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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거제시, 자살예방 간담회 개최…민관 협력 본격화

자원봉사단체 참여로 지역 안전망 확대

 

거제시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자살예방 체계를 강화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거제시보건소에서 ‘2026년 민관 협력 자살예방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자살예방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숙박업·배달업 관련 단체 등 다양한 민간 조직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확대됐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고립·은둔 청년과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지원 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일상 속에서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예방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거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실 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은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이 필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함께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생명을 지키는 일은 한 기관이 아닌 ‘사회 전체의 역할’이다. 연결된 관심이 가장 강력한 안전망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