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농식품 산업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부터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 스프린트)’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11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범정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업과 식품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빠르게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농식품부는 농업 생산, 유통·가공, 농촌 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제품과 서비스의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1년 이내 상용화가 가능한 과제 15개와 2년 이내 상용화 과제 10개 등 총 25개 과제로, 과제당 평균 20억 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된다.
주요 지원 분야에는 농산물 가격 및 수요 예측, 가축 질병 예측, 수확·방제 자동화, 자율주행 농작업, 농촌 교통 서비스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기술이 포함된다.
공모는 3월 19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농촌 현장의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AI 기술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시혜 농식품혁신정책관은 “AI 기술을 농업과 식품산업 전반에 빠르게 적용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의 미래는 결국 ‘데이터와 자동화’에 달려 있다. 이번 사업이 기술 실증을 넘어 실제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