측, 수확·방제 자동화, 자율주행 농작업, 농촌 교통 서비스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기술이 포함된다. 공모는 3월 19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농촌 현장의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AI 기술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K-푸드 수출 리스크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서울 aT센터에서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고 최근 중동 상황이 농식품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까지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를 통해 접수된 주요 애로사항은 물류 노선 변경에 따른 운송 차질과 물류비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주문 취소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수출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을 확대한다. 우선 농식품 수출바우처에 ‘긴급 무역현안 대응’ 항목을 신설해 물류 관련 지원 범위를 넓힌다. 또한 원료 및 부자재 구매 자금을 피해 기업에 우선 지원해 생산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시장 다변화도 적극 추진한다. 대체시장 바이어 발굴과 해외 인증 지원, 박람회 및 K-푸드 페어 참가, 유통매장 연계 판촉 등을 통해 수출 경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수출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외부 변수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정욱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중동 상황으로 인한 수출 영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지원을 통해 피해
횡성군이 어르신 건강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횡성군 보건소는 18일 강림 실버대학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및 호흡기 질환 무료 이동검진과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고령층의 호흡기 건강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문진과 기초 건강 측정을 비롯해 흉부 엑스레이 촬영, 폐기능 검사, 심전도 검사 등 다양한 진단이 진행됐다. 검진과 함께 진행된 교육에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도 안내됐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법, 항생제 내성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결핵 예방과 기침 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을 강화해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횡성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조기에 확인하고,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은숙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이동검진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 속 예방 수칙 실천으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화 사회에
충북 진천군이 탄소중립 농업 실현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진천군은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저탄소 생거진천쌀 추진협의회’ 발족식을 열고 ‘저탄소·고품질쌀 혁신벨트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생산단지 참여 농가를 비롯해 농협 RPC, 민간 도정업체, 관계기관 등이 참석해 협의회 구성과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는 시범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과 현장 중심 추진을 위한 협력체로, 향후 기술 도입과 성과 확산을 위한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적용한 저탄소 농업 단지를 조성해 기존 쌀 생산 방식을 친환경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되며, 100헥타르 규모로 조성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운영된다. 특히 논에서 발생하는 메탄과 아산화질소 등 온실가스를 2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논물관리, 완효성 비료 사용, 바이오차 투입 등 다양한 저탄소 농업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범단지는 GAP 인증과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추진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해 생산 과정 전반의 탄소 감축 효과를 측
제주시가 제주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전국 유통망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제주시는 18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농협충북본부에서 열린 하나로마트 점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농산물 직거래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충북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점장들이 참여해 유통 현황과 활성화 전략을 공유했으며, 제주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이익을 얻는 직거래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수입 확대에 대응해 제주산 천혜향의 품질 경쟁력을 적극 소개하고, 공동구매 방식의 판매 확대를 제안했다. 제주시는 이미 소비지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2025년산 온주와 만감류 등 감귤류 약 1,861톤, 93억 원 규모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확보했다. 앞으로는 소비지 농협과의 협력 범위를 더욱 넓히고 추가 실무 협의를 통해 직거래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온라인과 TV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연계해 소비 기반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동익 감귤유통과장은 “하나로마트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갖춘 핵심 판매 채널”이라며 “충북을 포함한 전국 소비지와 협력을 확대해 제주 농
제주특별자치도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8일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과 복지 수요를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로당 운영 지원 확대와 프로그램 활성화, 노인 일자리 확충,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경로당 난방비 부담과 방역 강화 필요성, 주 5일 식사 제공 등 생활과 밀접한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오 지사는 “국제 정세 변화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국비 지원 확대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의 의견은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요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3월 한 달 동안 민생 현장 소통을 집중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구도심 상권, 자영업자, 공항 소음 피해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책 반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을 확대해
횡성군이 미취학 아동의 구강 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형 교육을 시작했다. 횡성군 보건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12개소 아동 299명을 대상으로 ‘이사랑 튼튼이 치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18일부터 시작해 오는 4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체험 중심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구강보건 교육과 함께 치면세균막을 확인하는 큐스캔 체험이 진행되며, 치과의사 구강검진과 전문가 불소도포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충치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해 평생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대 횡성군 보건소장은 “유아기 형성된 구강관리 습관이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구강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건강 교육은 ‘어릴수록 효과가 크다’.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평생 건강 습관으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양산시가 공공 재활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 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양산시보건소는 경남 지역 최초로 ‘공공재활물리치료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질환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요통 예방’을 주제로 진행되며,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과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이 우선 대상이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 또는 홈페이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4월 10일부터 5월 1일까지 4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참여자의 신체 상태를 사전에 분석해 맞춤형 운동과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사후 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양산시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특화 사업으로, 예방부터 치료, 재활까지 이어지는 통합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영산대학교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남도회 양산분회와 협력해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역 전문가들이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양산시는 향후 총 4개 기수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1기 요통 예방을 시작으로 항
울산 중구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협력해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운영 지역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다. 혈당 수치 인지율이 낮은 병영2동과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인지율이 낮은 중앙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구보건소는 3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서동시장과 중앙동 문화의거리 상점가 등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강화하고,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계층의 건강 격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현장을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상인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