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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천안시, 남아공 케이프타운서 수출통상 간담회…아프리카 진출 본격화

18일 남아공 현지서 간담회…2016년 체결 업무협약 고도화 추진

 

천안시가 아프리카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경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천안시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케이프타운지회와 수출통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짐바브웨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순방하는 5박 8일 일정 중 핵심 경제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석필 권한대행을 비롯한 천안시 대표단과 이동욱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케이프타운지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2016년 체결된 경제협력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협력 관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천안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확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다변화 △유망 수출 품목 발굴 △정기적 교류 채널 구축 △맞춤형 무역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인 실행 전략에 의견을 모았다.

 

천안시는 앞으로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수출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동욱 지회장은 “천안시와의 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확대해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간담회는 현지 경제인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라며 “기업들이 아프리카라는 블루오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 대표단은 지난 14일 출국해 짐바브웨 하라레시와의 교류 10주년 일정을 소화한 뒤 남아공으로 이동해 경제 협력 활동을 이어갔으며, 간담회에 앞서 6·25전쟁 참전 기념비를 찾아 참배했다.

 

아프리카는 아직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기회의 시장’이다. 결국 성패는 현지 네트워크를 얼마나 실질적 판로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