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명문장수기업 제도의 업종 제한을 완화하고, 업종 유지 요건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의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을 12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이 명문장수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문턱을 낮춘 조치로 평가된다. 명문장수기업 제도는 국내에서 45년 이상 지속적으로 경영해온 기업 중 경제적·사회적 기여도와 혁신 활동(R&D)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홍보용 현판 및 영상제작 지원 ▲정책자금 및 수출지원 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그러나 그동안은 건설업·금융업·보험업 등 일부 업종이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어 관련 업계의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최근에는 콘테크(건설+기술), 핀테크(금융+기술), 인슈어테크(보험+기술) 등 업종 융합이 활발해지면서, 특정 업종을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것이 시대적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에서는 유흥·사행성 업종 등 일부를 제외하고, 건설업·금융업·보험업 등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장기간 신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대표 이대희)가 공정한 벤처투자 계약문화 정착을 위한 ‘벤처투자 계약문화 발전 포럼’을 23일 공식 발족했다.이번 포럼은 투자자(VC)와 스타트업 간 불공정 계약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민·관·업계가 함께 계약 문화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율 협의체로 출범했다. ■ 불공정 계약 해소 위한 업계 주도형 포럼 출범최근 벤처투자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계약 조건의 불균형, 투자 이후 경영 간섭, 주식 환수 분쟁 등 다양한 갈등 사례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공정한 계약 기준 마련과 투명한 협력 관계 구축이 업계의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벤처투자 계약문화 발전 포럼’은 스타트업, VC, 법률전문가, 유관기관 등 벤처 생태계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자율 논의체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중기부·한국벤처투자 중심으로 업계 단체 참여포럼 발족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를 비롯해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엔젤투자협회 등 주요 벤처·창업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전한 투
부산시가 LG전자㈜와 손잡고 ‘부산낙동강정원 사회가치경영(ESG)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도시 경관 조성을 넘어, 탄소흡수와 생태복원을 통한 기후대응형 정원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 민관 협력으로 ‘기후대응형 정원’ 조성부산시는 23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낙동강정원 ESG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최성봉 LG전자 빌트인쿠킹사업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 차원의 탄소중립 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정원을 생태적 기능을 갖춘 **‘탄소흡수 기반 기후대응 인프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부산시-엘지전자, 역할 분담 명확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부산낙동강정원 및 바다숲정원 조성의 행정지원 ▲정책 연계 ▲조성 이후 유지·관리 체계 구축 등을 맡는다. 반면 LG전자는 ▲정원 조성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재정 지원 ▲기능성 소재 ‘마린 글라스(Marine Glass)’ 적용 ▲탄소흡수 효과 검증 및 기술 자문을 담당한다. ‘마린 글라스’는 미네랄이온을 천천히 방출해 해조류·미세조류·염생식물의 생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이었던 **‘벤처펀드 1조 원 조성’**을 조기 달성했다.이는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빠른 성과로, 전북이 지역 벤처투자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전북 벤처펀드, 누적 1조 184억 원 달성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북 벤처투자 라운드 SCALE-UP 통합 컨소시엄’**을 열고 벤처펀드 누적 결성액이 1조 184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유동준 엔젤투자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정책출자기관, 벤처캐피털(VC)·액셀러레이터(AC), 스타트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 7기까지 7개 펀드 2,105억 원에 불과했던 전북 벤처펀드는 민선 8기 들어 3년간 24개 펀드, 8,889억 원이 추가 결성되며 약 4.8배 성장했다.2025년 말까지는 총 31개 펀드, 1조 994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 투자 선순환 가시화…기업 성장·고용·매출 모두 증가전북 벤처펀드의 조성은 단순한 투자 유치에 그치지 않고, 도내 기업의 실질적 성장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도내 78개 기업이 총 3,30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
광양시가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본격화하며, 대한민국 K-배터리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시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포럼’을 열고, 산업계·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특화단지 지정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 “광양만권, 이차전지 전주기 생태계 갖춘 유일한 지역”이번 포럼에는 광양시를 비롯해 순천·여수 등 광양만권 지자체 관계자, 관련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이차전지 산업 육성 전략과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광양시는 광양만권이 국내에서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완비한 유일한 지역임을 강조했다.이 지역은 ▲리튬·니켈 등 핵심 원료 생산 ▲전구체·양극재 제조 ▲이차전지 재활용까지 모든 공정이 연결된 산업 구조를 갖추고 있어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 경쟁력의 중추적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 국내외 산업 동향·육성 방향 제시포럼은 두 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최종서 한국배터리협회 상무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 속에서 국내 공급망 안정성과 소재 자립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광양만권
