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가 QR코드를 활용한 간편 보건서비스를 도입하며 시민 편의성을 높인다. 기흥구보건소는 산후조리원과 병·의원에 QR코드를 비치해 산후우울 검사와 치매안심센터 상담을 손쉽게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보건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밀착형 정책의 일환이다.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임산부는 휴게 공간 등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산후우울 선별검사(K-EPDS)를 진행할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지원도 제공된다. 정상군에게는 예방 및 관리 정보가 안내되며, 위험군 또는 고위험군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의료 상담과 심리 지원, 지역 자원 안내 등 사후 관리가 이어진다. 또한 기흥구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지역 병·의원 5곳에 QR코드 배너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는 별도의 방문 절차 없이 간편하게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QR코드를 스캔해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등록 절차와 필요 서류를 안내한다. 등록된 환자는 치료관리비 지원과 조호물품 제공,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
서울 은평구가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결핵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과 가래, 발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인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은평구는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은평구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복지시설과 동주민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실시하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도 손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시설은 은평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증상이 지속될 경우 지체하지 말고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결핵은 빠른 발견이 가장 강력한 방어다. 작은 기침 하나를
서울 성북구가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성북구보건소는 결핵예방 주간(3월 22일~28일)을 맞아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조기 진단을 위한 검진 안내 및 예방 캠페인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 동안 보건소는 노인시설을 직접 찾아가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동시에 SNS 채널을 활용해 결핵 증상과 검진 필요성을 알리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결핵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큰 부담을 주는 감염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4년 약 1,080만 명이 결핵에 감염되고 125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환자 수가 감소 추세에 있지만,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나 고령층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배출되는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2주 이상 기침이나 가래가 지속될 경우 반드시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치료는 항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가능하지만, 중도 중단 시 전염성과 내성 문
예산군이 산불 발생 상황에 대비해 의료기관 환자 대피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2일 보건소 세미나실에서 산림녹지과, 안전관리과, 예산소방서, 예산종합병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 인접 의료기관 산불대피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림으로부터 300m 이내에 위치한 의료기관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산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토론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의 핵심은 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와 이송 체계 점검이다. 참가자들은 거동이 가능한 환자와 중증·거동 불가 환자를 구분해 각각 버스와 구급차로 이송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승차 지점 분리 등 효율적인 동선 설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환자를 자립형, 부분 도움 필요, 중증 환자 등으로 세분화해 대응하는 체계와 함께, 협력 의료기관과의 병상 확보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예산명지병원과 메디플러스병원, 홍성의료원 등 인근 의료기관과의 연계 체계가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이와 함께 화재로 인한 연기 유입 상황에서의 즉각적인 대피 결정 절차, 환자 상태 인계 방식, 임시 대피소 운영 방안 등 실제 상황에서
옥천군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한다. 옥천군보건소는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련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지원 대상 연령을 단계적으로 낮춰온 결과다. 군은 2024년 60세 이상을 시작으로 2025년 55세 이상, 2026년부터는 50세 이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옥천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50세 이상 주민 중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사람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쿠폰을 발급받은 뒤,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옥천군은 2018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부터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후 2023년 조례 개정을 통해 대상자를 확대하고, 현재 21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어 사업을 운영 중이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발병 이후 신경통이 장기간 지속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발병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제 정세 불안 속에서 식품 물가 안정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중동 상황 등으로 국제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식품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라면과 식용유 등 주요 가공식품 가격 인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소비 비중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식품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가격 인하에 나서면서 추진됐다. 소비자 체감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업계의 자율적인 결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원자재 가격 변동 가능성이 커지면서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국제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식품기업과 간담회 및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원재료 가격 하락 요인이 소비자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원가 부담이 완화된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 인하를 유도해 체감 물가 안정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국제 정세 불확실성으로 물가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식품업계가 자발적으로 가격 인하에 참여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정부도 원재료 수급 관리와 할당관세 지원 등을 통해 물가 안정에 지속적으로
군위군보건소가 지역 장애인의 정서 안정과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군위군보건소는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미술·창작 프로그램 ‘나도 예술가’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미술 및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감각 자극과 창의력 향상, 재활 보조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색을 칠하고 자르고 붙이는 창작 활동을 통해 표현의 즐거움을 경험했으며, 반복적인 손작업을 통해 소근육 발달과 운동 기능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특히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만족감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걱정이 있었지만 그림을 그리며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재활뿐 아니라 사회적 소통과 자기 표현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재활은 치료를 넘어 삶의 질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예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신체 기능뿐 아니라
울산 동구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발견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협력해 3월 12일부터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주야간 보호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는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이동식 장비를 활용한 흉부 X선 촬영과 실시간 판독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결핵 의심 소견이 확인되거나 기침·가래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보다 정확한 진단이 이뤄진다. 확진 환자는 전문 의료기관으로 연계돼 치료와 복약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동구보건소는 검진과 함께 결핵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올바른 기침 예절과 생활 속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해 어르신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결핵 발병 위험이 높은 만큼, 조기 검진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동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확대해 감염병 예방과 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검진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염병 대응은 ‘찾아가는 서비스’에
서산시가 지역 의료계와 협력을 강화하며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서산시는 3월 11일 보건소에서 서산시의사회 신규 임원진과 업무 간담회를 열고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새롭게 구성된 의사회 임원진과의 첫 공식 소통 자리로, 지역 의료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보건소 관계 공무원과 의사회 임원진 등 8명이 참석해 지역 의료계 동향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명절과 장기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방안과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재택의료 및 방문진료 활성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 시민들이 제기한 의료 관련 민원 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의료 공백을 줄이고, 보다 촘촘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계와의 긴밀한 협력이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의료 정책은 결국 ‘현장과의 거리’에서 성패가 갈린
울산 중구가 미취학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중구보건소는 3월 12일 어린이집·유치원 20곳과 함께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는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신체활동, 영양, 구강보건, 흡연·음주 예방 등 다양한 건강 교육을 제공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또한 기관이 자체적으로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교육 용품도 지원한다. 중구는 지난 2월 참여 기관을 모집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각각 10곳을 선정했으며, 총 900여 명의 영유아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뉴스포츠 활동과 구강 건강 교육, 요리 체험, 감염병 예방 교육 등 놀이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중구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영유아 건강 관
고성군이 지역사회 기반 치매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밀착형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고성군은 3월 9일 고성우체국에서 집배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진행했으며, 치매 파트너 역할과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안내 등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집배원은 지역 주민을 직접 방문하는 직무 특성상,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는 ‘생활 밀착형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병행할 방침이다. 고성군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치매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군 관계자는 “집배원은 지역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중요한 인력”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지의 사각지대는 ‘제도 밖’이 아니라
경주시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주시보건소는 ‘아가튼튼행복맘 임산부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신체 변화를 이해하고, 신생아 양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3월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학교수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보건소 교육장에서 실시되며, 임신 주수별 신체 변화와 산후 회복, 모유 수유 실습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출산 준비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출산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산 친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산은 개인의 일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준비해야 할 과정이다. 이런 교육이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육아 자
장흥군이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에 나섰다. 장흥군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농한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갑작스러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은 12.2%로, 시행하지 않았을 때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마을 현장에서 가장 먼저 대응할 수 있는 이장, 부녀회장, 경로당장 등 지역 리더 300여 명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문 강사가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실제 상황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대처법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AED가 설치된 마을의 경우 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실제 상황에서 즉각 대응 가능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령층 건강 보호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3월 16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질환으로,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발생률이 크게 높고 합병증 위험도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서구는 예방접종 비용 부담으로 접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 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약 30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을 한층 확대했다. 기존 생백신 무료 접종에 더해 재조합 백신(사백신) 접종 비용 일부 지원을 새롭게 도입했다. 생백신은 1회 무료로 제공되며, 사백신은 총 2회 접종 중 1회에 대해 10만 원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면역저하 등으로 생백신 접종이 어려운 대상자도 예방접종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접종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백신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관련 기관 정보는 서구보건소 누리집 또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질병 예방과 의료비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자살예방 체계를 강화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거제시보건소에서 ‘2026년 민관 협력 자살예방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자살예방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숙박업·배달업 관련 단체 등 다양한 민간 조직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확대됐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고립·은둔 청년과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지원 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일상 속에서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예방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거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실 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은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이 필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함께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