충남 아산시가 국내 유망기업 4곳과 총 **1,40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아산은 반도체, 자동차, 냉난방기기, 디스플레이 등 핵심 제조 산업의 균형성장 거점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아산시는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도–시·군 합동 투자협약식’**에서 ▲㈜에이텍솔루션 ▲㈜대유에이텍 ▲㈜귀뚜라미 ▲㈜천진과 제조공장 신·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군 단체장과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에이텍솔루션(반도체 웨이퍼 재생 및 실리콘 부품 제조업체)**은 인주일반산업단지에 650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15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 **㈜대유에이텍(자동차 시트 제조업체)**은 451억 원을 투입해 7,145㎡ 규모의 신규 공장을 신설하며, 226명을 새로 채용할 예정이다. **㈜귀뚜라미(보일러 제조업체)**는 탕정면 개별입지에 200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한다. 또한 **㈜천진(디스플레이·레이저 인디게이터 제조업체)**은 신창면 개별입지에 100
정부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시스템 침해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쿠팡 사태 범부처 전담반(TF)’을 구성하고 12월 23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사고 원인 조사부터 이용자 보호, 기업 책임성 강화까지 전방위 대응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쿠팡 고객정보 유출 사태로 국민적 불안이 확산되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12월 17일)에서 쿠팡의 관리·운영 문제점이 집중 제기된 데 따른 후속조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범부처 전담반’을 구성했다. 전담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며, ▲침해사고 조사 및 수사 ▲이용자 보호 조치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인증제도 개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1차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대응 현황과 조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TF 운영 방향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정부는 이번 쿠팡 사태를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사회적 위기로 인식하고 있다”며 “범부처 전담반을 통해 사고 원인 규명, 책임자 처벌, 이용자 보호, 기업 관리체계 개선을 신속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활성화와 협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제4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 지역을 대한민국 서해안의 핵심 산업·투자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투자유치 협력회의는 2021년부터 분기별로 정례 운영되고 있으며,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정책 효율성 제고, 기관 간 정보 공유,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등 주요 관계기관의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참석해 2025년 하반기 투자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투자계획 및 협업 과제를 논의했다. 올해 새만금개발청은 이차전지 산업을 포함한 약 7,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특히 ㈜퓨처그라프(포스코퓨처엠 자회사) 등 첨단소재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새만금 수변도시 첫 토지공급(분양) 실시와 함께 전력·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 회의에서는 향후 추진과제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RE100 산
제주특별자치도가 ‘15분도시 제주’ 시범지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2026년까지 4개 시범지구에 189억 원을 투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23일 밝혔다. ‘15분도시 제주’는 도민이 거주지에서 도보나 자전거로 15분 이내에 생활편의시설, 일자리, 문화·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이다. 제주도는 지난 2024년 5월, 4개 시범 생활권에 대해 **33개 사업(총사업비 546억 원)**을 담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같은 해 6월부터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후 2024~2025년 동안 총 138억 원을 투입해 19개 사업을 착수, 이 중 9개 사업을 완료하고 4개 사업은 내년 상반기 마무리 예정이다. 2026년에는 예산을 전년 대비 108% 늘린 189억 원을 확보해 사업 속도를 높인다. 확보된 예산은 ▲전농로 사람중심도로 조성 ▲애월도서관 기능 활성화 ▲표선생활문화복합센터 조성 등 기존사업 3건과, ▲서귀포 공공오피스 조성 ▲대섭공원 조성 ▲고내리 생활체육거점 공원 조성 ▲보행환경 개선사업(4개소) 등 신규사업 7건에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권 내 생활 인프라 확충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으로 추진한 ‘곶자왈 보호 모금’에서 목표액 1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기부자들의 자발적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로, 개발 위기에 놓인 사유 곶자왈 보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는 지난 5월부터 **‘제주곶자왈 보호 모금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모금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사유 곶자왈을 매입해 영구 보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불과 7개월 만에 목표액을 채우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제주 지하수의 원천인 제주시 곶자왈을 살려주세요’, ‘무분별한 개발로 사라지는 서귀포시 곶자왈을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2건의 지정기부 사업을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고, 목표액이 달성되면 즉시 사업을 실행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조성된 10억 원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5억 원씩 투입돼, 약 5헥타르(ha) 규모의 사유 곶자왈 매입에 활용된다. 매입된 부지는 개발로부터 보호되며, 지역의 생태 보전과 탄소 흡수원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앞서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일반사업으로 2억 원을 조성해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일원 1.3ha의 곶자왈을 매입한 바 있다. 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 애로사항을 한 곳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기업지원체계’의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도는 22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2025년 원스톱 기업지원 성과공유 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 5개월간의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 및 도청 부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업 지원 사례와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의 원스톱기업지원체계는 기업들이 겪는 행정·제도적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통합 지원 시스템이다. 운영 기간 동안 32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167회 상담을 진행,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 **198회 협의를 거쳐 접수된 애로사항 80건 중 50건을 해결(해결률 62.5%)**하는 성과를 냈다. 보고회에서는 기업투자 협업 발전 유공자 표창, 주요 성과 발표, 행정 개선 사례 공유 등이 이어졌으며, 현장에서 체감한 정책 효과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를 해결하는 것이 원스톱 지원의 핵심”이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투자하기 좋은 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실정에 맞는 공사비 산정 기준을 마련한 ‘제주형 품셈 2차’를 개발해 2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도심지·소규모 공사의 현실적 비용을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건설 행정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품셈’은 건설 공사비를 산정할 때 적용하는 기준으로, 그동안 정부의 표준 기준은 섬 지역이라는 제주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자체 기준인 ‘제주형 품셈’을 도입해 운영해왔다. 이번에 시행되는 2차 품셈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총 12개 항목을 신설하거나 개선했다. 특히 도심지 공사 및 소규모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된 불합리한 부분을 중점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관로나 박스형 구조물 설치 시 외경(바깥지름) 기준 물량 산정 방식 도입 ▲교통안전 유도로봇 설치비, 안전시설물 사용료 등 비용 기준 명확화 ▲도심지 출퇴근 시간 작업 제한에 따른 추가 비용 반영 등이 있다. 또한 대형 하수관 안전 점검, 임시 야자매트 설치, 현장사무실 및 휴게실 부지 임대료 등 현장에서 실제 발생하지만 기준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항목들도 새롭게 포함됐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경기 회복과 주거복지 강화를 위한 2026년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도는 건설·건축·주택·도로 등 4대 분야에 총 1,774억 원을 투입,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도민의 주거안정, 도시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 중소건설업체 지원·건설산업 활력 제고제주도는 내년 건설 분야에 563억 원을 배정해 지역 건설업체의 경영안정과 공공사업 참여 확대를 지원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정책은 전국 최초로 중소건설업체 전용 특별신용보증 저금리 대출지원 사업이다.총 240억 원 규모로,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연 2.95%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이는 일반 금융권 대비 4~6%포인트 금리 절감 효과가 있어, 중소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대금 보증수수료 지원 ▲제주형 품셈 개발 ▲하도급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체감형 지원책도 병행해 지역업체 경쟁력을 높인다.이와 함께 대형 건설사와의 ‘상생의 날’ 행사 및 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공정한 상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 녹색전환 건축·도시디자인 강화건축 분야에는 4개 사업에 4억 원을 투입한다.지속
경상남도가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2,110원으로 확정하며 노동자의 안정적 생활 보장을 위한 제도 강화를 예고했다. 경남도는 12월 23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적용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409원(3.5%) 인상된 금액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도내 재정 여건, 최저임금 인상률, 가계지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됐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는 수준을 넘어 인간다운 생활과 문화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을 보장하는 제도로, 경남도와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에 직접 고용된 노동자에게 적용된다. 2026년 생활임금(1만 2,110원)은 내년도 최저임금(1만 320원)보다 1,790원 높으며,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253만 990원으로, 최저임금 적용 시 월급(215만 6,880원)보다 약 37만 4,000원가량 더 많다. 경남도는 이번 인상이 근로자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임금 수준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헌진 경남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생활임금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도내 시군과 다양한 사업장에서도 적극 동참해 주길
경상남도가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지역소득(잠정)’ 통계에서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3위를 기록하며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상위 3위권에 재진입했다. 또한 인구 규모 역시 전국 3위로 올라서며 ‘균형성장 지역 1번지’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경남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151조 2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이는 전국 평균 성장률(2.0%)을 상회하는 수치로, 제조업(5.7%)과 공공행정(3.4%)의 성장세가 전체 경제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도소매업(-1.3%)과 정보통신업(-3.3%)은 소폭 감소했다. 또한 경남의 지역총소득은 140조 1천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피용자보수가 46.6%, 영업잉여 및 재산소득이 18.8%, **생산·수입세가 8.3%**를 차지했다. 추계인구를 기준으로 한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4,655만 원(전국 8위), 1인당 지역총소득은 4,313만 원(10위), 1인당 지역순소득은 3,180만 원(11위)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총처분소득과 순처분소득은 각각 2단계 상승해 전국 15위를 기록하며 최하위권에서 벗어났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